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 5국 1보] 오후 2시 현재
이세돌 vs 알파고 5국 생중계 화면 캡쳐 [유튜브]▶ [디지털 라이브] 이세돌 VS 알파고 다섯번째 대국 생중계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번기 마지막 대국. 1시간 지난 오후 2시
-
한없이 낯선 알파고 착점 바둑 새 패러다임의 계기 됐다
챌린지매치 3차전 기보 결국, 인공지능(AI)이 승리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속개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3차전에서도 구글의 알파고(AlphaGo)는 단 한
-
알파고의 102 우변 침투, 승부 가른 'AI의 한 수'
9일 오후 4시30분 이세돌(33) 9단이 당황스러움을 감추기 위해 애써 미소를 지으며 바둑판 위에 돌을 던졌다. 계가(計家·집계산)를 할 필요도 없이 패배를 인정한다는 뜻. 대국
-
[알파고 관전평] "어느 정도 예측했는데…이세돌이 질 것 상상 못했다"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첫 대국에 대한 관전평을 각계 전문가에게 물었다. '알파고의 승리'에 이은 허탈함을 어떻게 봐야 할지, 프로 9단이 보는 '이세돌의 표정'은 어떤지
-
[이세돌 VS 알파고] 마지막 대국 분석
인류 대표로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벌인 이세돌 9단이 5번기 1국에서 충격의 불계패를 당했다.이 9단은 186만에 돌을 던져 패배를 인정했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
[시론] 5000년 바둑의 신비를 건 세기의 다섯 판
박치문한국기원 부총재구글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길까, 인간 대표 이세돌 9단이 이길까. 이 역사적 대결이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해도 다들 이세돌 9단의 압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
[바둑] ‘흰돌 불패’ 18세 커제, 삼성화재배도 품었다
커제 9단이 8~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전에서 스웨 9단을 2대 0으로 꺾고 세계대회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
-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이창호, 박영훈은 종반의 장인
○·박영훈 9단 ●·스 웨 9단 제13보(135~152)=대체로 정상에 오른 프로들의 바둑은 밋밋하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냉정하게 균형을 유지하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바둑은
-
바둑 고수들 머리 맞대도 찾을 수 없는 ‘신의 한수’
사카타 에이오(왼쪽)의 주변에 흐트러진 담배갑과 부채, 손도구 등을 보라. 대국할 때 대국자 주변은 온통 난장판일 때가 많다. [일본기원] 1935년 3월 일본. 신포석의 물살이
-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돌을 거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준결승 2국> ○·스 웨 9단 ●·김지석 9단 제16보(161~173)= 좁힐 수 없는 차이. 반상에 돌을 계속 놓이고 있으나 두 기사 모두 이 대국의 결과, 그 운명을 안다.
-
이세돌 역전극 … 삼성화재배 결승행
1국에서 의외의 패배를 당했던 이세돌 9단(왼쪽)이 2국에서 우광야 6단을 꺾어 1대1을 만든 뒤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판을 가리키고 있는 기사는 중국 단장 사오웨이강 9단.
-
이세돌 '반집'의 마법 … 천적 천야오예 넘어 4강
삼성화재배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오른쪽)이 자신의 천적인 천야오예 9단을 반집 차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가장 힘든 고비를 무사히 넘긴 이세돌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4강
-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흑, 반 집 또는 1집 반 우세
<결승 1국> ○·이세돌 9단 ●·구리 9단 제16보(197~217)=구리 9단에겐 ‘세계 최강의 아마추어’라는 별명이 따라다닙니다. 잘 둘 때는 한없이 잘 두는데 어느 순간 갑자
-
[제17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반성문을 쓰고 있는 구리 9단
<결승 1국> ○·이세돌 9단 ●·구리 9단 제12보(143~158)=좌변 일대에서 발발했던 긴 전쟁이 백△에 이르러 일단락됐습니다. 누가 이긴 전쟁일까요. 백이 이겼습니다. 이
-
17세 판팅위 뒷심 … 박정환, 응씨배 아깝게 놓쳤다
박정환 9단(오른쪽)에게 ‘상하이의 10일’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농심배 우승으로 영웅이 됐으나 그 직후 판팅위(왼쪽)에게 응씨배를 내주며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사진 한국기원]
-
[금주의 한국바둑리그] 가봐야 안다, 티켓 4장 중 2장의 주인
정관장 안성준(오른쪽)이 신안천일염 강창배를 꺾었다. 정관장은 1위를 달리는 신안천일염을 4대 1로 대파하고 5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기원] 하위
-
[바둑] 부탁해요 이창호, 농심배 매직
농심배가 끝내 이창호 9단 대 셰허 7단의 최종전으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사진은 셰허(오른쪽)가 원성진 9단을 꺾고 2연승을 거둔 뒤 복기하는 장면. 이창호 9단20일 상하이행
-
[바둑] 중국 1위 꺾은 안국현, 일본도 꺾었다
116수, 백 불계승. 한국의 비밀병기 안국현(오른쪽) 3단이 13일 멋진 타개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의 사카이 8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랭킹 17위의 안국현은 전날엔
-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박정환, 백병전을 결심하다
○·박정환 9단 ●·허영호 8단 제6보(64~75)=전보의 마지막 수인 흑▲, 이 수가 있는 한 상변에서 백의 도발은 찻잔 속의 태풍에 지나지 않는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박
-
[여기는 광저우/바둑] 반집 졌지만 1집반 이겼다
중국 셰허·송용혜조와 결승전을 벌이고 있는 박정환·이슬아조. [광저우=바둑공동취재단] 이슬아 초단은 광저우에 오기 전부터 감기에 걸리는 등 컨디션이 나빴다. 도핑 테스트에 걸릴까
-
[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클릭 미스 아냐?”
○·이창호 9단 ●·창하오 9단 제15보(186~190)=미스터리로 점철된 이 판의 종반에서 전보의 흑▲는 첫 번째 미스터리다. 왜 190 자리에 간단히 연결하지 않고 186,
-
[바둑] 자객의 비수냐 쇼군 장검이냐…허영호 VS구리 패권다툼
허영호, 구리(왼쪽부터) ‘중고 신인’ 허영호(22) 7단이 박정환 8단을 2대0으로 꺾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무대 결승에 올랐다. 중국의 강자 구리(27) 9단도 이세돌 9단을
-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의외의 강수, 흑45
○·추쥔 8단 ●·쿵제 9단 제 3 보제3보(37~45)=이창호 9단은 전성기 때에도 “나는 포석이 약점”이라고 고백하곤 했다. 돌이 많아질수록 강해지는 강점으로 그 약점을 커버
-
이세돌 울린 구리, 안조영에 울다
9일 끝난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에서 한국은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안조영(사진) 9단 3명이 8강에 올랐다. 최강자 이세돌 9단이 숙적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