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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 완전히 망했어” 檢 몰락 뒤엔 우병우·윤대진 유료 전용
사장으로 일하신 내역을 최대한 상세히 기재해 주십시오. 2002년 1월 10일 서울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건물 7층에 있던 특검팀 사무실에서 특별수사관 이창현(현 한국외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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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가 맡긴 100억 "못준다"…은행과 3대째 싸우는 가족, 무슨일
김규정 씨의 부친인 고(故) 김주식 씨가 남겼다는 100억 현금보관증. 사진 연합뉴스=제보자 1946년 조흥은행(현 신한은행)에 돈을 맡겨 뒀으나 은행이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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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에게도 사기? 잘나갔던 장영자, 국선이 변호하는 사연
1992년 5월 서울 강남세무서 직원이 장영자씨 소유의 골동품을 차에 싣고 있다. 당시 장씨는 "골동품을 다 합하면 300억원이 넘는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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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분제한 풀자 삼성물산 등이 인수 나서
━ [중앙은행 오디세이] 재벌은행 불러온 56년 은행 민영화 김유택 제2대 한국은행 총재. 경성상업고등학교(훗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와 규슈(九州) 제국대학법문학부를 졸업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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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은행의 4색 조직문화] 실적·가족적·안정적·업무강도가 키워드
“신한은행은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대치동 사교육 시장의 인기 강사? 국민은행은 나이 많은 대학 교수님 이미지이고요.” (하나은행 L행원)“하나은행은 젊은 여성이 연상된다면 우리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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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동네 집들 숟가락 수도 안다
부산에서 렌터카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A(40)씨는 올해 초 대출을 받아 사업을 확장하려 했다. 하지만 은행 대출을 받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한 대당 3000만원 하는 렌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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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전북은행 M&A '삼국지'
지방은행 체제에 11년 만에 변화가 생기게 됐다. 정부가 우리금융 계열사 중 경남·광주은행을 가장 먼저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경남·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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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16세 때 집에서 쫓겨났던 이유는…"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처럼 살았으면서 한국 공직자로 봉사하겠다고 나선 이, 지독한 가난을 ‘헝그리 정신’으로 이겨낸 기성세대의 영웅이면서 젊은이를 위한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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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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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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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⑮ 새롭게 선보인 금융기법
비상근이사와 상근이사가 함께 경영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던 한국개발금융의 초창기 이사회 모습. 회의를 주관하는 홍재선 당시 회장(가운데)과 김진형 사장(그 오른쪽). 민간이 소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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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⑦ 담배가게식 은행의 몰락
금융권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이른바 ‘조상제한서’로 불리는 5강 체제였다. 사진은 1980년대 초반 서울 광교의 조흥은행 본점. 조흥은행은 2006년 신한은행과 통합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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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⑥ 관치금융 시대
1980년대 초반까지 모든 금융회사의 예금·대출 금리는 대한금융단 협정으로 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종목별 최고 금리가 거의 그대로 채택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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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신한은행 세무조사…라응찬 회장-박연차 돈 거래 조사대상 포함될지 관심
신한은행이 지난주부터 국세청 세무조사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30일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합치기 전인 2004년 옛 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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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운 곳 긁어주는 금융? 명동 가서 물어봐
을지로 명동 입구의 한국외환은행 본점. 과거 일제시대 때 이 자리에는 동양척식 주식회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1908년 일제가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했던 이 회사는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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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한민국 장수 기업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년 이상된 기업은 41개국에 걸쳐 5586개다. 이 중 대부분은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돼 있다. 아시아가 3214개(57.5%), 유럽이 2345개(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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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의 중심 선릉역세권!!
강남 테헤란로 인근은 대한민국 IT, 금융 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이다. 그 테헤란로의 중심에 있는 선릉역 인근의 상권은 오피스 타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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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에 뒤통수 맞은 하나은행의 고민
“가만있다 뒤통수를 맞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니다.” HSBC가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대한 하나은행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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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집 맡기면 매달 85만원
다음달 11일 '역모기지론'이 첫선을 보인다. 역모기지론은 고령자가 보유한 주택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하고 노후 생활 자금을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대출 상품이다. 주택금융공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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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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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자금 어디서 마련할까
대출금리 상승으로 무주택 서민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내 집을 장만하기가 더욱 부담스럽게 됐다. 이럴 때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덜한 정책 자금을 적극 이용해 볼만하다.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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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기지론 찾는 사람이 없다
'자식들에게 집 한 채라도 물려줘야 한다는 한국인 특유의 인식 때문인가'. 주택을 담보로 내놓고 금융회사에서 일정기간 연금처럼 돈을 빌려 쓰는 '역모기지론'의 이용자가 예상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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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기숙사 펀드'
대학 기숙사에 투자하는 펀드가 나왔다. 산업은행과 산은자산운용은 22일 "건국대 기숙사 신축사업에 투자하는 펀드인 '산은 건대사랑 특별자산 투자신탁'을 모집해 28일 설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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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한국투자증권 外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주가지수연동 신탁상품 3종을 새로 내놓았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에 연계한 '닛케이225 ELS펀드'와 KOSPI200 지수에 연계한 'KOSPI200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