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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 기회 놓치지 말아야
━ Outlook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비핵화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응 수단으로 한반도비핵화선언을 폐기하고 전술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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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의 보스와 참모의 관계학(28) 선조와 이이] 왕의 각성 촉구한 이이, 인재 품지 못한 선조
이이, 정치·군사·사회·경제 등 개혁 추진…선조, 뒤늦게 중용했지만 후회만 촉한의 황제 유비는 자신의 수석참모인 제갈량을 두고 “나에게 공명(孔明)이 있음은 물고기에게 물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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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신 글로벌 경제 체제 구축”…‘아메리카 퍼스트’에 도전장
“우리 모두 개방을 견지하며 보호주의를 하지 말고, 다자 무역체제를 견지하고 이웃에게 화를 전가하지 말며, 상호공영을 견지하고 제로섬 게임을 해서는 안 된다.”시진핑(習近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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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대사관 책임자에 엄정 항의” 지재룡 초치 확인
4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서 만난 5개국 정상들. 왼쪽부터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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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했음)중국 북핵 실험 네티즌 댓글 1만2000개 삭제..자국 민심 관리 나서
중국의 원전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핵안전국 홈페이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단행 직후 방사능 관측 수치를 세 차례 발표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우려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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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회의 오늘 개막…국경 분쟁 시진핑·모디 만남 주목
2017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푸젠성 샤먼 국제회의전시중심. 3일 브릭스 비즈니스포럼을 시작으로 5일까지 이곳에서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샤먼=신화]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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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펑후이 등 중국 군부 두 실세 구금 조사 중"
후진타오 전 주석 시절 중용됐다가 부패 혐의로 조사 중이라는 설이 돌고 있는 팡펑후이 전 연합참모부 참모장. [사진=둬웨이 캡처] 최근 면직된 중국군 실세 팡펑후이(房峰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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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국경 대치한 중국·인도, 즉시 철군 합의
국경 분쟁으로 두 달 넘게 부탄 도클람 지역에서 군사적 대치를 이어왔던 중국과 인도가 병력을 철수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인도 NDTV 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 외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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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일촉즉발 대치 두 달여만에 병력 철수 합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국경 분쟁으로 두 달 넘게 부탄 도클람 지역에서 군사적 대치를 이어왔던 중국과 인도가 병력을 철수시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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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계승되고 있는 김정일의 '음악정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집권 동안 “음악은 나의 첫사랑이고 영원한 길동무이며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무기”라며 음악을 체제유지·사상 교양을 목적으로 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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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권이 역사를 장악하려고 할 때 왜곡되지 않는 걸 본 적 없어
한국사의 가장 위대한 두 인물로 선택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자리잡은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 [중앙포토]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들어선 것은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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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8학군이 있다?!
2005년 늦가을. 베이징은 쌀쌀했다. 베이징 교외 딩푸난좡(定福南庄)에 위치한 알와이(二外-第二外國語學院) 기숙사에 짐을 풀었다. 중앙일보 기자였던 나는 중앙일보와 중국 관영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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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따라 태산에 올랐다 최고 권력에 오른 워커홀릭!
무표정, 무덤덤... 그를 보면 그냥 알 수 있습니다. 행동도 비슷하지요. 일만 생각하고 일만 합니다. 당연히 별명은 일벌레, 워크홀릭(workaholic), 행정의 신(神).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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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중국서 쉽게 돈 벌던 시대는 지났다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차이나랩 대표 중국은 우리 경제에 어떤 존재인가? 축복인가, 재앙인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거칠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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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 4개성 1인자 교체…시진핑·왕치산 동맹 강화
1일 중국 공산당이 4개 지방 정부 수장 인사를 단행했다. 시자쥔(習家軍·시진핑 인맥)으로 분류되는 류츠구이(劉賜貴·62) 하이난(海南)성장과 장칭웨이(張慶偉·56) 허베이(河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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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골프여행의 베스트 셀러, 동방의 하와이 , 하문
약 3시간 비행으로 도착하는 가까운 골프 목적지 샤먼(하문)은 중국 남방 지역 특성상 동계시즌엔 최고 기온이 18~25도까지 올라 한 겨울에도 따뜻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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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도 안 보인다…최악 스모그에 중국인들 패닉
19일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된 중국 허베이(河北)성 성팡(勝芳). 시민들이 짙은 스모그가 덮인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로이터=뉴스1]“고3인데 학교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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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스모그 경험해 보니…"인간 공기정화기가 된 기분"
“고3인데 학교에 갈 수 없어 걱정입니다.” 20일 베이징 량마차오(亮馬橋)에서 만난 왕웨한(王悅含·18)은 닷새째 이어진 적색 스모그가 입시까지 망친다며 한탄했다.해마다 반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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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으로 걸음 잃은 말레이시아 소녀, 한국서 희망 찾아
[김진구 기자] “제 유일한 소원이에요. 걷고 싶어요.” 다리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걸을 수조차 없게 된 말레이시아의 5살 소녀 젤리사는 이렇게 말했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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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CC·염속봉산·까치산 등 3곳 실사…골프장이 유력
국방부는 29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제3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실사에 들어갔다. 한·미 공동실무단이 후보지 중 하나인 경북 성주군 금수면 염속봉산을 방문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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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상돌격대 산둥 침투, 해방군 30명 쓰러뜨려
대만 각계가 주관한 산둥반도 해상돌격대원 개선 환영대회에 참석한 돌격대원들. 가운데 양복 입은 사람은 세계 반공연맹 총재 취정강(谷正綱). 1964년 여름, 타이베이. [사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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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부패, 학생 개·돼지 취급… 2·28사건 전 민심 부글부글
1 국민당은 대만에 국어 보급과 국가 교육을 강제로 실시했다. 해만 지면 거리마다 이런 광경이 벌어졌다. 1946년 2월, 대만 중부 다자(大甲). 2·28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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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2] 국민당 정부의 민심 외면 쌓이면서 2·28 폭발
[사진제공 김명호]2·28 사건은 우연이 아니었다. 50년에 걸친 일제(日帝)의 대만(대만) 통치 후반기는 수탈과 거리가 멀었다. 대만을 남진(南進) 거점으로 삼기 위해 공업·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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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 낮추고 OEM 구조 탈피하는 게 숙제
이달 20일 취임한 대만의 첫 여성 총통 차이잉원.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것이 그의 숙제다. [블룸버그] 25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대만산 감귤류 과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