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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저출생 힘 합치자"…이철우, 돗토리현 지사에 직접 전화
지난해 1월 27일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가 히라이 신지 당시 일본 전국지사회장(돗토리현 지사)을 만난 모습. 사진 경북도 이철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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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암호 푼 한동훈…노무현 정부 폭탄 맞았다 유료 전용
━ 〈제1부 한동훈과 SK③〉 2003년 2월 서울지검 7층의 한 검사실. 만 30세의 형사9부 초임 검사 한동훈(전 법무부 장관, 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이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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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명품백 논란, 국민이 납득할 수 있게 풀긴 풀어야"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대한민국 정치는 표 얻는 기술로 전락한 지 오래입니다.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운 정치인들이 야기한 극심한 갈등은 국민을 좌절케 하고 나라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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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공장 지어 美에 뺏겼다…‘안방재벌’ SK 눈물의 수난사 유료 전용
2017년 3월 미국의 ‘석유 공룡’ 엑슨모빌이 싱가포르 주롱아모마틱콤플렉스(JAC)의 새 주인이 됐다. JAC는 주롱섬 내 55만㎡ 규모로 지어진 현지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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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맞이한 제일무역, 비전선포식 진행
종합무역상사 기업 ㈜제일무역이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며 연 매출 1천억을 달성, 2023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현재 제일무역은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8개의 그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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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박정희 제2의 토지개혁, 남덕우가 막았다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5〉 70년대 부동산 대책과 토지개혁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한국 경제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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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에 '사랑해요'…이 문자 하나로 사건 판단해선 안된다 [김재련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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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도발 이어가는 북한…파업 이어가는 화물연대(6~11일)
6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미사일 #북한 핵실험 #에이태큼스 #한국 축구국가대표 #손흥민 #이민지 #인사정보관리단 #김주현 #4강 대사 #우상호 #전기요금 #김주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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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촛불집회 대신 부동산 임장갈 걸”
여성국 탐사팀 기자 대선 후 또래 둘은 “촛불집회 대신 부동산 임장(臨場)이나 갈 걸 그랬다”고 했다. 자산 과몰입 시대라지만 냉소·조롱과 거리가 먼 이들의 말이라 뜻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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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위기 고조…삼성·LG 등 우크라이나 현지 인력 잇따라 철수
러시아군 BMP-3 장갑차가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남부 로스토프 훈련장에 배치돼 있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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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구해도 실어올 배가 없다…미주 해상운임 236% 급등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15일 충북 청주의 주유소에 요소수 품절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무역업을 하는 신모씨는 요소수 품귀 사태가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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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찾아도 배 없어···산업부 연락하니 '우린 요소만 담당'"
지난 6월 부산신항에서 정부의 해운 물류 대란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HMM 한울호에 컨테이너가 선적되고 있다. [뉴스1] # 무역업을 하는 신모씨는 요소수 품귀 사태가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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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또 뚫었다…'맨땅 헤딩' 요소수 18만리터 구한 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와 멕시코에서 요소수 18만 리터를 확보했다. 과거 요소수 수출 경험이 전혀 없는 현지 업체들을 상대로 새로운 공급처를 뚫은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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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박항서 덕 봤다" 베트남서 요소수 구한 상사맨
지난 4일 밤 LX인터내셔널 한국 본사에는 낭보가 날아들었다. 베트남에서 요소수를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남아있었다. 현지 업체가 대규모 수출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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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먹통’ 경험한 한주 (19~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됐다. 8월 8일까지다.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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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공군 성추행, 서울이 평양?…조국의 시간(5월 31일~4일)
이번 주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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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성장·분배 담론은 DJ와 나뿐…주전자 아닌 솥 될 것”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지난달 16일 사임 이후 선명성을 부각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19일 한 인터뷰에서 "미스터 스마일이란 별명이 손해일때가 있다. 당대표로서 나같이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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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윤석열 좋은 검사일뿐…한국서 대통령 될수 있을까"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7일 대구시 중구 동산병원 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정 전 총리는 지난해 2월 신천지발 대구 지역 코로나 확진 사태 당시 3주간 대구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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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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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오사카 감염 경로 ‘깜깜이 환자’ 급증…재택근무도 찔끔
━ [코로나19 팬데믹] 새 뇌관 된 일본 10일 도쿄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텅 빈 도로를 건너고 있다. 일본에선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가 급증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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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도 울먹…‘풍운아’ 김우중 회장 뭐가 달랐나
━ 김우중 회장의 엇갈리는 功과 過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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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퍼스펙티브] 한·일 경제협력은 ‘양국 생존 위한 운명적 선택’
━ 지정학 함정에 빠진 한·일 관계 출구전략 최태원 SK 회장은 ’일본 에너지 기업과 서로 주식을 사게 되면서 사람으로 치면 피를 섞은 관계로 발전했다“며 한·일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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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중심 시각 폭넓게 반영…뒤집힌 ‘안희정 무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안 전 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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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잊지 말아야' 안희정 무죄 뒤집은 3가지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항소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