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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은행·카드사, 숨가쁜 '빚 숨바꼭질' 연체 고객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의 연체관리 담당 金모(39)차장의 하루 일과는 전화걸기로 시작된다. 대출 및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한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빚을 갚도록 독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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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금융 서비스도 '산과 바다로'
어느덧 가족끼리, 연인끼리, 산과 바다로 떠나는 피서의 계절이다.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금융권이 마련한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활용하면 알뜰 피서를 즐길 수 있다. 피서를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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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사자"에 상승세 턱걸이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올랐다. 최근 17일간의 연속 순매수(산 금액이 판 금액보다 많은 것)를 끝냈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다시 사흘 연속으로 주식을 사들인 덕을 봤다. 27일 종합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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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뒷 이야기 2題] 네티즌들 열받았다
네티즌들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daum.net) 등에 '안티조흥노조''안티조흥은행''antichb'등의 카페를 개설해 조흥은행 노조의 불법 파업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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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나흘만에 오르며 67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상승하면서 670선을 넘었다. 25일 거래소 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5백억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순매수(산 금액이 판 금액보다 많은 것)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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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일색 인터넷신문 중도·보수 목소리 낸다
온라인 신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진보.개혁 진영의 텃밭처럼 여겨졌던 사이버 공간에 중도 및 보수를 표방하는 인터넷 신문이 잇따라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중앙.조선.동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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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흥은행
조흥은행은 다른 은행과 달리 '최초' '1호'의 기록이 유달리 많다. 1897년 한성은행으로 출범한 조흥은행은 한국기네스협회로부터 국내 최고(最古)은행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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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사흘새 4조원 빠져…유동성 위기로
조흥은행 노조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파업의 피해가 늘고 있다. 문을 못 여는 점포가 계속 늘고 돈을 찾으려는 고객들이 줄을 이으면서 예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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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K-2TV 인터뷰 프로 진행 맡은 황정민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을 갖는 것은 모든 방송 진행자의 꿈이다. 황정민(32) 아나운서는 방송생활 10년 만에 KBS의 여성 아나운서 중 처음으로 그 꿈을 이뤘다. KBS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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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거래소 또 연중 최고…700 눈앞
종합주가지수가 급등하면서 700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다 차익실현 매물까지 흘러나왔지만, 16일째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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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조흥은행 고객 행동요령
조흥은행의 파업으로 이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당분간 큰 불편을 겪게 됐다. 전산망의 정상 가동 여부도 문제다. ◇고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파업으로 단순 입출금을 제외한 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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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는 '청와대 빽'… 수십억 대출청탁서 마약 통관 까지
"일단 신고부터 해주세요. 모두 거짓말입니다." 청와대는 이런 문구의 대문짝만한 신문 광고라도 내고 싶단다. 워낙 청와대를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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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전산망은 …
조흥은행 파업과 관련, 전산망이 정상 가동되느냐가 중대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흥은행 전산망이 다운되면 조흥은행뿐 아니라 조흥은행을 통한 금융거래 전체가 전면 중단되는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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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고객들은 …
조흥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당분간 큰 불편을 겪게 됐다. 파업으로 단순 입.출금을 제외한 어음결제.대출.외환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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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매수 430억으로 줄어
종합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하면서 650 선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 말 미국인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발표로 뉴욕증시가 하락하자 최근 주가를 끌어올렸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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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업강좌' 두드려라
대기업에서 퇴직한 李모(38)씨는 최근 은행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의정부시에 레스토랑을 열었다. 처음엔 어떻게 창업을 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으나 은행에서 주최한 창업강좌를 들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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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골 사이트] 홍칠선 조흥은행 부행장
아침에 출근하면 e-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만큼 인터넷이 내 생활 깊숙이 들어왔다. 업무에서도 인터넷을 많이 활용한다. 요즘은 개인고객본부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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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수수료 도미노 인상
다음달부터 은행.카드.증권사 등 주요 금융회사들의 수수료가 일제히 오른다. 금융회사들이 올들어 경영 부진에 시달리자 수수료 인상으로 이를 만회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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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공시] 알티전자 外
▶알티전자=적자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핵심사업 위주의 사업전개를 하기 위해 김치냉장고사업 정리▶우진세렉스=조흥은행과의 8억원 규모 특정금전신탁에 대한 계약 연장▶서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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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 매도공세…600선 무너져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내리막을 치달으며 7일(거래일 기준)만에 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큰 폭으로 상승한데다 전날 20포인트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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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17개 은행 송금수수료 조사
송금.계좌이체 등의 은행 서비스 수수료의 차이가 은행 별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www.cpb.or.kr)은 "전국 17개 은행의 수수료를 조사한 결과 1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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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덜주고 수수료 더 받고
최근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수수료를 줄줄이 올려받으면서 가계나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는 심사를 엄격히 하거나 금리를 올리고 한도를 줄이고 있다. 은행들은 수익구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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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투신과 협상 타결…은행株 강세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2천억원에 가까운 기관투자가들의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전날보다 5.24포인트(0.90%) 오른 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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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 해킹 차단
조흥은행은 31일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때 키보드로 입력되는 정보를 암호화하는 해킹방지 프로그램(시큐어 키 스트로크)을 4월부터 국내은행 최초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