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흰 돌과 검은 돌 사이, 무궁무진 두뇌싸움 펼치는 바둑
바둑돌 하나로 딱 바뀌는 ‘국면’ 초보자도 ‘호구’ 탈출하는 ‘묘수’ 낼 수 있죠 지난 11월 8일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여자 랭킹 1위 최정 9단을 꺾고 2022
-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한·중 톱기사에 4연승, 이야마 유타의 이변
일러스트 김회룡 바둑은 이변이 가장 적은 게임에 속한다. 그런데 지난 2주 동안 이상한 일이 연속 벌어졌다. 먼저 일본의 최강자 이야마 유타(32) 9단이 한·중·일 국가대항전
-
[추석 특집] 한국 바둑 전설들의 명장면(하)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 바둑TV에서 방영된 '연기 대국 3인 3색'에서 '바둑의 전설' 조치훈·이창호·서봉수·유창혁 9단을 한 자리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들은 한복을
-
조치훈 9단 "시니어리그 출전으로 소원 이뤘다"
조치훈 9단 조치훈(61) 9단이 시니어바둑리그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31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
‘일본 1500승’ 조치훈 9단, 한국 공식기전에 첫 출전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사진)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 대회나 이벤트 대회가 아닌 국내 공식기전에 참
-
조치훈 9단, '시니어리그'로 국내기전 뛴다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일본기원 소속 기사로 활약 중인 조치훈(61) 9단이 ‘2017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 출전한다. 조 9단이 세계대회나 이벤트대회가 아
-
조치훈 9단, 일본 바둑계 사상 첫 1500승
조치훈 9단. [사진 한국기원] 일본기원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60) 9단이 일본 바둑계 사상 처음으로 통산 1500승 달성에 성공했다. 조치훈 9단은 27일 일본 도쿄 일본기원
-
“AI 기사는 사심 없어 강해 … 장고 바둑은 사람이 이길 수도”
지난 23일 끝난 월드바둑챔피언십에서 심판을 맡았던 조치훈 9단. 조 9단은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이 3연패한 건 아쉽지만 한국의 박정환 9단이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
-
[시론] 4차 산업혁명 시대, 바둑의 역할과 가치
손종수세계사이버기원 상무·시인 요즘 택시를 타면 가장 흔하게 듣는 말이 바닥에 이른 경기침체다. 거리를 달리며 실시간으로 서민 경제를 체크하는 택시기사들 에 의하면 지금의 경기침
-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세력이 아닌 공격대상으로 보았다
●·판윈러 5단 ○·신진서 6단7보(69~84)=우상 일대 흑의 거대 세력을 양분해 공격하려는 신진서의 모험을 보니 문득, 33년 전의 일화가 생각난다. 일본 제7기 기성 결정
-
조치훈 9단, 일본판 알파고 ‘딥젠고’에 1승 1패
딥젠고와 대국하는 조치훈 9단(오른쪽). 왼쪽은 딥젠고 개발자 가토 히데키. [도쿄=이정헌 특파원]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60) 9단이 일본 인공지능(AI)과의 3번 승
-
조치훈9단, '일본 알파고' 와 1승1패, 승패 원점으로
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치훈 9단(60)이 일본 인공지능(AI)과의 3번 승부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조 9단은 20일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바둑 소프트웨어 ‘딥
-
[바둑 단신] 조치훈, 일본 바둑 두번째‘명예 명인’ 에 外
조치훈, 일본 바둑 두번째‘명예 명인’에조치훈(60) 9단이 일본 바둑계 사상 두 번째로 ‘명예 명인’에 올랐다. 명예 명인은 명인·기성·본인방 등 일본 7대 타이틀을 5연패했거나
-
일본 바둑계 이야마 9단 사상 첫 7관왕 올라
이야마 유타 9단일본 바둑계 1인자인 이야마 유타(井山裕太ㆍ26·사진) 9단이 사상 첫 7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일본 기전의 기성(棋聖)ㆍ명인ㆍ본인방ㆍ천원ㆍ왕좌ㆍ기성(碁聖) 등 6
-
혼인보 영예 사회 환원… 반상의 ‘라스트 사무라이’ 슈사이
#1. 국수(國手)라는 이름이 있다. 본래 수(手)는 재주를 뜻하니 어느 분야든 최고의 기능을 가진 이를 고대엔 국수라 했다. 요즘은 바둑에만 붙이는 이름이다. 현재 한국에서 도
-
바둑 고수들 머리 맞대도 찾을 수 없는 ‘신의 한수’
사카타 에이오(왼쪽)의 주변에 흐트러진 담배갑과 부채, 손도구 등을 보라. 대국할 때 대국자 주변은 온통 난장판일 때가 많다. [일본기원] 1935년 3월 일본. 신포석의 물살이
-
제자 조훈현 보고 싶어 술병만 들고 비행기 탄 후지사와 슈코
후지사와(왼쪽)의 은퇴 기념 대국은 아끼던 조훈현과 두었다. 서 있는 사람은 린하이펑 9단. [일본기원] 1981년 일본 기성전(棋聖戰)을 방어한 직후 후지사와 슈코(藤澤秀行·1
-
조치훈 9단 부인상 뒤늦게 알려져
‘바둑 전설’ 조치훈(59) 9단이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 9단의 부인 교코(趙京子)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10시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
-
패배, 그것도 운명 … 힘들게 바둑 두니 인생이 재미있다
한·일 바둑의 살아 있는 전설 조치훈(59) 9단. 지난 26일 그가 민얼굴을 드러냈다. 과묵하고 결연하던 과거의 그가 아니었다. 조훈현 9단과의 기념 대국이 어이없는 시간패로 끝
-
조훈현 “조치훈 역시 대가 … 승부는 져주고 바둑은 이겨”
바둑계의 거장인 조훈현 9단(왼쪽)과 조치훈 9단의 특별대국이 26일 오후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두 사람이 대국을 마친 뒤 복기를 하면서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12년
-
[반상(盤上)의 향기] 반상의 정의 실현 위해 … 일본 막부 시절에도 덤 채택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
[반상(盤上)의 향기] 白의 핸디캡 보상 수단…반상의 정의 실현하는가
80년 조치훈(오른쪽) 명인이 귀국했을 때 가진 조훈현(왼쪽) 9단과의 기념 대국. 흑백을 나누기 위해 조치훈이 백돌을 한 줌 잡았고 조훈현이 흑 돌 하나를 놓고 있다. 홀수면 흑
-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한국바둑 비상의 쌍두마차
<준결승 2국>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제11보(125~137)=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 이벤트로 올드팬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승부가 성사됐다. 한국바둑 비상의 쌍
-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돈오와 점수는 둘이 아니다
<준결승 2국> ○·탕웨이싱 9단 ●·박정환 9단 제10보(114~125)=몇몇 바둑애호가들과 천재들의 감각과 수읽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읽기를 위해 감각을 버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