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랑이는 어떻게 한ㆍ중ㆍ일의 수호신이 됐을까
조선, ‘용과 호랑이’(19세기·부분), 221.5x218㎝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이 속담, 중국과 일본에도 똑같이 있다. 뿐만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9) 공간 사용 능력] "최선 다하라" 다그치지 말고 환경부터 만들어야
몸과 정신은 공간에 큰 영향받아…사무실은 에너지와 상용작용 극대화하도록 설계 지난해 5월 말 개장한 별마당도서관은 서울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했다. 소장 도서 5만 권 중 2만2
-
[책 속으로] 글쓰기 책의 이구동성…"많이·깊이·짧게·다시"
[그림=안충기 기자·화가] 한 사람의 생애 주기는 곧 ‘생애 글쓰기 주기’다. 중·고생은 수행평가와 대입 논술, 대학생은 리포트와 수업 발표 자료, 취업준비생은 자기소개서, 직장
-
[차량 관리 ABC ③]계절 타는 내 차, 관리도 계절에 맞게
자동차를 좋은 상태로 오랫동안 운행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기 전까지 자동차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정비소에서 받는 전
-
[타이어ABC]①타이어 무늬가 주행능력을 좌우한다.
크기나 가격ㆍ디자인과 상관없이 자동차가 지면과 닿는 유일한 부분은 타이어다. 차량에 장착한 4개의 타이어가 실제 지면과 만나는 면적은 A4용지 크기 정도다. 하지만 이 좁은 면
-
이북도민 찾은 문 대통령 “민주주의가 북 미사일보다 백배 천배 강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 이북 5도청 중앙부녀회 합창단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
文 대통령, 5년전 '물세례' 당한 이북도민 체육대회서 "민주주의가 미사일보다 강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우리의 민주주의는 북의 미사일보다 백배 천배 강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
[전문] '이북도민 체육대회' 文대통령 축사 "저 역시 이북도민 2세…상봉, 정치와 별개로 풀것"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남겼다. 이북도민 체육대회
-
[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
[소년중앙] 독립운동가 앱 만든 정상규 작가 인터뷰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은 2만여 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가의 정보를 좀 더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독립운동가'라는 앱이 있습니다. 서거일이
-
[장기 집권 노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경제 등에 업고 거침없는 군사굴기
10월 당대회 앞두고 군의 충성 다짐 받아… 강력한 당주석제 부활 제안 보도 나와 ㅁ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군사굴기’ 행보가 거침없다. 시 주석은 지난 7월 30일 인민
-
[이홍구 칼럼] 민주주의와 국제주의 동행 이끄는 한·미 동맹
이홍구 전 국무총리·중앙일보 고문 오늘의 세계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이번 위기는 아마도 두 번의 세계대전으로 파편화되고 동서 냉전으로 진영화되었던 20세기의 집단적
-
강남 뺨치는 3.3㎡당 1억5000만원...서울시청 '땅 권력' 1위
부지 공시지가가 3.3㎡당 1억5000만원인 '금싸라기 땅' 위에 들어선 서울시청. 시세로는 3.3㎡당 3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공공기관 청사 공시
-
[글로벌 아이] 특사가 다녀간 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한·중·일 동북아 세 나라 중 가장 관계가 좋은 건 중·일이다. 베이징 외교가에서 농담처럼 퍼진 얘기지만 최근 동향을 보면 농담만도 아닌 듯하다. 양제츠 중
-
민주당 "트럼프 '한국은 中 일부' 인터뷰, 진위 밝혀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말한 데 대해 "양국 정상이 언
-
체질 바꾼 쏘나타 … 중형차 시장 ‘뜨거운 봄’
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뉴 라이즈는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외관 뿐 아
-
풀체인지급 대변신 ‘쏘나타 뉴라이즈’ 출시… 2255만원 부터
쏘나타 뉴 라이즈. [사진 현대차] 중형 세단 시장 부동의 1위 ‘쏘나타’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8일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
-
[열려라 공부] 자신의 평생 신념 공격받을 때 고통…지푸라기 잡듯 '가짜 정보'에 기대
가짜 뉴스 판치는 이유는지난해 치러진 미국 대선에서는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가짜뉴스가 회자됐다.6일 경찰청은 가짜 뉴스 전담반을 꾸렸다. 지난달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
-
[월간중앙 3월호] 관상으로 보는 '더 킹(The King)'
국내 유명 관상가 3인, 문재인·안희정·황교안·안철수·이재명·유승민·남경필 등유력주자 7인 분석 “관상은 물론 키와 체형, 얼굴의 기세까지 관찰…임금의 얼굴은 시대와 역사에 맞아야
-
[월간중앙 3월호] 安風(안희정 바람)의 4대 필요충분조건
지지율 상승, 탄핵 인용, 문재인 캠프의 실책 등 3박자에 지사직 사퇴(?)까지…단순 지지율 상승보다 민주당 내부 지지층 이동 여부가 관건 2월의 정치권은 다이내믹했다. 유력
-
시속 200㎞, 급제동, 코너링 … 레이싱 뺨치는 COTY 심사
1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심사장에서 열린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 2차 평가를 앞두고 후보 차량이 줄지어 있다. 평가는 1차 평가를 통과한 16대를 대상으로
-
[중앙시평] 보수의 공백, 진보의 재구성
장 훈중앙일보 칼럼니스트중앙대 교수싫으나 좋으나 미국 정치학이 발전시켜 온 이론 틀에 의존하게 마련인 우리 정치학이 선거 분석에 흔히 사용하는 개념 중에 중대 선거(critical
-
3일만에 서울 들어온 북한군 탱크 부대 지금도 가능할까
제1차 세계대전은 참호전이 격화되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 양측 모두 진격하지 못하고 전사자만 쌓여가는 소모전이었다.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전차(탱크, Tank)는 전쟁의 세대
-
[이훈범의 직격 인터뷰] ‘듣보잡’들이 권력 차지하다 보니 보수 전체가 버림받았다
━ 대선 불출마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답답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으로 보수권 후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