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총체적 좌경화
오늘은 日本 패전 49주년.동시에 반세기로 접어드는 시작이다.패전의 잿더미에서 오늘의 경제대국을 일궈낸 일본.「서양을 따라붙자」는 明治유신이래의 집념을 달성한 일본.그 일본이 지금
-
정통적 보수논리 세우자(사설)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들에게 있어 이번 6·25는 남다른 감회로 다가서고 있다.북핵 위기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절실한 마음으로 지켜보는
-
왜곡된 민중사관은 배척해야/국사교과서 어떻게 개편돼야 하나
◎남북 정권수립 정확히 기술토록/진실·사회통념 어긋나 삭제 마땅 국사교과서 개편시안을 놓고 근·현대사 부분의 기술이 일부 운동권과 학계의 소수의견에 불과한 민중사관으로 기울어진데
-
다시 써야 할 현대사/안병영(시평)
최근 한국논단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함께 실시한 「6·25 관련 대학생의 의식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북한의 김일
-
강력한 리더십/대승 기반 「과감한 개혁」가능(김영삼시대:6)
◎「물정부」소리듣던 6공이 교훈/기득권층 반발 극복이 과제로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이번 선거운동기간중 「강력한 정부」와 「신한국 창조」를 수백번 강조했다. 노태우대통령의 5년통치기간
-
「러」쿠테타 실패 그후 1년/자본주의 이행 “위험수위”
◎옐친 약속불구 개혁성과 안개속/정치·경제 위태 민주세 인기하락 지난해 8월 전세계를 경악시켰던 구소련 쿠데타가 실패한지 1년이 지났다. 이후 급격하게 진행돼온 구소련 및 러시아에
-
메이저 시대의 개막(기로에 선 대처리즘:하)
◎대처 그늘 벗어나 「홀로서기」/경제 회복·공공투자 확대가 과제 9일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거둔 안정적 승리는 메이저시대의 진정한 개막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미테랑 10년… 중간평가/말로만 좌파… 정책은 우경화
◎국유화취소등 후퇴만 거듭/개인적 인기는 여전히 높아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74)이 다음달 28일로 취임 10주년을 맞는 가운데 최근 프랑스에서는 그의 10년 치적의 공과
-
인 정국혼란 수습 실마리/인 새 총리 지명배경과 향후전망
◎힌두교회교분쟁이 정쟁 불붙여/하층민 고용정책등 난제 수두룩 인도의 라마스와미 벤카타라만 대통령이 9일 자나타 달당의 반체제 지도자인 찬드라 셰카르(63)를 신임 총리로 지명함에
-
「구국전선」승리해도 앞길 험난/루마니아 53년만에 자유총선
◎경제파탄에 부정부패도 만연/80개당 난립… 급조야당 지지기반 약해/「구국전선」엔 전공산정권 간부들 많아 53년만에 처음으로 20일 자유선거를 실시하는 루마니아 총선은 선거과정에서
-
중간평가·지자제가 정국의 분수령|1989년 어떻게 전대될까 정치부기가 방담
-기사년 새해가 밝았읍니다. 6공화국의 2차연도인데 새해 정국을 들여다보면 희망찬 모습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민주화 요구가 보다 강하게 분출할 것이고 체제내 안정과 개혁을 놓고 보
-
(9) 좌·우 합작
해방 이듬해, 1946년 5월에 김규식과 여운형을 중심으로 시작된 좌우합작운동은 이 시기의 정계에 형성되어 가던 중도적 정치세력을 중심으로한 하나의 정치운동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
서구공산당의 참정문제
3월 선거를 앞둔「프랑스」와 정치위기에 직면한 「이탈리아」공산당의 정권참여 가능성은 서방동맹과 소련권에 대해 다같이 곤혹스런 사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산주의를 지향하되 서구 민
-
『매』·『비둘기』파의 혼성 체제|일, 삼목 새 내각의 성격
【동경=박동순 특파원】「미끼」 새 내각이 「기무라」 외상을 경질, 새 외상에 「미야자와」씨를 선임한 것은 새 내각의 성격과 한·일 관계의 금후에 하나의 시사를 주는 특징적 측면을
-
저지된 우파「롤·백」작전|포 스피놀라 대통령 사임의 배경
「안토니오·데·스피놀라」「포르투갈」대통령의 퇴진으로 4·25군사「쿠데타」이후「포루투칼」신 정권 안에서의 좌·우파 대립은 일단 좌파의 승리로 끝난 것 같다. 「포르투칼」의『자유화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