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 천안문 사태 32주년..홍콩선 촛불만 들어도 잡혀가나
홍콩 6.4 기념관에 전시된 촛불. 32주년 천안문 사태 추모식을 앞두고 홍콩 경찰이 2일 기념관을 폐쇄시켰다. [로이터=연합] 천안문 사태를 기리기 위해 개인이 촛불을 들었다면
-
[이하경 칼럼] 또 미국에 버림받고 중국에 무시당할 것인가
이하경 주필·부사장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정말 극진히 대접받았다”고 했다. 양국은 한·미 동맹의 영역을 군사·안보에서 경제·기술로 확장
-
'50원 분노'로 터진 칠레 정치혁명…무소속이 개헌 키 잡았다
15∼16일(현지시간) 이틀간 치러진 칠레 제헌의회 선거에서 우파 여당이 크게 패하며 좌파 성향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고 칠레 현지 언론들이 17일 전했다. 지난 2
-
[단독]與 "탈당 경력자, 합당해도 감점"…김의겸·정봉주 타격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
[고정애 논설위원이 간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투표가 됐다"
현장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
-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철회는 시간문제?
[테슬라 로고 이미지] 테슬라가 비트코인 지불을 받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때 이는 일론 머스크의 마케팅 홍보일 뿐, 향후 철회될 가능성이 크
-
낙태죄·영창제 없앤 유남석 헌재, 68년만 사형제 폐지할까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구성이 변하면 헌재의 결정이 바뀐다.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한 군 영창제도에 대한 판단도 그 중 하나였다. 헌재
-
헌재 첫 女트로이카…이념 다 달라도 성범죄는 한목소리 냈다
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에 이미선 재판관이 합류하며 ‘여성 트로이카(troika·3인방)’ 시대가 열렸다. 이선애·이은애 재판관에 이어 이미선 재판관까지 한 자리에 있게
-
[단독]軍안보사 국보법 위반 검거… DJ 22 盧 9 文땐 0명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8년 9월 국군기무사령부의 기능과 규모를 축소해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재창설했다. 안보사는 기무사 시절을 포함해 현 정부 들어 간첩은 물론 국가보안법 위반
-
반려동물 문화센터 짓고, 유기동물 입양비도 지원
━ 동물복지 팔 걷은 지자체 동물복지 메인 이미지 울산에 사는 박다인(39)씨는 최근 반려견 ‘고순이’와 함께 주말마다 찾아가는 곳이 있다. 지난해 문을 연 반려동물 문화
-
[e글중심] “결혼 안 하고 아이 없으면 국민이 아닌가?”
[중앙포토] 1인 미혼 가구는 늘어만 가는데 관련 주택 정책은 공백 상태라는 불만이 커가고 있습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청약의 신청 요건이 ‘현재 혼인 중이거나 미혼 자녀가
-
"아이 생각보다 밝네요" 미혼모 가슴 후벼판 이말, 사양합니다
미혼부 김지환씨와 딸 사랑이. 본인 제공 출산율이 떨어지고 결혼은 줄어든다는 뉴스가 쏟아지던 지난해 11월, 한 생명의 탄생이 한국 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
-
"아이 생각보다 밝네요" 미혼모 가슴 후벼판 이말, 사양합니다
미혼부 김지환씨와 딸 사랑이. 본인 제공 출산율이 떨어지고 결혼은 줄어든다는 뉴스가 쏟아지던 지난해 11월, 한 생명의 탄생이 한국 사회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
-
나경원 이어 박영선도 출연…같은 편도 꼬집은 '아내의 맛'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나경원 전 국회의원. [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예능 출연을 두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쟁자들 사이에서
-
盧가 우려한 괴물 태어났다, 무소불위 권력 쥔 文의 공수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002년 대선 때는 노무현 후보가 공수처를 반부패 정책의 핵심공약으로
-
미 의회, 중국 견제할 ‘태평양 억지구상’에 2.4조원 배정
미국 의회가 중국을 겨냥해 태평양 일대 미군의 군사력을 증강하도록 법안에 못박았다. 미 상·하원은 지난 3일 합의한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국방예산안)에 ‘태평양 억지 구상
-
美의회 '태평양 억지구상' 신설…"바이든에 中 압박하란 뜻"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군사적 견제 움직임을 강화함에 따라 주한미군을 중심으로 한 한·미 관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미 상·하원은 지난 3
-
[선데이 칼럼]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남자가 진심으로 부러웠던 장면이 있었다. 중국 드라마를 하나 본 적이 있는데, 나이만 먹은 철없는 중년의 남자에게 어느 날 16세 소년이
-
트럼프는 줄소송, 법원은 줄기각…판사 “도대체 뭐가 문제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이 주 법원에서 줄줄이 기각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법원이 결론을 낼 것"이라며 소송전을 이어가겠다
-
美 진보법관 긴즈버그 자취···트럼프는 무엇이 그리 두려웠나
지난 9월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9월 29일 비공개 가족 추도식 뒤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면서 장례 절차가 끝났다고 AP통신 등이
-
근무지 이탈했다 영창 간 조리병의 신청에…“軍 영창제도 위헌”
선임병이 후임병 10명을 수개월 동안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군이 조사에 나섰다. 군은 선임병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가
-
현직 부장판사 “박형순 금지법…정부, 새로운 희생양 찾아”
김태규 부산지법 부장판사. [중앙포토] 현직 부장판사가 이른바 ‘박형순 금지법’을 발의한 여권을 향해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태규(53‧사법연수원 28기) 부
-
'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
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