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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우드 소녀관장 전성순
서울 영등포구 천왕동에 자리잡은 기간방 「언더우드」소녀관에는 76명의 소녀들이 모여 살고 있다. 5세부터 18세까지인 이들 중에는 친자매도 끼여있다. 이들 사이에서 큰 아이들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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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견 7백리|이광표특파원 평양 왕래기|「단 하나」로 집약된 사회
그렇게도 철저하게 『단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집약시킬 수가 있을까? 차라리 『순간적』이었다고 할 『북한의 4박5일』은 집체조직과 김일성에 대한 유일사상의 홍수였다. 집체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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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장마와 수돗물
돈을 물쓰듯한다는 말이 있다. 약간 낭비 같아서 반감을 느끼게는 하지만 풍성풍성하고 시원함을 던져주는 말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이즈음 중부지방에는 집중호우까지 쏟아져 물난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