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늘려서 ‘집값 안정’ 꾀해 입주 때까진 투기 관리해야
13일 오후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최근 강남구청이 용적률 등을 정한 재건축 밑그림(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조합 사무실에는 조합원과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쉴
-
개포 저층 아파트, 최고 35층으로 재건축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내 5층짜리 저층 아파트가 최고 35층 높이로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해 말 발주한 개포지구 재건축 가이드라인의 용역 결과가 나와 개포
-
정부 규제완화 약발 … 하반기 재건축 시장 ‘희소식’
재건축 용적률 완화로 재건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재건축추진위 구성 단계에서 사업이 중단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중앙포토]하락세에서 벗어나 상반기 상승세
-
신도시 수출은 전기·가스·IT 동반 진출 기회
한국토지공사 이종상(59·사진) 사장의 머릿속은 신도시 수출로 꽉 차 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그가 생각하는 토공의 미래를 ‘개발 노하우의 해외 수출’에 두고 있기 때문이
-
“이윤 박한 주공 공사라도…” 대형 건설사들 수주 기웃
대형 건설업체들이 주공아파트 공사판을 넘보기 시작했다. 주택시장 침체로 일거리가 줄면서 빚어지는 현상이다. 주공 등 공공아파트 도급공사는 최저가낙찰제(공사비를 적게 써 내는 업체가
-
안방 침대 밑 2100만원어치 상품권 …
지난 9월 공기업 비리 수사를 위해 한국토지공사의 간부 집을 압수수색하던 검찰 수사관들은 혀를 찼다. 뇌물 수수 의혹을 받던 전 행복중심복합도시 건설이사 유모씨의 안방 침대 밑에서
-
“감정평가 맡길 테니 …” 관행적 뇌물 요구
영종도 신도시 개발 실시계획이 승인된 2006년 12월. 당시 토지공사 인천지역 사업본부장이던 황모(55)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감정평가사 남모(43)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영종
-
‘비리 종합세트’ 주공 본사 압수수색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5일 오전 9시5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성남시 분당에 있는 대한주택공사 본사 내 택지설계단·택지개발처·도시기반처 3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수사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계속 오를까
“강남지역에서는 강남구청이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재건축 용적률 관련 용역을 발주하자 ‘개포지구 용적률을 올릴 것’이라는 헛소문이, 송파지역은 ‘초고층 빌딩에 대한 건축허가가 날
-
분당~내곡로 2008년 지하화 논란
판교 신도시를 통과하는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가운데 2.3㎞에 달하는 구간이 2008년 초까지 지하화된다. 기존 도로 옆으로 나란히 만드는 이 지하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도로는
-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박유재 에넥스 회장③
박유재 회장이 기술을 얻기 위해 쫓아다닌 발자취 속에는 분노와 열정이 함께 뒤엉켜 있다. 오리표 싱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었
-
공공택지에 짓는 모든 아파트 검증위서 분양가격 따지기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양가 검증위원회가 대한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의 분양가가 적정한지를 검증하게 돼 분양가가 다소 인하될 여지가 생겼다. 건설교통부는 분양가 내용을 검증할 분양가
-
18일 마감한 민간 중소형 경쟁률…동판교에 신청자 몰렸다
18일 마감된 판교 신도시 중소형 평형 민간 분양 아파트의 경쟁률은 아파트 구조가 좌우했다. 단지 규모도 무시못할 변수였다. 지역적으론 편리성에서 나은 동판교가 서판교를 눌렀다.
-
판교 중대형! 청약 수요 줄어드나
8월 판교 중대형(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에 청약하려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자금조달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할 판이다. 4월 5일부터 투기지역(판교 포함)에서 6억원을 넘는
-
내년 3월·8월 나눠 분양… 판교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
수도권 청약저축 가입자는 판교 신도시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내년 3월과 8월 두 차례 청약 기회가 있다. 정부가 25.7평 이하 주택을 내년 3월 전량 분양하려던 계획을
-
![[Cover Story] 발코니에 불꽃 튄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511/htm_2005110120444100000200-001.JPG/_ir_410x230_/aa.jpg)
[Cover Story] 발코니에 불꽃 튄다
발코니 확장을 둘러싸고 관련 업계와 단체가 한치의 양보 없는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발코니 안전 기준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이들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르면
-
공기업 비리에 날세운 검찰
대한주택공사 사장의 구속 수사를 계기로 공기업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28일 거래업체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수수)로 김진(
-
주공, 인천서 4천억원 공사 발주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인천의 논현2지구와 동양지구 등 2개 택지지구에서 총 3천8백42억원 규모의 시설공사를 발주한다. 논현2지구에 1천8백65억원을 들여 국민임대아파트(4천1백24
-
![[점검 2003 핫이슈] 5. 반포 저밀도지구 재건축](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0301/htm_2003010918460330003700-001.JPG/_ir_410x230_/aa.jpg)
[점검 2003 핫이슈] 5. 반포 저밀도지구 재건축
서울 5대 저밀도 지구 가운데 사업 진척이 가장 더딘 서초구 반포 저밀도지구 재건축사업이 올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반포 저밀도는 지난해 11월 초 서울시의 개발기본계획안이
-
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
주공, 올해 2조원 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발주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59개지구에서 총 5만2천407가구의 아파트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 총 2조926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주공의 올해 아파트 발주예산은
-
동해 천곡동에 '문화의 거리' 조성
동해시 도심 한복판인 천곡동에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천곡동 삼성아파트 정문∼천곡 복개천∼2차 주공아파트 후문간 속칭 대학로 주변 1만2천8백여㎡의 광장을
-
대형건설사, 건설관리공사법 제정 반발
최근 국회가 민영화를 추진중이던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정부투자기관으로 승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형건설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형건설업체의 모임인 한국건설경제협의회는 지난 1
-
주공, 발주공사 선금지급규모 10%로 상향조정
대한주택공사는 공사계약금의 5%를 지급하던 선금규모를 금년 8월10일 이후 계약지구에 대해서는 계약금액의 10%로 높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공은 이 조치로 4만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