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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표현은 좌파적 시각" 한국전쟁 전문가들 지적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20일 저녁(한국시간) 한국전쟁을 내전이라고 표현했다. 노 대통령은 프놈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가 옛날에는 식민 지배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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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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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나라당이 가장 빨리 망하는 법”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한나라당이 망하려면 좌편향된 30~40대 정치부 기자들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고 1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주장했다. 조 전대표는 “이들은 기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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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대통령 속앓이라고? 국민들은 속으로 천불이 난다
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라 했다. 기업을 경영하든 조직을 관리하든 유능한 인재를 적재 적소에 배치하여 개개인이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경영자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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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회당 유력 대선 후보 파격적 '우향우'
프랑스 제1 야당인 사회당이 '제3의 길'을 모색하는 한 정치인 때문에 시끄럽다. 내년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꼽히는 세골렌 루아얄(52.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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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좌파정책 서민들 힘들게 해"
2007년 대선 승리위한 한나라당 세미나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07년 대선승리를 위한 한나라당 잃어버린10년,한나라당 꿈은 이루어지는가?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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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양심의 색깔을 먼저 묻자
색깔을 묻는 것은 위험한 일인가. 얼마 전 한 통일.외교문제 전문가 회의에서의 일이다. 사회를 맡았던 선생님이 의견 개진 전에 먼저 자신의 색깔을 밝히자고 했다. 이 발언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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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기획] '작은 정부, 큰 시장' 대세인가 직무유기인가
지식 사회의 진보.보수 담론이 가장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지점이 경제 영역입니다. 전통적인 성장이냐, 분배냐 하는 시각 차이와 함께 사회 양극화 문제, 재벌 개혁,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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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판 '해전사' 나왔다
"2004년 초가을,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읽고 '피가 거꾸로 흘렀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을 지면을 통해 접하고, 우리 사회의 역사인식을 이대로 두고 본다는 것은 역사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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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판 '해전사' 나온다
보수.우파 지식인들이 진보.좌파의 역사교과서로 불리는 '해방전후사의 인식'(한길사)을 전면 비판하는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책세상)을 내놓는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이하 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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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인권 전도사로 변신한 '386 투사'
북한인권국제대회 둘째 날 오후 토론회에서 1980년대 운동권의 핵심인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씨와 서울 미 문화원 점거 농성을 주도했던 함운경씨가 북한 체제와 인권 유린을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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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진보와 '뉴라이트' 선의의 경쟁 기대한다
얼마전 출범한 '뉴라이트'에 대해 진보들은 비판적 시각을 가지나 봅니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폄하하기 전에 왜 범 보수 세력들이 뉴라이트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게 되는지 그 이유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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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정권향한 건전한 비판마저 색깔론이라고?
(이 글은 김수해 님의 ‘보수와 진보의 시각차이’라는 글에 대한 반론입니다.) 김수해님, 보수가 두려운 것은 지금 당장의 공산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닙니다. 님의 말씀처럼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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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반감으로 탄생한 '뉴라이트'
뉴라이트(New Right.신보수)를 내세운 단체들이 속속 출범하고 있다. 이는 이해찬 국무총리의 말대로 '의식의 지체가 초래한 역사적 퇴보' 현상인가, 아니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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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러시아, 한국 그리고 지식인
10월 20일 아침 모스크바 야키만카 거리의 알렉산드르 하우스. 평생을 좌파적 인생관과 분석 모델을 가지고 살아온 러시아의 석학 노다리 시모니아(73)가 알렉산드르 야코블레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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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학문의 자유 운운하며 강교수 보호 말아야
사소한 법리논쟁으로 친북활동의 반역성(反逆性)을 덮지 말라 “괘씸하다고 구속하느냐”는 정권실세의 반(反)국가적 망언 사람이 멋을 알고 살아가고 예술의 참 뜻을 음미한다는 것은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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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홍준표 의원에게 묻는다
아무리 애를 써도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지방을 돌아다니며 여전히 주택소유 제한 특별조치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말썽 많은 재외동포법도 다시 발의하겠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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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가장 좋은 것은 언제나 모두의 것이다
민주적인 의사결정 절차와 제도가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린 사회의 정파(政派) 간에도 가치 선점(先占) 현상은 흔히 관찰된다. 곧 다중을 설득하기 좋은 이념이나 정책을 먼저 독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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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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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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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 일본 잡지 기고 파문
시민단체인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이자 고려대 명예교수인 한승조(75)씨가 일본의 우익 성향 월간지 '세이론(正論)'4월호에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는 불행 중 다행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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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배는 오히려 축복 할 일" 기고 파문
"반민족행위 진상규명법은 노무현 정부의 정치적인 사심에서 나온 것"이며 "일본 식민지배는 오히려 축복해야 할 일이다." 한승조(75)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일본의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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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민지배는 오히려 축복 할 일" 기고 파문
▶ 한승조(75)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일본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축복해야할 일이며 일본인에게 감사해야한다. 반민족행위 진상규명법은 노무현 정부의 정치적인 사심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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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권오규 주 OECD 특명전권대사
재외 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권오규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를 만났다. 인터뷰에서 그의 제1성은 "OECD에서 배우자"였다. "고령화.복지재정 등 문제와 사회적 갈등을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