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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이런 나라 몇 있을까”…내가 국정교과서 마음 먹은 순간 [박근혜 회고록 30] 유료 전용
통합진보당 사태의 충격은 내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힘을 기울이게 된 계기가 됐다. 이들이 거리낌없이 친북적 행태를 보이면서도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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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국정교과서, 朴정부 땐 필요했지만…지금은 접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당시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보수 성향 역사학자인 이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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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준의 퍼스펙티브] 공영방송은 정파 벗어나 공론장 구심점 돼야
━ 방송의 사회적 역할 손영준의 퍼스펙티브 그래픽=신용호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겁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문제는 해묵은 과제다. KBS를 비롯해 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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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계획은 에이즈 방치" 주장에 서울시교육청 공식 반박
서울시교육감실 홈페이지 시민청원 게시판에는 '학생 인권종합계획을 반대한다'는 글이 올라와 나흘간 2만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답변 요건인 1만 명을 넘었다. 홈페이지 캡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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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행안위 “김제동 등 좌편향 인사 특혜 강연료 전수조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위원들. 왼쪽부터 홍문표·이채익 ·안상수 의원. [뉴스1]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안상수·이채익·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13일 “주민 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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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정부 6개월? 정치적 쇼 잘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문재인 정부 6개월을 놓고 "탁월한 행정관이 한 명 있어서 정치적 쇼는 참 잘한다. 현 정부는 탄핵이라는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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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역사로 가르쳐야지 정치가 개입하면 안 된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국정화를) 언급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중·고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國定化)를 박 대통령이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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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인호 이사장, '친일 역사관' 주장에 대해 강력 부인
이인호(78) KBS 이사장이 17일 열린 KBS임시이사회에서 자신을 향한 일각의 ‘친일·반민족 역사관’ 주장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 이사장은 임시이사회 모두발언에서 “제가 독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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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국정 전환도 검토" vs "교과서 장악하려는 의도"
일본군 위안부 관련 표현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249쪽이 수정됐다. 지난해 전시본(왼쪽)에서는 ‘위안부는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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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교과서 문제, 편수 강화로 풀자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를 검정(檢定)에서 국정(國定)으로 바꾸려는 논의가 정부 내에서 진행 중이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해 통일된 역사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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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대한민국 역사 교과서 설 자리 없게 해야
역사 교과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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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학사관 교과서 전교조 탓 이제 그만”
한국사 교육의 ‘제자리 잡기’가 속도를 내고 있다. 고교에서 실종 위기에 처했던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부활한 데 이어 교과서 내용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학에서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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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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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보수’를 꿈꾸던 김일영 교수 유고집 두 권
지난해 11월 49세로 타계한 김일영(사진) 전 성균관대 교수의 책 두 권이 새롭게 출간됐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건국과 부국』(기파랑·부분 수정본)과 신문·잡지 등에 기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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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무죄 판결…네티즌 대체로 환영 분위기
법원이 20일 1심에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대성(31) 씨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네티즌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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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국방 “역사관 편향된 장병 상당수”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8일 일부 군 장병의 좌편향적 인식 확산에 우려를 나타내며 군에 대한 사회 일각의 이념논쟁 제기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군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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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과서 좌편향 표현 검토해 고칠 것”
교육과학기술부가 좌편향적이거나 반시장적인 교과서 내용을 고치는 것을 추진한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의 교육과학정책’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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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학작가회의 이름 변경 일단 보류
단체 명칭에서 '민족문학'을 빼려고 했던 민족문학작가회의(이하 작가회의)의 시도가 일단 무산됐다. 작가회의는 27일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차 정기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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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뉴라이트, 유신까지 찬양하나
뉴라이트 단체 교과서포럼이 오늘 공개하는 한국 근현대사 대안 교과서에 과거 군부 독재정권을 찬양하고 민주화 운동을 폄하한 내용이 많다고 한다.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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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비하하는 역사를 정부가 만들다니
교육인적자원부가 근현대사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 고교에 배포한 '근현대사 교수.학습자료'가 이념적 편향성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교과서가 좌편향적 역사관에 바탕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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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권향한 건전한 비판마저 색깔론이라고?
(이 글은 김수해 님의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이’라는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김수해님, 보수가 두려운 것은 지금 당장의 공산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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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代 국회 '신주류'가 뜬다] 1. 운동권 출신 22% 시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소망은 17대 국회의 얼굴을 바꿔 놓았다. 주변부에 머물던 운동권 출신 인사들과 여성, 그리고 진보정당 인사들을 권내(圈內)로 밀어넣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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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은 좌우 대결" 이인제대행 주장
"내년 총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세력이 다수를 차지할 것인가, 아니면 좌 편향적이고 배타적 민족주의 세력이 다수를 차지할 것이냐의 대결이다." 자민련 이인제(李仁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