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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행사…북녘이 "들썩"
김일성 주석의 79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북한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다.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이 행사는 4월초부터 부문별로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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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조총련 공동응원 동계 유니버시아드
【동경=연합】재일한국거류민단(민단단장 박병헌)과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장 한덕수)는 오는 3월2일 개막되는 동계유니버시아드를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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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적 3종 수입추진 「일월서각」 김승균 대표
『이조실록은 북한의 사회과학연구원 민족고전연구소가 지난 54년부터 번역작업에 들어가 36년만인 지난 연말에 완간한 대작입니다. 북한의 번역을 문화자산으로 공유하는 것은 한 민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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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친척 오면 팔자 핀다" 북에 새 풍속도
해외동포들의 방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북한당국은 최근 7·7선언 이후 30여개월 동안 미국·소련·중국·일본·캐나다 등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5천여명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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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제3조직 결성/「반김일성」 강령 전 조총련 간부등 중심
◎의장에 이광… 8일 대회 가져 【동경=방인철 특파원】 일본·북한 국교정상화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북한」 국적으로의 변경을 원하지 않는 「조선」 국적의 재일교포들이 새로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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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에 새바람…「제3결사」/한소수교·일북한 국교정상화에 대응
◎중립계선 남·북 국적 선택기로/조총련 출신들 “반북한” 구호도 한소 국교수립,일·북한간 국교정상화 교섭개시 등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상황 변화에 따라 최근 일본에 살고 있는 7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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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아픔 대변 김경득 변호사(일요인터뷰)
◎일 「지문철폐」 뜸들이고 있다/대체수단 개발 핑계 “시간끌기”/민족교육 제도적 보장도 시급 재일한국인의 차별적 대우를 상징하고 있는 「지문날인」 문제가 가이후(해부) 일본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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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독재 타도/교포조직을 결성/전 조총련 간부그룹
【동경=방인철 특파원】 지난 5월27일 동경에서 열렸던 「김일성 독재체제 타도 조국통일 촉진 재일조선인 궐기대회」를 주도한 전 조총련 간부그룹이 13일 오후 「김일성 독재체제 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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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교포 400명도 참가/TV뉴스 「범민족」 35분 보도
◎본사 이찬삼 시카고지사 편집국장 방북취재/백두산서 발대식 평양 거쳐 판문점으로 범민족대회와 관련,북한을 방문중인 미국ㆍ일본 등 범민족대회 해외대표 4백여명및 북측대표단 6백여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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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15 범민족대회 민단과 공동참가/조총련서 제의
【동경=방인철특파원】 지난 18일 조총련(대표 한덕수의장)은 이례적으로 민단중앙본부에 대표 4명을 보내 북한이 주최하는 판문점 범민족대회에 공동참가하자는 제의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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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동포 5백여명 김일성 타도집회
【동경=방인철특파원】 조총련간부를 지낸 하수도씨등 공동의장 5명과 지지자 5백여명은 26일 오후 동경에서 「김일성 독재타도 조국통일 조선인궐기대회」를 갖고 북한의 개방과 재일조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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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영사업 90% 이상이 조총련과 성사|제1차 전국바둑대회 평양에서 개막
○…북한외교부장 김영남은 8일 남북한의 유엔가입은 동시가입이든, 개별가입이든 분단을 영구화하고 국제사회에 분단자체를 합법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 한국정부의 유엔단독가입노력을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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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처우개선」제언 일측대표 오누마교수 동경대(일요인터뷰)
◎“식민지배 반성하면 「차별」없애야”/“일인 전쟁책임 정식사과 마땅/「법적지위」입법 불가능 아니다”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 및 대우문제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일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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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사대주의 심한 영어책(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61)
◎미국영국 무조건 좋게만 설명/진로 관계없이 무차별 교육… 시간ㆍ노력 낭비 「「영어」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영어+나=생각하기도 싫다. 영어-나=해방감. 영어×나=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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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재일동포들 /김일성 독재 타도 주장/통일일보 보도
【동경=방인철특파원】 소련ㆍ동구 사회주의국가 민주화 움직임의 영향을 받아 김일성 독재체제를 타도,「북」과 그에 추종하는 조총련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재일동포 사이에서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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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에 "회오리" 예고
수배중이던 전대협 의장 임종석군(23·한양대 무기재료4)이 18일 오전 경찰에 붙잡힘에 따라 임 군의 그간 도피·은신경로와 임수경양의 파북경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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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유화 불똥 튀길까 「집안단속」 골몰|고구려 고분 벽화 지금까지 80가지 발굴
○…8·15 해방 전부터 이름났던 평북 운산군의 운산 온천이 지난 60년대이후 여성전용 요양소로 운영되고 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 6·25당시 파괴된 이 온천은 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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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절차 합법성 여부 새 불씨|문 목사 공판 왜 시끄러웠나
밀입북사건의 신호탄이자 공안정국으로 이끈 계기를 마련했던 문익환·유원호 피고인에게 각각 무기가 구형됨으로써 일단 1심 절차가 마무리, 선고 만 남게됐다. 이 사건은 통일논의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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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양 수사결과 발표-요지
지난 6월30일 임수경(21·외국어대 용인분교 불어4)은 「전국대학생대표자 협의회」 (이하 「전대협」) 대표임을 자처하고 북한이 연공 통일전선 확대와 반미. 통일투쟁선동 등 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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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 자금|전대협서 받아
국가 안전기획부는 1일 전대협이 지난해· 일본 조총련산하 「재일 교포 학생연합」(위원장 이수남·일본 조선대 총학생 회장)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아 활동 자금으로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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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사회당 당직자
【동경=방인철특파원】북한에서 7월1일부터 열리는 제13회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일본에서 자민당의「구노」(구야충치) 일 조우호의원 연맹회장, 사회당의「히로세」(광나수길) 동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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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 등 방북사건 수사결과 발표문 요지
◇수사결과 1, 북한의 지령에 의한 공작 수사결과 이번 사건의 성격은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재일 북한정치공작원 정경모 (『씨알의 힘』발행인·65)가 국내연락공작원으로 포섭한 유원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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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목사 환영」단체 집중조사 공안 합수부
문익환 목사일행 방북사건을 수사중인 공안 합동수사부 (본부장 이건개 대검공안부장) 는 8일 문목사 환영위원회를 구성한「전민련」등 재야 40여 개 단체의 핵심간부들에 대해 수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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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등 대 공산권 교류 대폭 허용
정부와 민정당은 북한·소련 및 중국 등 공산계열국가와의 인적·물적 등 각종 교류를 대폭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1일 오전 이한동 정책위의장·오유방 국회법률개폐특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