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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후자·유스포바 물망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6일 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7일)·화학(8일)·문학(9일)·경제학상(13일) 수상자 발표가 이어진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발표되는 다른 노벨상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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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속 절망의 6년 … 마침내 자유 찾았다
반군에 억류됐다가 구출된 콜롬비아의 전 대통령 후보 잉글리드 베탕쿠르(右)가 2일 보고타 카탐 공군기지에서 어머니 욜란다 풀레시오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보고타·파리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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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죽음의 상인’ 부트, 정부군이든 반군이든 돈만 되면 무기 공급
태국 방콕의 한 호텔에서 6일 체포된 세계 최고의 무기 밀매상 빅토르 부트(41·사진)가 가장 경비가 삼엄한 교도소로 이송됐다고 AFP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부트는 전날 1차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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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한글뉴스] 인물로 보는 한 주간의 국제뉴스
지난주 CNN에서 방송된 화제가 됐던 인물을 중심으로 3월 첫째 주 국제뉴스를 정리했다. 英국방부 "해리왕자 전출", 해리 "조기귀국은 수치" 영국 국방부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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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비극’ 품고 돌아오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에 인질로 잡혔다 6년 만에 풀려난 클라라 로하스 전 부통령 후보가 10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근교 마이케티아 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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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탐지하는 생쥐… 후각 뛰어나 폭발물 찾는 데 제격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있는 경찰 연구소에서 지뢰탐지용 생쥐가 우리 속에서 고양이와 함께 지내며 담력 향상 훈련을 받고 있다. [보고타 AP=연합뉴스] 중앙 정부와 좌익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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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탐지 '쥐' 콜롬비아에서 맹활약
만화영화에 나오는 톰과 제리는 앙숙이다. 고양이는 쥐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만화영화의 이야기다. ‘고양이 앞의 쥐’라는 말은 콜롬비아에서는 통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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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담 '대북 조정관' 국가정보국장 출신 존 네그로폰테 유력
미국의 한반도 문제를 전담할 첫 대북정책 조정관에 존 네그로폰테(사진)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워싱턴 소식통이 11일 밝혔다. 대북정책 조정관은 지난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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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콜롬비아 우리베 대통령
남미의'좌파 도미노'가 콜롬비아에서 일단 멈췄다. 28일 실시된 대선에서 친미(親美) 우파인 알바로 우리베(53.사진) 콜롬비아 대통령이 6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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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때아닌 좌익 소탕전
필리핀 정부가 정국 혼란 속에 대대적인 좌익 소탕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반정부 활동이 정권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좌익세력이 반발하고 있어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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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국장에 존 네그로폰테 지명
▶ 존 네그로폰테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7일 신설 국가정보국장에 존 네그로폰테(65.사진)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를 지명했다. 취임은 앞으로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인준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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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암살단 가동 검토"
미국 국방부가 이라크 저항세력 지도자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단을 가동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뉴스위크가 8일 보도했다. 일명 '살바도르 옵션'이라 불리는 이 작전은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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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하드'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운동 중 암살 위기 세차례 모면, 취임식장에 떨어진 박격포탄, 헬기로 날아든 총탄, 테러에 피살된 아버지…. 영화 '다이하드(Die Hard)'의 주인공만큼이나 거친 생명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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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선후보 "구해달라"
지난해 2월 콜롬비아 대통령선거 후보로 지방 유세 도중 좌익 반군에 납치돼 1년이 넘도록 생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잉그리드 베탄쿠르 전 상원의원이 자신을 구해 달라고 호소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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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납치·학살에 떤다
콜롬비아에서 좌익반군의 민간인 납치와 우익민병대의 좌익 학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마약 밀수출로도 악명이 높은 인구 4천3백여만명의 이 나라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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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반군 차량 폭탄테러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북부의 한 고급 클럽에서 7일 오후 좌익 반군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 33명이 숨지고 1백70여명이 부상했다고 콜롬비아 유력일간 엘티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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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는 세계 표정
계미년 새해를 맞은 1일 새 출발을 다짐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지구촌은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로 얼룩졌다. 새해 맞이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지난해 12월 31일 밤 필리핀 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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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戰 중단해야" 인질들 범인에 동조 '스톡홀름 신드롬' 보여
"그들은 평화적 해결을 원한다. 러시아는 체첸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 모스크바의 돔 쿨트르이 극장에 억류된 인질들이 범인들에게 동조하고 감화되는 비이성적 심리현상인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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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테러 뿌리 뽑겠다" 콜롬비아 비상사태 선포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반군들의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또 "반군 척결에 필요한 군사 자금을 마련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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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 폭탄테러
콜롬비아의 알바로 우리베 벨레스(49)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거행된 7일 수도 보고타의 국회의사당 부근에서 좌익 반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10여발이 터져 최소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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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콤비아 대통령 취임식 테러…15명 사망 40명 부상
7일 알바로 우리베 벨레스(49) 콜롬비아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이 거행되던 수도 보고타의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좌익 반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물들이 터져 최소 15명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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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反軍 공격 농민 등 60명 사망
[보고타 AFP=연합]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사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5일 좌익 반군과 우익 민병대간의 충돌로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1백명 이상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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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軍이 무서워"
반군의 살해위협을 견디다 못한 콜롬비아의 지방관리 1백여명이 대거 사임하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의 BBC방송은 반군들이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당장 공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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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반군 40명 사살
콜롬비아군이 최대 반군 단체인 좌익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에 공습을 가해 반군 40여명이 사망했다고 8일 헥토르 파비오 벨라스코 콜롬비아 공군 참모총장이 밝혔다. 콜롬비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