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의대교수들 "스승으로서 참담…정원 확대 즉각 중단을"
대한의사협회가 사흘간의 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돌입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한 전임의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의대정원 확
-
[단독] 故최숙현 졸업앨범 속 슬픈 한마디 '흙길 그만 걷자'
경북체육고등학교 2016학년도 졸업앨범에 실린 고(故) 최숙현 선수의 사진. [최 선수 유족 제공] 지난 6일 오후 경북 경산시 신교동 경북체육고등학교. 이곳은 감독과 팀닥터,
-
“온라인만 수강 땐 미국에서 떠나라” 한국 유학생 비상
“너무 황당해서 할 말을 잃을 지경이다.” “경제 재개하려고 유학생을 희생양 삼나.” 미국 유학생들이 일시에 혼란에 빠졌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6
-
[안혜리 논설위원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코로나 이후 승승장구 이 회사, 정년이 100세라는데
━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 조영탁 대표 휴넷 창업 20주년을 맞아 사옥 한 벽면에 그린 2050년 미래 비전 개념도 앞에 선 조영탁 대표. 조 대표를 포함해 50명이 10
-
성폭행·음주운전 막장 의대생…전북대 "언론보도 보고 알았다"
여자친구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난 졸업반 의대생 A씨(24·전북대 의대 4학년)의 출교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
단원고 2학년은 대학 졸업반이 됐다 "4월만 되면 몸이 아파요"
16일 오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등이 전남 진도 맹골수도 참사 해역을 찾았다. [연합뉴스] 어느덧 6년이 지났다.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 구명조끼
-
“10년 비공개” 약속하고 받은 ‘4·19 피의 증언’ 문화재 된다
연세대의 4·19 60주년 관련 유물 전시회에서 옛 ‘4월혁명연구반’ 주역 김달중·안병준 교수(왼쪽에서 넷째, 다섯째)가 이원규 학예연구사(왼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연
-
시각장애 졸업생에게 사진 대신 '만지는 앨범' 선물한 학교
전북맹아학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본인들의 얼굴을 본떠 만든 모형이 담긴 '3D 촉각 졸업 앨범'을 만져 보고 있다. [사진 전북맹아학교] "(얼굴 모형을) 딱 만졌을 때 헤
-
돈 있어야 운동 시킨다, 일주일 과외비 수십만원
스포츠도 ‘사교육’ 시대다. 과거엔 대학교 체육계열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의 전유물이었다. 이제는 아니다. 엘리트 운동선수는 프로행과 태극마크를 위해, 일반 학생은 명문대 진학
-
여드름 생기고 몸에 털 나고…여성이 신경써야할 질환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63) #1 딸이 대학 졸업반인데 어느 날 제게 와서 “엄마 나는 생리를 매달 안 해 고민이야. 보통 3개월에 한 번 정도씩
-
노인·청년 취업 비교 말라는 이재갑
이재갑 “고용률이 나아진다고 하시는데 청년 취업률은 최저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가 양성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 정
-
"노인 취업만 증가" 학생에 "청년과 안 겹친다"는 고용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뉴스1] “고용률이 나아진다고 하시는데 청년 취업률은 최저입니다. 저희가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가 양성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악의 취업난을
-
"엄마, 대학교는 이 아들이 보내 드릴게요"
━ [더, 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40) '감출 수 없었네, 지울 수 없었네, 마음속 깊은 곳에 고이 접은 꿈' 흔한 유행가 가사였을까? 놀랍게도 저 노랫말은
-
대학가에서 때 아닌 ‘강제 야자·졸업 금반지·제복' 강요 논란
"교수님 야간자율학습(야자) 자율적으로 하고 싶어요." 올해 1월 전남의 한 대학교 응급구조과 재학생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이 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오후 9시까지 재학생들이
-
[소년중앙] 공감 콘텐트 골라 연습 또 연습···크리에이터 되기 쉽지 않네요
크리에이터는 2018년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실시한 초등학생 장래희망 직업 조사에서 5위를 차지하며 선망 직업 상위 10위권에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지난 3월 온라인 쇼
-
[열려라 공부+] “실전 같은 프로젝트 위주 수업, 다양한 인턴 경험이 취업 비결”
━ 한국뉴욕주립대 졸업생 2인 요즘은 훌륭한 영어 실력으로 우대받던 유학생도 취업난에 가슴 졸인다. 외국 기업은 ‘외국인이라서’ 국내 기업은 ‘한국 정서와 달라서’ 등을
-
‘은행 고시’치겠다? 관두려는 신입 은행원도 많다는데…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 어게인(7) 대학가로부터 취업특강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요즈음 대학에서는 학생들 취업을 위해 팔 걷어붙이고 열일 마다하고 뛰고 있다. 대학
-
친일작곡가 교가 바꾼 첫 학교 나왔다…“친일 잔재 청산”
새 교가 배우는 학생들. [사진 광주시교육청] 광주 광덕중·고등학교가 “지역 교육계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위한 첫 사업으로 친일(親日) 작곡가가 만든 교가(校
-
“그날을 잊지 않겠습니다”…전국 곳곳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 물결
1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은 영암 지역 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제주에서 가져온 유채꽃을 들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은 1
-
장제스 “잔심부름 하기 아까워” 29세 우궈쩐에게 우한 맡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41년 1월, 전시 수도 충칭을 방문한 국부 쑨원(孫文)의 부인 쑹칭링(宋慶齡·왼쪽 셋째)을 영접 나온 우궈쩐(중절모 쓴 사람
-
美 명문고 '얼평'에 발칵···남학생 반성 끌어낸 여학생의 선택
미국의 미투(#Me Too) 시위 모습. [로이터] “화장실에 갈 때조차 영 불편했어요. 남자애들이 위아래로 훑어보며 자기들이 만든 ‘외모 점수표’의 소수점 이하 숫자를 고칠
-
[분수대]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권혁주 논설위원 ‘천황께서 조선 반도의 청소년 학도에게 내린 칙유(勅諭·왕의 포고문)에 대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 시험지를 들여다보던 열여덟 살 학생은 단 두 줄을 적
-
미·중 첩보전? 파벌 희생양? 中비판 호주국적자 체포 미스터리
양헝쥔(楊恒均·본명 양쥔·楊軍)이 지난 2014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중국 건국 55주년 기념 리셉션장에서 찍은 사진 [인터넷 캡처] “내가 돌연 사라진다면? 반세기
-
[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