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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유료 전용
한국·토마토·솔로몬저축은행 연 4.7%, 현대스위스 4.6%, 부산 4.5%….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터지기 시작한 2011년 1월 중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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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5) 한국경제 펀더멘털론]
경제 수장들 “한국경제 기초여건 튼튼” 반복...펀더멘털은 리더들의 역량, 정치·사회 변수도 포함해서 판단해야 한보그룹 부도가 신호탄이 된 금융·외환위기가 1997년 내내 악화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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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제일은행 마지막 날을 담은 영상 ‘내일을 준비하며’(일명 눈물의 비디오·작은 사진)를 촬영한 이응준씨가 서울 종각 옛 제일은행 본점(왼쪽 건물) 앞에 서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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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2% 금리, 저축은행에 눈길 가지만 …
은행 예금 금리가 연 2%대 중반에 머물면서 이 금리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경우엔 금리가 좀 더 높은 저축은행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저축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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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비의 달인을 최전방에 세우다
은행권에서 리스크(위험) 관리 담당자는 축구의 최종 수비수에 비교되곤 한다. 대출심사나 신용평가를 통해 부실 위험을 차단하는 역할이 상대의 공격을 막는 수비수와 비슷해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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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안 하면 금리 할인 … 완납 땐 이자 15% 환급
서민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의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저축은행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이 금리를 낮추거나 연체이자를 받지 않는 등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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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신용이 내 돈을 불린다
A씨는 재산이 10억원가량 되지만 중소기업에 근무해 연봉은 3000만원에 불과하다. 반면 중견기업 회사원인 B씨는 재산이 1억원 남짓하지만 연봉은 7000만원이다. 두 사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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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수수료 내리는데 카드사들은 되레 올려
최근 은행 수수료는 내려가는 반면 신용카드 수수료는 오르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을 사용해 온라인 전용의 입출금 계좌에서 다른 은행의 계좌로 송금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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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익 4분의 1은 '거품'
지난해 은행들의 순이익이 8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과 생산성도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세금 효과나 1회성 이익 기여분이 2조원 규모에 달했다.'거품'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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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플라자] 교보증권 外
◆교보증권은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주가에 수익률이 연동된 조기상환형 ELS '동양 골드스타 파생상품 펀드'를 28일까지 판매한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기일에 두 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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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
개인들이 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반기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줄이고, 대출심사를 더 엄격히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조흥은행은 오는 1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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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3개월 안된 잠재 신용불량자, 은행 '사전 채무재조정'
은행들이 신용불량자(이하 신불자)와 정상 고객의 경계선상에 놓인 잠재 신불자를 대상으로 채무 재조정을 실시한다. 하지만 금융회사의 잇따른 신불자 지원 방안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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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자금난 현장 르포] "內需 살아날 줄 알고 돈 빌렸는데…"
▶ 경기도 시화공단의 한 철강 가공업체가 원자재를 제때 구하지 못해 야적장이 텅비어 있다. [신인섭 기자] 자동차 관련 전자부품업체인 I산업(경기도 송탄공단)은 최근 거래 은행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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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세무·자산관리 상담 "PB고객이 왕이네"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인수 후 은행권이 알짜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뱅킹(PB) 영업을 서둘러 보강하고 있다. PB영업의 강자인 씨티은행이 알짜고객 시장을 공략해오기 전에 수성(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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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 걱정 없는' 사업 붐
은행.신용카드.캐피털 등 금융회사들이 체크카드.채권발행 주선 등 연체 우려가 없는 사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연체율이 떨어지지 않자 연체가 발생하지 않거나 적게 발생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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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대출 갈수록 깐깐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신용대출 한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8일 주거래 고객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최고 5백만원까지 줄였을 뿐 아니라 일부 주거래 고객은 신용대출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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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거래소
▶금강고려화학=신한사모펀드 보유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2.82%를 정상영 명예회장 명의로 변경▶신한금융지주=조흥은행 유상증자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음▶계룡건설산업=계열회사인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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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부실 회원 정리…카드 '거품' 1230만장 퇴출
신용카드사들이 올 들어 신규 카드 발급을 까다롭게 한 데다 잠재 불량회원을 대거 정리하면서 발급 카드 수가 대폭 줄었다. 또 상반기 한 차례 회원 정리를 한 은행계 카드사들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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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더 깐깐해진다
부동산에 대한 은행권의 '돈줄 죄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현재 연체 중이거나 과거 연체한 적이 많아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때 담보인정비율을 5%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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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다시 '外資 태풍'
외환은행과 미국계 투자펀드 론스타(Lone Star)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다.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신주 1조7백50억원어치(주당 4천원)와 수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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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재무건전성 하향 검토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미국의 무디스가 23일(현지시간) 신한은행의 재무 건전성 등급을 한 단계 정도 떨어뜨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가 조흥은행을 인수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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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高위험 高수익 '줄타기 투자'
지난 19일 마감한 삼성카드의 후순위 전환사채(CB) 공모에 2조4천억원이 몰려 최종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지난달 26일 국민은행은 2천억원 어치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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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남긴 조흥은행 협상 타결] 파업에 굴복한 정부
조흥은행 노조 파업이 닷새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이번에도 역시 정부의 원칙 없는 노동정책이 재연됐다. 노사협상의 대상이 아닌 경영권 문제로 파업에 나선 노조를 상대로 사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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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이 본 노무현號 6개월] 실용주의자 변신 기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이끄는 '한국호'는 어디로 가는가.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돼 '노무현 시대'를 연 뒤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국제적으론 북한 핵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