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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동독과 달리 핵 보유 … 독일처럼 통일 오진 않을 것"
박진 전 국회 외통위원장(왼쪽)과 대담하고 있는 세르게이 카라가노프 HSE 교수. [사진 박진 전 위원장] 세르게이 카라가노프(63) 러시아 고등경제대(HSE) 교수는 “북한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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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슬람도 국가도 아닌 '이슬람국가'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슬람국가(IS)의 만행에 세계인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서방과 일본의 무고한 인질에 대한 공개 참수에 이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화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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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사태로 본 할리우드 속 북한
최근 개봉한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한 장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가운데)은 서투른 영어로 백인 여성들과 파티를 즐기는 우스꽝스러운 지도자로 등장한다. [사진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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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교황 '3차 대전 진행 중' 발언은 틀린 말 … 예전 같은 냉전 없다
예브게니 막시모비치 프리마코프. [Rossiyskaya Gazeta]‘ Russia포커스’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를 만났다. 그는 러시아연방 부총리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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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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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걱정되는 진짜 이유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내전에 대한 우려를 담은 분석 자료를 냈다. 핵 확산을 시도하는 나라들에 핑계거리를 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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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마침내 들려오는 아랍권 ‘자성의 목소리'
토머스 프리드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이슬람국가(IS)와 맞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활동 기저에는 갈등이 내재됐다. 이 갈등은 오바마가 자신의 전략을 설명하고 이행하기 힘든 이유의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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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 랩터 첫 투입 … IS 훈련소·무기고 집중 파괴
불 뿜는 토마호크 미사일 23일 새벽(현지시간) 홍해에서 대기 중이던 미 해군 알레이 버크 이지스 구축함이 토마호크 함대지 유도 미사일을 시리아로 발사하고 있다. 홍해와 페르시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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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반대자의 애국심도 활용하라
이하경논설주간 2010년 8월 31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전쟁 종료를 선언했다. 많은 사람이 미국을 피폐하게 만든 ‘부시의 전쟁’을 성토했지만 정작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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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의 '강한 인도'… 아시아 민족주의 충돌 예고
호전적 민족주의가 아시아를 격랑의 파고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힌두 민족주의를 내세운 나렌드라 모디가 26일 새 인도 총리로 취임하면서 중국·일본·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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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러시아, 석유·가스 서방 제재 받아도 끄덕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7일 열린 ‘연례 국민과의 대화’ 생방송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유럽의 신(新)냉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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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자산 동결한다니 … 경제 제재는 서방의 히스테리"
“우리는 신냉전을 바라지 않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정동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만난 콘스탄틴 브누코프(63·사진) 대사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을 두고 서방이 제재를 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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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손에 쥔 푸틴 … 나토 마지노선은 동부 국경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막대한 정치적·경제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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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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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감정적 여론에 휩쓸리면 합리적 국익 추구 못 해”
국제체제에서 강대국들 간의 세력균형이 깨지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커진다. 1 독일의 부상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야기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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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포럼 제5차(10월) 세미나] 북핵문제와 6자회담
일시 : 2013년 10월 31일 16시 주제 : 북핵문제와 6자회담 발표자 : 문정인 연세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발표(1) 북핵문제와 6자회담 - 문 정 인(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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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 역사 쿠르드족은 터키에만 1400만 거주
‘중동의 집시’라 불리는 이산(離散)민족 쿠르드족. 30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지만 강대국의 이해가 엇갈려 국가 없이 유랑하는 비운의 민족이다. 쿠르드족은 4000년 전부터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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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 북한 완전히 장악 못해…권력세습 끝나 안정돼야 비핵화 가능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스티븐 해들리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과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오른쪽)이 본지 김영희 대기자의 사회로 좌담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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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네타냐후의 선택
오영환국제부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은 세계관의 한 원점이다. 역대 어느 지도자보다 강하게 각인돼 있다. “홀로코스트가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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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km 가야 하는데 …한글 모르는데 … 투표할까
공휴일인 3ㆍ1절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3층의 재외선거정책ㆍ관리과. 김대일 재외선거정책과장은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세계지도를 가리키며 “선거 관리 지역이 전 세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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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란은 우리의 적 아니다
서정민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핵무기 개발 의혹이 농후해지면서 미국은 석유 금수 조치로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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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⑫ (11월21일~12월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약자 SNS. 스마트폰 확산으로 갈수록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양방향 소통의 총아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 많은 극소수의 확성기로 변질되는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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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단 거부 땐 시리아 제재 … 66년 만에 칼 뺀 아랍연맹
중동과 아프리카의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Arab League)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시리아에 “24시간 안에 민간인 보호를 위한 (인권) 감시단을 수용하지 않으면 경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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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방 지도자들이 리비아서 개선장군 행세하나”
영국·프랑스 정상의 리비아 방문 같은 ‘서방의 움직임’에 대한 중동의 입장을 듣기 위해 알아흐람 정치전략연구센터 무함마드 가말 술탄(59·사진) 소장과 17일 새벽 전화 인터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