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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8551명 중 40% 전과 … "기초 후보 잡범 출신 많아"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16일 서울 광화문 하수관로를 점검하고 있다. 박원순 새정치민주연 합 후보가 서울 상도동 한 카페에서 ‘동작맘’ 회원들의 고민이 담긴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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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 폭행해 숨졌는데 … 10년·15년형
징역 10년과 15년. 여덟 살밖에 안 된 의붓딸을 죽을 때까지 때린 계모들에게 선고된 형량이 적절한가를 두고 대한민국이 들끓고 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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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가해자 10명 중 넷이 아들
서울 도봉구에 사는 성모(45)씨는 지난 2월 13일 술에 취해 밤늦게 집에 들어왔다. 오랫동안 실직 상태로 지낸 성씨는 부모의 잔소리가 싫어 매일 술을 마셨다. 이날도 손자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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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뱅이 불효자에 내린 ‘주자 판결’ 들여다 보니…
술에 취해 부모에게 욕을 하고 폭력을 행사한 불효자에게 법원이 주자(朱子)의 이야기를 들며 선처했다. 물론 “자식을 용서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하는 부모의 탄원이 있었다. 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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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바람을 피워" 시아버지, 며느리 협박하자
불륜을 의심 받던 며느리가 시아버지의 팔을 치아로 물었다가 선고유예됐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시아버지의 팔을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존속상해)로 기소된 며느리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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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울며 애원하는 어머니를…'잔인한 10대'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하고 감금하는 상황을 실시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10대 아들이 붙잡혔다고 뉴시스가 6일 전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존속 상해 등의 혐의로 A(18)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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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한다" 시어머니 머리에 뜨거운 국물을…헉
부산지법 형사8단독 권순남 판사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의 머리를 때리고 뜨거운 국물을 부은 혐의(존속상해)로 구속 기소된 베트남 며느리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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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잔혹 강력범 159명 성장사 추적 '충격'
하루 평균 75.3건. 2010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흉악)범죄의 발생 빈도다. 2006년 57.6건에서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건수 증가와 함께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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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들을…
지난 18일 밸리 한인이 아버지를 망치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날 콜로라도에선 생후 2개월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20대 한인이 체포됐다. 데본셔 경찰국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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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이남 한인에겐 ‘정의부’가 정부였다
정의부 중앙행정위원회가 있던 유하현 삼원보. 망국 직후부터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일제와 장작림 군벌정권의 탄압으로 정의부는 근거지를 계속 옮겨야 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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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안양시민 권익사수자 형사소송 전문 이은중 변호사
고소ㆍ고발 등으로 누구나 휘말릴 수 있는 형사적 법률 분쟁 안양시민들의 권익을 사수하는 이은중 변호사를 만나다 우리는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피의자로 입건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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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선처 호소 … 배심원들 마음 흔들려”
국민참여재판에 참석한 배심원들이 선서하는 모습. 방청석 맨 앞에 앉아 뒷모습만 보이는 사람들이 그림자 배심원들이다. [그림=김회룡 화백] 25일 오전 10시50분 대전지법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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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으로 어머니 살해 … 경찰 간부 이례적 3년형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대전경찰청 간부 이모씨에게 징역 3년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이씨가 지난 1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전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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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존속살해죄 조항 폐지 … 형사법개정특위 시안 논란
자신 또는 배우자의 부모를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을 경우 보통의 살인죄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한 조항을 형법에서 삭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패륜 범죄자의 엄단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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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땅 판 돈 1억 3000만원 어디로?
“어머니의 빚 2000만원을 갚기 위해 보험사기 행각을 벌였다.” 베테랑 경찰의 이런 진술을 동료 경찰들도 믿지 못한다.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대전경찰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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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경관, 보험금 타려 어머니와 공모했다고?
결국 패륜 경찰이 입을 열었다. 그런데 범행 동기가 석연치 않다. 어머니와 짜고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사고로 위장하려다 잘못돼 어머니가 죽었다고 진술했다. 이러면 혐의는 존속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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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만행 증언하는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
사적 제324호인 서대문형무소 옥사(獄舍). 1987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로 옮겨가기 전까지만 해도 옥사는 모두 15개 동이었으나, 현재는 옥사 7개 동, 사형장, 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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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4% “학대 받았다”
박모(88·여)씨는 15년 전 막내아들이 결혼하면서 같이 살았다. 그러다 아들이 몸이 아파 숨진 3년 전부터 며느리가 “(다른) 아들 집엘 가든지, 딸 집으로 가든지 나가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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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북한은 중국정부의 간섭정책을 수용할 것인가
천안함 폭침사건이후 한국 지식인들 가운데는 중국을 마치 북한만을 지원하는 국가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엔 이것은 사실을 잘못 관찰한데 기인한 것 같다. 중국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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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 6·2 지방선거] 후보자들 전과 현황은
6·2 지방선거 후보들의 전과자 비율이 2006년보다 늘었다. 전과기록을 신고한 후보는 모두 1186명(전체의 12.4%)이다. 2006년 선거 때는 10.8%였다. 광역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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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모, 설 쇠러 갔다 장남에 맞아 숨져
70대 노모가 설을 쇠러 갔다가 장남에게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23일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A(49)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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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3분기 실적악화 우려 속에 1700선으로 추락
월요일 중국 증시는 홍콩증시의 폭락과 상장기업 3분기 실적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와 선전거래지수는 각각 1800P과 6000P이 붕괴됐다. 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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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관희 소장 “김정일, 앞으로 짧으면 1년”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은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대에서 열린 축구경기를 관람했다는 조선 중앙통신 보도와 관련해 “사진이나 TV 동영상이 없고 장소와 시간을 확인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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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월가는 없다 …” 금융 중심 뉴욕 → 런던 이동 예고
미국 금융위기의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가 폭락하자 아시아 각국 투자자들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타이베이·상하이·도쿄·홍콩=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