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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해 병기, 미주 이민사 새 장 열었다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상원에 이어 하원을 통과했다.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하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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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인공 뼈·봉독 화장품 같은 게 우리 농업의 미래”
김재수 경북 영양 출생. 경북고ㆍ경북대 경제학과 졸업. 행정고시 21회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고 2010년 8월부터 1년간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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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도감청 의혹 보다 당당하게 따져야
적(敵)과 친구를 가리지 않는 미국 정보당국의 무차별적 도감청 의혹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미 국가안보국(NSA)이 외국 공관에 대한 도감청으로도 모자라 각국 정상들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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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탕 치는 워싱턴 관광객 … 오바마, 말레이시아 방문 취소
지난 1일 시작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폐쇄) 사태로 미 정부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시민과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훈련 도중 추락해 불구가 된 예비역 해병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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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회 외통위원장의 외교결핍증
박승희워싱턴 특파원 “사·우·디!” 미국 워싱턴의 최대 문화공연장인 케네디센터에서 23일 밤 낯선 건배사가 울려 퍼졌다. 건배사를 외친 인사는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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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 그러나 “도무지 존재감이 없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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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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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미대사관 도청 앞에 왜 어색한 침묵인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우방인 한국을 비롯한 38개국의 미 주재 외교 공관을 도청과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 염탐했다는 의혹은 외교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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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울려 퍼진 길병원의 '라디오 스타'
▲ 터드냠씨(왼쪽)와 백정흠 교수가 1월 4일 첫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의 라디오 스타가 몽골에 울려 퍼지고 있다. 몽골 라디오 방송을 통해 생생한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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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낙원 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관련기사 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작년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게 아쉬웠다면 올해는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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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중국은 태평양 사이에 둔 양안 대국”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맨 왼쪽) 등 미국의 전직 고위 관료와 대화하고 있다. 헨리 폴슨 전 재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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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반도 안정 최우선” … 일 “북 정권 붕괴 가능성 낮아”
오바마(左), 노다(右)미국과 일본·러시아 등 각국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면서 북한의 상황 변화 파악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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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이살 “아랍에 서구식 민주주의 어울리지 않아”
투르키 알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왼쪽)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영희 대기자(오른쪽)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정보국장과 주미대사를 역임한 알파이살 왕자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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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 역사 속 상트페테르부르크
발트해 핀란드만 동쪽 끝 네바강 하구에 위치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미르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러시아 수도였던 곳. 러시아의 서유럽 창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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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전문가 못 키운 외교부
예영준중앙SUNDAY 차장 외교관의 업무 영역 중에서도 가장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로 조약 및 국제법 업무를 들 수 있다. 모든 외교 행위는 ‘말’로 시작해 종국에는 ‘글’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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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미국도 설득 못한 ‘동해 외교’
프랑스의 K팝 전문잡지인 ‘KPOP LIFE’지가 창간호(7·8월호)에 한국 지도를 실으면서 동해를 ‘Sea of Japan(일본해)’이라고 표기했다. 파리의 교민 박언영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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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자유무역권에 미국도 참여를”
26일 도쿄 데이코쿠(帝國)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야나이 슌지 전 일본 주미 대사와 대담하고 있다. 리콴유 전 총리는 대지진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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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메이저 골프 우승과도 못 바꿀 매력 덩어리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민휘가 환호하고 있다. 병역을 면제받는 남자 선수들은 금메달의 가치가 수십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른쪽 사진은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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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벽, 이들에겐 없다 … 바이올린 여성 쾌속시대
# 장면 1=2009년 5월 벨기에 브뤼셀.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해마다 종목을 바꿔가며 열린다. 지난해엔 바이올린이었다. 지난 60여 년 숱한 스타를 배출한 이 대회에 각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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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⑩
10여 년 전 언론사 시험을 준비할 때 항상 가방 안에 있던 책은 ‘○○○ 시사상식’이었습니다. 수백 쪽이나 되는 두꺼운 책을 가지고 다니느라 고생깨나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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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우리 기도가 그들과 함께할 것” 스페인어 성명
매몰 광부 33인의 구출 장면은 TV 생중계를 통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고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차가운 밤공기를 달궜다. 13일 0시(현지시간) 시작된 이 리얼리티 드라마를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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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인 직원, 채 1%도 안 되죠 … 국제기구서 일하려면 글 잘 써야 해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하는 신수경(63·사진)씨는 직함이 두 개다. 본업은 정보기술 선임 팀장(Senior Information Technology Officer).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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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
오바마 대통령이 14일 도쿄의 산토리 홀에서 신아시아 정책을 밝히고 있다. 그는 “중국의 부상을 환영한다”면서도 “모든 나라는 개인의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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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제주에 떴다 한·미·유럽 ‘골프 전쟁’
한국과 유럽, 그리고 미국 LPGA 무대에서 뛰고 있는 여자골퍼들이 제주도에서 자존심을 건 샷대결을 펼친다. 6일 제주도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장(파72·6410야드)에서 개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