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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만에 되찾은「민의의 심판」/“민주화 새 장”헝가리총선에 가다
◎거물급 낙선될까 2ㆍ3중 장치/각국 취재진 천6백명 “개혁과정” 타전 분주/컴퓨터 조작 서툴러 개표결과 집계 잦은 지연 【부다페스트=배명복특파원】 45년만에 처음으로 자유총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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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붐 조성이 우선”/경제팀에 거는 업계 기대(경제초점)
◎금융ㆍ세제지원 절실/해외시장 개척 위험부담 감소책 필요/다양한 목소리 현장위주로 수렴해야 새 경제팀이 들어서면서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정부나 당이 업계의 어려움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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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관계법 독소조항 "수술"
9일 폐회된 임시국회에서 주 44시간 노동, 일반공무원 및 교사의 노조결성 허용, 방위산업 쟁의금지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7개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통과, 노동계는 앞으로 상당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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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현장|"주말·휴일 연타석 홈런"자찬 민정|전주서의 냉대 청주에서 만회했다 민주|새마을 운동본부를 농협으로 이관 평민|합창단·생음악으로 수도권에 포문 공화
민정당의 노태우후보는 23일 아침 숙소인 창원 수출공단 앞에서 차를 잠시 세워 공단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고성·진주에서 유세를 계속. 노후보가 공단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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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인사들이 말하는 지역감정 해소 방안|좋다 싫다는 표로 말하자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부산집회 방해· 숙소앞 난동에 이어 주말과 휴일 김영삼 민주당총재의 광주집회 무산과 김대중 총재의 대구집회 연설방해 등 잇따른 정치집회 폭력사태를 계기로 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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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를지키며」... 국내 독점 발행(56)
크리스머스 이틀뒤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에 또 한번 충격을 준 사건이 발생했다. 성탄절 휴일을 이용해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을 기습, 침공한것이다. 79년5월이래 우리는 아프가니스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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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입은 헤프다.|연수 8백만원 영국 인기직업인|세금에 반뺏기고 집도 휴일도 없어|보이지않는 소비로 자유는 흉가
영국의 여성교양지 『퀸』은 최근호에서 연수입 1만「파운드」(약8백만원)의 인기직업인 5명을 「인터뷰」하여 이들의 일상 생활비를 비교하고 있다. 연 1만「파운드」 수입은 그리많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