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만취 도주 롤스로이스男, 김태촌 뒤이은 범서방파 두목이었다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행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과거 ‘국내 3대 폭력조직’으로 불렸던 범서방파의 두목
-
"나 XX파 조폭이야!" 외치며 때렸다…부산 공포의 무법자들
2022년 10월 부산의 한 도심가 호텔에서 폭력조직 두목을 지낸 인사의 팔순 잔치에 조직원이 모였다. 김민주 기자 “나 XX파 조직원이야!” 지난 24일 새벽 2시40분쯤 부산
-
그녀 가슴에 마약 심어 왔다…“공짜 성형” 꼬드긴 악마 정체 유료 전용
수의 차림의 젊은이 두 명이 법정에 들어섰다. 습관처럼 방청객을 둘러보던 그들이 멈칫했다. 공범들이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마약 밀매에 함께 가담했지만 아직 적발되지 않았던
-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지난달 29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덩치 큰 남성들이 동시에 들어섰다. 4년 전 돈 문제로 마찰을 빚은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해 서울 하얏트호텔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고 영업을 방해
-
“마동석과 진한 청불액션, 감독 데뷔작으로 넷플 1위”
영화 ‘황야’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무법천지 세상에서 생존하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신세계’, ‘부산행’, ‘범죄도시’ 시리즈의 허명행 무술감독이 연출 데뷔
-
'황야'로 감독데뷔한 허명행 무술감독 "마동석 청불액션 전세계 전파하고파"
감독 데뷔작 '황야'로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부문 1위에 오른 허명행 감독을 30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넷플릭스 “좋게 봐주셔서 기쁘고 감사하죠. 넷플릭스 글로벌
-
마약 유통한 미국인 살인범, “XX코리아” 묵비권 소름 진실 ⑥ 유료 전용
텔레그램에서 묘사한 그대로였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큰 덩치의 외국인은 언급했던 그 옷을 입고 있었고, 옆구리에 가방을 끼고 있었다. 그 역시 이쪽을 알아보는 눈치였다.
-
MZ조폭 75% 시대...울산 '목공파' 45명이 따로 독립했다
울산 목공파에서 독립한 20~30대 조직원들. 경찰은 이들 45명을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울산경찰청 울산의 유명 조직폭력배 목공파. 2000년대 초반 와해된 것으로 알
-
뉴월드호텔살인사건 28년만에 종지부…최후 1인 징역 18년
광주지방법원 전경. 연합뉴스 1994년 '강남 뉴월드호텔 조폭 살인사건'에 가담한 뒤 해외로 도주했다가 28년 만에 붙잡히 공범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
-
'마약운전' 30대가 보스…미성년 낀 MZ조폭 일망타진 영상 떴다
도심 번화가에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시민을 폭행하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폭력조직 활동을 한 울산지역 신흥 조직폭력배 일당이 붙잡혔다. 울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
“자제분 어딨는지 압니다” 국회의원에 온 조폭 협박편지 유료 전용
식구들이 의원님과 자제분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식구들을 말리고 있지만 이런 식이면 언제 모션을 취할지 모르겠습니다. 2001년 9월 24일 자택에 배달된 편지를
-
국제 탐사기자의 충격 증언 “멕시코 조폭, 한국 진출했다” 유료 전용
지난해 4월 멕시코 조폭 '시날로아 카르텔'의 한 조직원이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의 한 안가에서 사진 취재에 응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조폭(조직폭력)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
-
'조폭 응징' 콘텐츠 올리는 유튜버, 너클 낀 일당에 폭행 당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조직폭력배를 저격하는 방송을 진행하던 유튜버를 폭행한 뒤 도주했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 등 20대 남
-
연쇄살인범 유영철도 당했다…교도소서 조폭들이 사는 법 [월간중앙]
“없는 물건 갖고 있으면 갑(甲), 담배 한 개비 8만원 받고 팔아” 밖의 ‘동생들’ 통해 교도관에게 유흥업소 로비 벌여 사제물품 밀반입 하기도 교도소에서도 대장… 연쇄살인범
-
검찰 ‘정치적 고려’ 반발…한동훈 “이재명, 죄 없는 것 아니다”
한동훈 검찰이 청구한 이재명(59)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27일, 검찰은 법원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사법 영역에 정치적 고려가 있었던
-
이재명 직접 연루 '한 방' 없었다…檢 "두목이 칼 주며 지시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27일 검찰은 법원 판단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례적인 장외 반격에 나섰다. “사법 영역의 정치적 고려가 있었던 것 아닌가”(서울중
-
MZ 조폭이 고백했다 “조폭 배출 일진학교 있다” 유료 전용
지난 5월 17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K(34)를 만났다. 180㎝ 중반의 100㎏이 족히 넘는 거구였다. K는 20대를 인천 남동구의 간석식구파에서 보낸 조직폭력배(조폭) 출신이
-
"전국구 깡패 되자" 뭉친 그들…2002년생 'MZ 조폭' 무더기 검거
'전국회' 조직원들이 ″전국 파이팅″ 구호 외치는 모습. 사진 충남경찰청 2002년생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폭이 되자'는 목적으로 모여 만든 'MZ조폭' 집단이 검찰에 넘겨졌다.
-
“팔 쓱 내밀면 돈이 생긴다” 1500만원 ‘이레즈미’ 위력 유료 전용
170㎝ 초반의 체격, 곱슬한 머리, 두툼한 살집. 달라붙는 반소매 셔츠 아래 드러난 팔에는 검은색 문신이 빼곡히 새겨 있었다. 용의 비늘, 도깨비, 사쿠라(일본식 벚꽃) 같은
-
"형님, 주식리딩방도 접수했습니다"…요즘 조폭들 달라졌다
━ 2023 조폭의 세계 2023 조폭의 세계 수억원대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세단이 호텔 앞 정문에 들어선다. 건장한 남성 10여 명이 일사불란하게 모여 90도 인사를 한
-
휴지통 속 찢겨진 종이 한장…‘하얏트 조폭’ 돌연 순해졌다 유료 전용
2023년 어느 봄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별관 5층 복도에 건장한 남성 13명이 줄을 지어 섰다. 누가 봐도 조직폭력배인 남성들은 굳은 표정을 한 채 말이 없었다. 지루함
-
조폭 두목 장모 칠순잔치 찾아가 '라이브 방송'…폭행 당한 유튜버
사진 유튜브 캡처. 경기 수원 일대에서 활동하는 한 폭력 조직 두목의 개인 행사에 찾아간 유튜버가 욕설 등을 하다 조직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수원 중부
-
“마약 배달하면 1000만원” 돈 앞에 ‘가오’도 버린 조폭 유료 전용
기자는 지난 4월 2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부산 조폭 출신 김창민(가명‧42)씨와 접촉했다. ‘조폭의 세계’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영남권의 전직 조폭 이모(
-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
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