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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악재투성이 분위기 “어수선”/자금규제설·분규등 「내우외환」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신당 창당선언과 함께 9일 서울 계동 현대그룹사옥 12층의 사무실을 비우고 서울 서대문 서진빌딩의 당사로 옮겨버린 뒤 현대그룹은 어수선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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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업종별조사/내년부터 전문조사요원 편성
◎부동산투기 계속 추적/세무공무원 정보활동비 인상/추국세청장 회견 추경석 국세청장은 23일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날로 세원이 다양화·전문화·국제화 되는 추세를 감안,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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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재계인사/감량경영 승진 소폭
◎문책없이 80∼1백명선/현대/서열보다 능력 최우선/삼성/자동차·전자등에 초점/대우/경영 실적따른 질책성 잇따를듯/럭금 연말의 재계인사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임원승진인사는 소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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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영예의 수상업체(좁아지는 수출시장:하)
제28회 무역의 날을 맞는 느낌이 가볍지 않다. 무역적자는 이미 1백19억달러(지난 25일 현재)에 이르렀고 구조적인 경쟁력 약화는 개선될 조짐이 없다. 그러나 몇몇업체는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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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2세체제/김만중회장 퇴진… 장남이 승계
◎의류부문 전문화 가속화될듯 삼도그룹이 2세 체제를 출범시켰다. 삼도는 22일 김만중 회장(73)이 명예회장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회장의 장남인 김상헌 부회장(43)이 새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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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개방 60일전/외국증권사 움직임 활발
◎국내사 대응전략에 부심/눈덩이 핫머니 “발등의 불”/시티등 4사 지점설치 서둘러 한나라 경제개방의 마지막단계인 자본시장 개방이 이제 꼭 두달 남았다. 주식시장의 빗장이 과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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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기반 강화시급(전환기 맞는 중소기업:하)
◎UR타결땐 각종지원 축소 불가피/전문화·기술개발로 경쟁력 키워야 『중소기업은 앞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전문화하는데 주력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게 된다. UR(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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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대일 부품의존이 “주범”(눈덩이 대일무역역조 진단:상)
◎올해 사상최대 규모인 백억불 적자예상 대일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80년이후 일본과의 무역적자 누계액은 5백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일역조의 극복없이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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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빗장 열자|한국상륙 경쟁|높은 성장잠재력등 눈독|8월말 현재 78억불 투자|고임금주며 고객 구미 맞는 상품개발…금융·유통업으로 확산|진출현황·경영전략·사업계획을 본다
한국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경제의 개방화·자유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우리정부가 올들어 외국인지분 50%이하 제조업투자의 신고제 전환, 소매업 유통시장 개방등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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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그룹 주력사 추가선정
은행감독원은 30대재벌그룹중 주력업체를 1∼2개밖에 인정받지 못한 15개 그룹에 오는 20일까지 주력업체 추가선정기회를 주겠다고 14일 발표했다. 감독원은 이와 함께 주식 분산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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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자산업 추격 못하면 기술 식민지 된다|미·유럽 대반격
걸프전에서 미사일을 잡는 미사일로 이름을 떨친 패트리어트미사일. 그 생산업체인 레이시언사는 원래 전자레인지를 만드는 가전회사였다. 이 회사는 80년대 초반 전자레인지의 핵심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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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업체 72개사 확정/동양맥주·진로등 12개사 추가
◎「주식분산우량」은 4사 은행감독원은 1일 6월부터 시행되는 여신관리제도개편에 따라 여신한도(바스킷)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30대그룹의 주력업체 72개사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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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육성”청사진 변질/주력업체 선정 제대로 됐나
◎그룹당 1∼2개사서 3개로 늘려/술·유통시장 열어놓고 지원 외면 1일부터 개정된 여신관리제도가 시행에 들어갔다. 종전 총여신규모기준 1천5백억원이상이면 해당되던 여신관리대상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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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고객관리체제 서둘러/7월 유통시장 개방 대비
◎제품·매장 「차별화」 주력 오는 7월1일 유통시장개방을 앞두고 국내기업들이 해외업체들의 선진화된 고객관리에 대응키위해 새로운 고객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주로 가전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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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24시간편의점」노린다(유통시장 개방 무엇이 문제인가:5)
◎일 슈퍼마킷·백화점 상륙 채비/국내업체선 「다점포화」에 주력 유통시장개방을 코앞에 두고 있는 국내업계의 처지는 실로 난감하다. 상당수의 국내 유통업체가 그저 안일하게 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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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주력업체 선정/무역등 18개사 탈락
◎1차로 57개사 선정 발표/식품·유통업도 제외돼/13개는 재무구조 심사후 결정 여신관리대상 30대 계열기업군이 신청한 주력업체 88개중 57개사가 1차로 확정됐다. 나머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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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무시” 탈락그룹 반발/하루당긴 주력업체 발표
◎롯데,쇼핑·제과 2개 제외 충격/「심사중」 13사 절반쯤 포함될 듯 당초 10일로 예정됐던 30대 계열기업군의 주력업체 1차 「합격자 명단」발표가 당겨진 것은 이용만 은행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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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한자리수 임금협상」|「밀고 당기기」중간 점검
올해 임금협상이 정부의 한자리수 인상 지침을 크게 의식한 기업측과 극심한 물가고를 반영한 실질적인 인상을 요구하는 노조 측의 대립으로 난항을 겪고있다. 임금교섭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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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삼도그룹 김상헌 부회장
『돌다리를 두드리는데 속도를 빠르게 두드릴 수는 없습니까.』 삼도그룹 김만중 회장(73)의 「돌다리도 두드려 건너라」는 충고에 그의 장남 김상헌 부회장(44)이 대꾸한 말이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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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생산 호조/작년/전년비 8.6% 증가
◎지역별로는 큰 차이/광주·경북 급증 강원은 줄어/광공업 동향 발표 지난해 우리나라의 광공업 생산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시·도별로는 중심업종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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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업체 신청 내일 마감/일부그룹 시한 넘길듯(경제초점)
◎서비스 업종은 불허방침/동국제강·롯데·동부 결정못해/하위그룹 적격사 없어 고심도/현대,중공업 대신 전자를 선정 은행감독원이 20일을 시한으로 정한 30대그룹의 주력기업신고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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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만 수출 증가/나머지는 감소세
◎ ·섬유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최근의 수출부진은 그동안 수출을 주도해왔던 섬유·전기전자·철강·자동차 등 주력업종의 수출침체에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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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무역적자 동반 증가/경제(지난주의 뉴스)
◎수출 2년만에 처음 두자리수 늘어/여신관리 개편… 주력업체 선정 분주 1·4분기(1∼3월) 수출이 88년 4·4분기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리수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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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요약
정부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은 기술개발·자금·인력·공업용지·사회간접시설 등 기업환경을 개선시켜 제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산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