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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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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투자"에 주가 5배 급등… 부실 심해 퇴출 위기 놓인 컴퓨터 업체
'욘사마' 배용준(34)씨가 28일 485억원대 주식 부자가 됐다. 배씨가 90억원을 주고 사들인 코스닥 주식의 가치가 원금의 다섯 배 이상으로 뛰어오른 덕분이다. "배용준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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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업체도 100% 출자 땐 금융지주회사 만들 수 있다
외국 금융회사가 국내에 금융지주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등 금융지주사 활성화가 추진된다. 또 은행의 자산 운용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국내 금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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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NOW] "리포트 1000원에 사가세요"
H대 경영학과 3학년 정모(25)씨는 지난 학기 2개 교양과목의 학점을 단돈 2000원을 들여 따냈다. '독일문화의 이해' 등 2개 과목에서 학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리포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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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펀드 한국 주식 처분 우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가 일부 조정되면서 외국계 대형 펀드들이 한국 주식을 처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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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2조원 넘는 기업집단' 계열사, 비상장회사도 공시 의무화
다음달 1일부터 자산 규모 2조원을 넘는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비상장 계열사들은 지배구조 상황과 재무구조 변화 등을 공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비상장회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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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출입국 신고서 하반기부터 안내도 될 듯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해외여행을 할 때 제출해야 하는 출입국 신고서가 사라질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의 주말 버스전용차로제 시작 시각을 현재의 토요일 낮 12시에서 금요일 낮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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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지주회사?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이 엉뚱하게 삼성에버랜드를 지주회사로 지정해야 할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1000억원 이상인 회사 중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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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퓨센스 外
▶퓨센스=계열사인 KYF유럽과 11억7천2백만원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영우통신=3개월 동안 자사주 30만주 취득 계획▶디브이에스=푸르덴셜이 지분 5.12% 취득▶케이비씨=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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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금융 상품 봇물
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털.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별 상품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금융 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은행 예.적금에 들면 보험에 가입시켜 주거나, 주가 변동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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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전기 부도 파장 심각
TV용 컬러브라운관·컴퓨터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구미 오리온전기(주)의 부도로 구미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협력업체 등 거래업체가 2백28곳에 달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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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꼬이는 SK글로벌 "그룹지원 없을땐 법정관리"
SK글로벌 채권단은 SK측이 그동안 제시한 자구노력이 미흡하다고 보고 오는 15일까지 제출할 2차 자구안에 그룹 주력 계열사의 지원을 포함한 강도높은 대책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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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결국 부도 42억弗 못갚아… 주주들 집단 소송 나서 美 2위 제약사 '머크'도 회계부정 의혹
대규모 회계부정을 저질렀다고 실토한 미국 2위의 장거리 전화회사 월드컴이 1일 42억달러의 은행 대출금을 갚지 못해 부도를 냈다. 미국 2위의 제약회사인 머크도 회계부정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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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비즈니스맨은 지금 영어와 전쟁중
독일 알리안츠 애셋 매니지먼트(AAM)社의 아침 회의에는 뭔가 색다른 점이 있다. 분석가들은 U자형 탁자에 둘러앉아 그날 매수·매도해야 할 종목에 관해 토의한다. 그런데 분석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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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빚 관리받는 주채무계열 60곳서 35곳으로
금융빚이 많아 채권은행의 집중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이 종전 60개에서 35개로 확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현재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4백40억원 이상의 빚을 진 삼성·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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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등 규제 받는 주채무계열 지정 36대 그룹으로 축소
금융빚이 많아 채권은행의 집중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기업집단)이 현행 60대 그룹에서 36대 그룹으로 대폭 줄어든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업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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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벌계열사 내부지분율 첫 공개
주요 재벌들의 계열사별 총수 및 친족, 특수관계인 지분과 지배현황이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처음 공개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자료분석결과 삼성의 64개 계열사중 총수지분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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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우 위장계열사 적발
과거 대우그룹과 그 계열사였던 (주)대우가 각각 6개와 5개씩의 위장계열사들을 거느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은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자금거래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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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대우 위장계열사 적발
과거 대우그룹과 그 계열사였던 (주) 대우가 각각 6개와 5개씩의 위장계열사들을 거느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은 통상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자금거래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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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내년부터 증권시장의 호가공개범위가 현행 5단계에서 10단계로 늘어나며 증권거래소에 개별주식옵션 종목이 상장된다. 또 자기자본이 전액 잠식된 코스닥기업은 즉시 퇴출되는 등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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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조원 이상 17개 기업집단만 출자총액한도 적용
30대 대기업집단 지정제도가 폐지되고 자산 5조원 이상 17개 기업집단만 출자총액한도제의 적용을 받게 된다. 또 상호출자와 채무보증금지제도는 자산 2조원 이상 38개 그룹이 적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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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제한 대폭 완화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30대 그룹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제도와 관련, "출자총액이 순자산의 25%가 넘더라도 이를 인정하는 대신 초과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제한하는 쪽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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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 재계 출자총액 규제완화 엇갈린 평가]
공정거래위원회가 30대그룹에 대해 순자산의 25%를 초과한 출자분에 대해선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위는 이것을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라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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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투자제한 대폭 완화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30대 그룹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제도와 관련, "출자총액이 순자산의 25%가 넘더라도 이를 인정하는 대신 초과분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제한하는 쪽으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