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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라리 국정교과서로 회귀하든가
강홍준논설위원 2008년이 금성사였다면 2013년은 교학사였다. 5년 전엔 이명박정부와 보수언론이 돌팔매질에 나섰다면 지금은 민주당 등 야당과 진보언론이 교과서 두들겨 패기의 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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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학계 잡고 있는 좌파들, 교과서를 자기 영역으로 생각 … 자유주의자 진입 막아
진보-보수 진영 사이에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역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1970~80년대 진보 이론가였던 안병직(77 ·국민통합시민운동 공동대표) 서울대 명예교수는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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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오류 문제 된 부분 고치기로
역사관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고교 국사 교과서의 오류 부분이 수정된다. 교학사 교과서 저자들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의 수정 검토 지시와 그동안 제기된 역사적 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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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역사관 논란 확산 … 서남수 "오류는 수정"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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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논란 교과서 임의 수정 … "저작인격권 침해 아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12월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근·현대사 교과서 6종의 206곳을 수정해 발행하라고 6개 출판사에 지시했다. 이 중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의 저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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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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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또 하나는 ‘운동권’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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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 나온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번엔 재임 시절 이야기 좀 해 달라. 재임 중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이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시절 촛불사건 재판 개입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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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새끼' 표현, 판사가 애들이 쓰는 말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퇴임 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6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다. 그는 재임 중에는 물론이고 퇴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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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재판 납득 못해 ‘부러진 화살’ 같은 영화 나온다
-이번엔 재임 시절 이야기 좀 해 달라. 재임 중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이 신영철 대법관의 서울중앙지법원장 시절 촛불사건 재판 개입 논란이다. 이로 인해 신 대법관은 진보진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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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정치적 편향 고치겠다는데 … ‘우리법연구회’ 잇단 페이스북 문제 글
법원 내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법연구회 소속 판사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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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박원순 방식
박보균대기자 박원순의 면모는 다각(多角)적이다. 소통의 달인이다. 콘텐트의 경쟁력을 갖춘 마당발이다. 그의 기부와 나눔 행사에 사람들이 모인다. 이벤트에 파격과 신선감을 엮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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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체제 된 서울교육청 … 곽노현식 교육 바뀌나
설동근 차관 곽노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의 구속기소로 임승빈 부교육감 권한대행체제가 들어선 서울 교육이 어디로 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좌편향 논란 속에 추진돼 온 학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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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안 무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직접 보지 않았으니 확신할 수 없다”고 발언해 파문을 일으켰던 조용환(사진)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선출안 처리가 8월 임시국회에선 불가능하게 됐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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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대한민국 역사 교과서 설 자리 없게 해야
역사 교과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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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사 왜곡 교과서 고칠 권한 있다”
김창석 부장판사 2008년 ‘좌편향’ 논란을 일으킨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 지시는 적법하다는 고등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부(부장 김창석)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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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60년 성취 폄하 교과서 고칠 길 열렸다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해 서울고법이 17일 “교과부의 수정 지시는 적법하다”고 판결함으로써 ‘교과서 좌편향 논란’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2008년 교과서 좌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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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커지는 반기업 정서 …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기업 호감도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대한상의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성인 20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 상반기 기업호감지수(CFI·100점 만점)는 50.8점으로 지난해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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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사학회 출범, 올바른 역사 정립 계기로
오늘 출범하는 한국현대사학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는 물론 사회과학 각 분야 학자 100여 명이 모여 ‘좌우 이념을 떠나 세계사 속의 객관적인 한국 현대사를 정립’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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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편향·자학 바로잡겠다” 국사 교과서 프로젝트 가동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이하 역사추진위) 이배용(사진)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이뤄온 지난 60여 년의 역사를 폄하하는 교과서 내용을 바로잡겠다”며 “새 한국사 교과서 프로젝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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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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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역사 수정주의의 도전
중앙SUNDAY 지식팀장 “공화정체에선 ‘공식 역사’라는 게 없다. 역사 서술은 법이 아니라 역사가들이 할 일이다.”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1995~2007년 재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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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좌편향교과서 수정 지시, 절차 어겨 무효”
2008년 ‘좌편향’ 논란을 일으킨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수정 지시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이진만)는 2일 김한종 한국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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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 학생이라면 한국사는 꼭 배워야”
국내 고교를 졸업하고 9월 미국 동부의 명문 대학에 입학하는 박모(19)양은 입시를 준비하면서 ‘미국사’ AP(대학과목선이수) 과목을 들었다. 미국사 성적이 전형에 반영되는 걸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