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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현대사 특강’ 논란 속 내일 시작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고교생 대상 ‘현대사 특강’에 나설 강사 145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강사진에는 금성출판사 근·현대사 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를 제기했던 박효종 교과서포럼 공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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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과서 바로잡고 검정제도 재정비하라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 논란을 빚은 대목을 중심으로 수정 권고안을 내놓자 일부 교과서 집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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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논란 교과서 저자 9명, 수정 거부
좌편향 논란을 빚은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수정 권고안을 교과서 저자들이 거부하고 나섰다. 금성출판사·대한교과서·중앙교육진흥연구소 교과서 저자 3명은 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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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책임 대한민국에 전가…8·15광복 부정적 기술 고쳐라”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는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 중 55건을 수정할 것을 30일 권고했다. 또 금성출판사 등 6개 출판사는 ‘좌편향’ 비판을 받은 한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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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독립운동의 결실” 정통성 강조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좌편향’ 논란이 빚어졌던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는 금성출판사 교과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30일 4종의 교과서에 55건의 수정을 요구했는데 이 중 38건이 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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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의원 “우리 교과서, 북한 책 그대로 인용”
6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가 열린 광화문 정부청사 16층 대회의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북한의 역사 교과서라며 '현대조선역사'를 들고 나왔다. 정 의원은 "우리 교과서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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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과서, 북한 책 그대로 인용”
6일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가 열린 광화문 정부청사 16층 대회의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북한의 역사 교과서라며 '현대조선역사'를 들고 나왔다. 정 의원은 "우리 교과서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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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 엄마 없는 날
지난주 월요일은 ‘차 없는 날(Car free day)’이었다. 1년 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이 캠페인에 따라 서울의 승용차 운행은 16.4%, 종로 도로변 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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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논쟁으로 번진‘교과서 개정론’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를 둘러싼 좌우 이념 논란이 재연됐다. 여권과 보수 학계에선 “진보 정권 10년 동안의 좌편향 시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권과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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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균형된 역사교과서로 공정하게 가르쳐야
역사교육의 편향성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고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가 진원지다. 16개 시·도교육감들이 엊그제 고교들이 편향된 이념을 담고 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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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분 매각 발언은 언론장악 음모” “노 정부 좌편향 정책이 방송 혼란 초래”
13자에 달하는 긴 이름만큼이나 ‘최대 격전지’가 될 거란 예상은 들어맞았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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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개신교, 불교 내공과 천주교 성숙 배워야”
종교 편향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문제의 원인으로 뉴라이트를 지목하는 목소리가 높다. 중앙SUNDAY가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 목사를 직격 인터뷰했다. 다음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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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9일 국민과의 대화 ‘추석의 추억’은 잊어라
이번 주 최대 관심사는 9일 밤 TV로 생중계될 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다.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이뤄지는 이날 자리는 촛불정국을 거치며 단절되다시피 했던 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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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대화’ 릴레이 인터뷰 ②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
김진홍(67·사진) 목사는 행동하는 신앙인이다. 기독교적으로 말하는 ‘살아 있는 예수님’을 체험한 건 차디찬 감방에서였다. 박정희 정권의 유신 시절 빨갱이로 몰려 고문당한 뒤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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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나라당의 두 가지 미래
사회학 전공자로 우리 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 중 하나는 이념구도의 흐름이다. 2000년대에 들어와 우리 이념지형은 보수 대(對) 중도 대(對) 진보가 대체적으로 3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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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대법관 청문회로 몸풀고 10월 MB정부 첫 국감 때 격돌 예고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일 열린다. 12월 10일까지 100일간이다. 10년 만의 정권교체와 거대 여당의 출현, 절반에 가까운 초선(44.5%) 등원에 따른 세대교체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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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과서 좌편향 표현 검토해 고칠 것”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적이거나 반시장적인 교과서 내용을 고치는 것을 추진한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정책’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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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승만·박정희 ‘혁명적 재해석’
뉴라이트 계열의 지식인 모임 ‘교과서포럼’(공동대표 이영훈·박효종 서울대 교수, 차상철 충남대 교수)이 ‘대안 교과서’를 표방하며 3년 넘게 준비해온 『한국 근·현대사』 (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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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력 시계추도 ‘좌→우’ 대이동 예고
10년 만에 권력의 큰 축이 좌에서 우로 이동했다. 사회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 부문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노무현 정부 5년 내내 ‘코드 인사’ ‘문화 권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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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장 토론’
이명박 측 정두언 의원 “박근혜 관련 제보와 증인도 무수히 있어”박근혜 측 유승민 의원 “이명박 쪽서 회의 염탐 워터게이트 같아” 사회=먼저 두 예비주자가 왜 대통령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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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 최측근 참모 '맞짱 토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최측근 참모이자 책사(策士)인 두 의원의 첫 지상 토론은 재ㆍ보선이 실시된 25일 오후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두 예비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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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리버테리언
올 아카데미의 주인공은 5전6기 끝에 감독상을 받은 마틴 스코세이지다. 할리우드에선 거의 유일한 작가주의 감독에 대한 아카데미의 뒤늦은 경배다. 이번 감독상에서 강력한 적수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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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사 재인식 … 실명 비판 … 역사 길잡이 '역시'까지
한 해가 또 저문다. 내년은 더 나은 해가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보내는 12월. 다사다난(多事多難) 정도로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한국 사회에 화두를 여럿 던졌던 학술 분야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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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 4·19는 학생운동"
5.16은 군사정변(쿠데타)인가, 혁명인가. 뉴라이트(신보수) 계열의 시민단체인 '교과서포럼'(상임대표 박효종)이 5.16 군사정변을 혁명으로 규정하고, 독재로 비판받던 유신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