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스스로 물러나라"···여당서도 첫 사임 요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치개혁 구상 ‘i폴리틱스’를 발표했다. 왼쪽은 김용태 자
-
“페북질 해대고 있었으니…” 조국 향한 야당의 세번째 해임 맹공
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중앙포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을 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일제히 조국 민정수석 해임을 요구했다. 한국당은 원내대표
-
[e글중심] ‘출산장려금’ 250만원… 국민들은 그거 아니라는데?
■ 「 [중앙포토] 올 3분기(7~9월) 합계출산율이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명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이 최초로 1명 미만으로 추락할
-
누군가는 돌로 탑을 쌓고 길을 만든다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날씨가 훌쩍 추워졌습니다. 월동 준비는 잘하고들 계신지요. S매거진 마지막호를 맞아 그동안 연재를 통해 지면을 빛내준 필
-
[e글중심] 민주노총 총파업에 "귀족노조, 지겹다" 싸늘한 시민들
■ 「 21일 오후 민주노총 총파업 서울대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탄력근로제 기간확대 저지와 국민연금개혁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커뮤니티
-
채근하는 北, 느긋한 美…제재 정면충돌 속 난감한 정부
북ㆍ미 고위급 회담을 통한 ‘핵 담판’을 연기한 북한이 또 공개적으로 제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엔 한ㆍ미 동맹을 타깃으로 삼았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과 김영철
-
홍영표 “금도 넘는 비난” 김성태 “文대통령, 황제폐하 수준…유례없는 야당 탄압”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왼쪽)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희상 국
-
[박재현의 시선] 우리의 계산법은 왜 매번 다르나
박재현 논설위원 개인이나 집단의 신념과 소신, 이에 대한 반작용의 불신과 오해가 우리 삶을 버무리는 건 저마다의 계산법이 다른데 기인한다. 비극(悲劇) 같은 시간이 지나고, 소극
-
[글로벌 아이] 영국 총리와 야당 대표의 한 시간짜리 연설
김성탁 런던특파원 이달 초 영국 버밍엄의 대형 회의장 연단에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올랐다. 보수당 연례 전당대회의 폐막 연설을 위해서다.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에 맞춰 춤을 춘
-
동작구 “상도유치원 손상 부분 우선 철거…덤프트럭 1000대 올 정도 흙 필요”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공사장 옹벽 붕괴의 영향을 받은 서울상도유치원이 기울어진 부분만 우선 철거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7일 현장 인근에 마련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브리핑을
-
“땅꺼짐 추가 징후 없다” “졸속 조사 못 믿겠다”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다. [연합뉴스]
-
이총리 “태풍 솔릭 한반도 빠져나가…피해 복구 성심껏 지원할 것”
이낙연 국무총리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으로 인한 재산피해 복구를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4일 이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빠
-
"그 놈이 그놈인데 무슨···" 北주민, 당간부 면전서 비판
함흥 시내의 농민시장, 일명 장마당. 북한 주민들이 공개된 장소에서도 당의 방침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는 9일
-
김영철, 평양 간 조명균에 “한·미 훈련 중단 남측 덕 아니다”
━ 뉴스분석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이 5일 남북통일농구대회 참석 차 평양을 방문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27 남
-
1050㎜ 물폭탄에 산사태, 고지대 주민들도 참변
일본 서부 지역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나흘 째 이어진 가운데, 7일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침수된 주택 지붕 위에 시민들이 대피해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서부 지역에서 최
-
최대 1050㎜ 물폭탄…日 기록적인 폭우에 140명 넘게 사망·실종
7일 일본 남서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민가가 침수돼 시민들이 지붕 위에 대피했다. [연합뉴스] 일본 서부 지역에서 최대 1050.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
-
노동신문 "조선일보, 쓰레기매문집단 망동" 비난
[사진 노동신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조선일보, 문화일보를 언급하며 '쓰레기매문집단'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2일 '쓰레기매문집단의 추악한 망동'이라는 제목의 기사
-
민선 7기 첫 날…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취임식 잇달아 취소
취임 첫날인 1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현충탑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 중인 오거돈 부산시장. [뉴스1] 제7호 태풍 ‘쁘라
-
일본, 국방비 두 배로 늘려 자위대 공격 능력 키운다
지난해 4월 사세보에서 일본 해병대가 창설 기념식을 했다. 일본은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해병대를 배치하면서 육상자위대 산하 부대로 편성했다.[사진 REUTERS=연합뉴스] ━
-
[어쩌다 집사] #16. 몸에 좋은 집사는 쓰다…전할 수 없는 마음들
글에서 수차례 언급했듯 나무는 체중관리 중이다. 다이어트 사료를 하루 65g씩만 먹고 있다. 다른 간식은 자제해야 한다. 참치 캔 따는 소리를 듣지 못한 지도 오래됐다. 부엌에서
-
北노동신문 “南 림팩‧UFG 훈련, 판문점 선언 역행” 비난
북한 노동신문이 남측의 림팩(RIMPAC) 등 연합훈련 참가를 두고 '판문점 선언'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개인 필명의 비난 해설을 냈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림팩
-
아베는 자화자찬…北은 “일본, 낄데 안 낄데 모르고 들이밀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이 일본 아베 정권을 겨냥해 “제 분수도 모르고 비핵화 타령을 해대며 낄 데 안 낄 데 마구 코를 들이밀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죠. 아픈 마음을 달래 주는 사람, 질기고 단단한 용기로 상대의 불신을 극복한 사람, 은밀한 비밀을 모른 체하는 사람, 너무 좋아하지만 상처를 주는
-
[하남현의 통계엿보기] '일자리 추경', '메르스 추경'… '연례 행사' 추경, 이유도 규모도 가지가지
정부가 또다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내세웠다. 정부는 지난 6일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경 편성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여당은 청년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