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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의미형 인간이 저력 있다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재미형 인간’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들의 신조는 소확행(小確幸)이며, 그들의 주적(主敵)은 지루함이다. 그들의 행동 강령 1호는 ‘미래의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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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자처하는 연쇄살인마...칸영화제 뒤흔든 논란의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논란을 부른 영화 '살인마 잭의 집'. 들라크루아의 '단테의 조각배'를 본뜬 지옥도 장면이다. 붉은 두건을 쓴 왼쪽 사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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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장애아라는 이유로…18년 만에 집에 돌아온 내 동생
장혜영 감독은 유튜버 ‘생각많은 둘째 언니’로도 활동중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누군가 열세 살의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이제 가족들과 떨어져 외딴 산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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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언니와 발달장애 동생, '흥부자' 자매 18년만의 동거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 한 장면. 왼쪽부터 장혜영 감독과 동생 장혜정씨다. [사진 시네마달] “누군가 열세 살의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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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순수 이타성을 넘어 이기적 이타성으로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목욕탕에 가기 전에 먼저 목욕을 하던 어릴 적 친구가 있었다. 때가 너무 많아서 그대로 목욕탕에 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몸을 깨끗이 씻고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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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이름 불러주자 일어난 ‘교실의 기적’
━ [SPECIAL REPORT] 학교로 들어간 명상 명상 그림책 『화가 났어요』 한 장면. 서울 응암초등학교 2학년 원의범 교사의 학급에는 매일 오전 9시 특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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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내면의 빛
문태준 시인 시를 쓰는 나는 매일 시를 읽는다. 어떤 경우에라도, 밥을 먹듯이 매일 몇 편의 시를 읽는다. 새로운 시를 읽기도 하고, 예전에 읽었던 시를 다시 읽기도 한다.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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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외침 "이란인 친구도 똑같은 사람, 난민 인정을"
‘우리만 살기 좋은 대한민국?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 ‘외면하지 말고 도와주세요’ ‘여러분의 지인이라도 무시할 수 있습니까?’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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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하며 진짜로 본 것은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유럽: 최악의 여행기 런던의 화이트채플. 도스토옙스키가 방문할 당시에는 악명 높은 빈민가였으나 지금은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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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서 여성 가수, 남성 관객 앞에서 처음 공연
남성관객앞에서 공연하는 이집트 여가수 니하드 파시 [사우디 외신공보센터=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가수가 남성 관객 앞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다고 사우디 외신 공보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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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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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영화화 조건 "제목과 작품톤 바꾸지 말 것"
정유정 소설가(왼쪽)와 추창민 감독이 3월 30일 삼청동 골목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사진전문기자 “승패는 솔직히 제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정한 싸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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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수술 마취 않고 참선하듯 … 죽음 예고 후 ‘가부좌 입적’
━ [금강 스님의 ‘달마산 편지’] ②서옹 스님 ‘참사람 운동’으로 사람들이 아름다운 삶을 살기를 권했던 서옹 스님. 산에서도 하는 일이 많아 벌써 2월이 훌쩍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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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한의 퍼스펙티브] 극단적 선택으로 떠밀리는 사회 … 사회적 타살이다
━ 살 만한 세상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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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오줌서 황금 뽑아내려던 열망이 근대과학 터 닦았다
━ [비주얼 경제사] 연금술 조셉 라이트, '현자의 돌을 찾으려는 연금술사'. 1771~95년. 어두운 실내에서 한 노인이 무릎을 꿇은 채 뭔가를 올려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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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100년 뒤에도 당신이 살아 있다면
죽음 이후 저승 세계를 그린 영화 '신과 함께'. 미래에 인간은 어쩌면 죽지 않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 [영화 신과 함께] “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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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메리 크리스마스 전쟁' 1년 승자는 누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내외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별장에서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후원하는 ‘산타 추적’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선물받을 어린이들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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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예루살렘 선언'이 중동에 피바람 몰고오는 이유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아! 예루살렘. 예루살렘 올리브 산에 있는 유대인 묘지에서 바라본 구시가지의 성전산 모습. 가운데 황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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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나마스테” 학생에게 높임말 인사하는 선생님
충북 증평군 형석중학교 김병기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2일 학교 교정에서 양손을 모으고 인사하고 있다. 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인사를 하고 평소에 항상 존댓말은 쓴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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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두 얼굴의 애덤 스미스, AI 시대의 공감능력
존 콜리어의 '고디바 부인'(1898). 11세기 영국 코벤트리의 영주 레오프릭 3세의 아내였던 고디바는 남편의 폭정에 항거하기 위해 나체로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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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은 자기 자신과 하는 것
━ 그들의 행복 비결, 노르딕 가치 - 전문가 그룹 ‘애간지’의 북유럽 리포트 : 갈등 없는 사회 [사진 애간지, 중앙포토] 스웨덴·핀란드·덴마크·노르웨이·아이슬란드 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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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진정한 휴식’을 찾아서…
━ 여름휴가 이색 체험 직접 해보니 전등사 템플스테이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라는 말로 이 시대의 한 특징을 잡아냈다. 피로사회의 다른 말은 성과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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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몸의 예술가’ 타투이스트
타투이스트. 2015년 고용노동부가 꼽은 신(新) 직업 17개 중 하나다. 기업재난관리사·상품공간스토리텔러 등과 함께 세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가로 꼽혔다. 그 이후 2년.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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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이스트, 또 다른 '디자이너'
몸을 캔버스 삼아 그린 타투이스트 홍담의 작품. 잉크의 농담이 두드러진다. [사진 홍담] 타투이스트. 2015년 고용노동부가 꼽은 신(新) 직업 17개 중 하나다. 기업재난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