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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모저모]청와대
청와대수석비서관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박지원 공보수석. 미국에 사업체를 갖고 있는 朴수석은 주택.빌딩.예금 등을 포함, 36억여원을 신고했다. 뉴욕소재 빌딩과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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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새정부 사람들 평균재산 10억
'국민의 정부' 에 새로 입성한 공직자들의 재산은 평균 10억3천1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억원대 이상의 재산가는 모두 16명이었으며 2억원대 이하의 '보통사람' 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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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인공산 만든다/타워호텔 뒷편능선 매립 성곽복원
◎동서로 나눠진 두봉우리 연결/장충단길 마루턱엔 4호 터널/남산 제모습찾기 96년 완공 추진 서울 장충단길로 분리된 남산의 주봉 산등선과 타워호텔뒤편 장충동쪽 산등성간 도로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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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고모령」에 노래 비 세운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부엉새도 울었다 오 나도 울었소.』 반세기 동안 삶에 지친 서민들의 심금을 울려 주던 대중가요『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건립된다. 노래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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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년전 미이라 발견
【서천=김현태기자】충남서천군비인면율리 마을앞산에서 안선환씨 (30·서천군서면원두리)의 4백여년전 15대조상의 미이라와 조선조중엽 백자1개· 향로등 19점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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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공판 신축개관식
○…노신영국무총리는 6일 하오 신축한 삼청동총리공관으로 신병현부총리·이원경 외무장관등 50여명의 행정부인사를 초청, 개관행사를 개최. 지난 3월부터 청운동 임시공관에서 살고있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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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행주 은씨|조선조 문장가 은정화 빛나
은씨의 역사는 멀리 4천여년을 거슬러 황하유역의 고대왕국은왕조에까지 이어진다. 기원전 1766년부터 6백44년간 황하 하류에 찬란한 고대문명을 꽃피웠던 동이족의 나라은이 바로 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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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을 바탕으로 그린 "서민의 삶"|작품『장길산』과 황석영의 문학세계
역사를 살펴본다는것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알자고 함이 아니고 그것을 통해 오늘을 규정하고 미래를 살피고자 함이라고 말해진다. 역사소설도 마땅히 그러한 시각에서 다루어져야한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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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덕수 이씨(글 길진현기자, 사진 장충종기자)
「문에서는 율곡, 무에서는 충무공」-. 덕수이씨의 긍지와 자부에는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문·무에서 조선조 5백년, 아니 5천년 한겨레의 역사상 뛰어난 두인물을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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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촌
행정구역으로는 광주시지만 아직은 농사가 주업인 농촌이다. 광주시내서 장성으로 가는 지방도을 따라 서북촉으로 2km남짓 오톳한 야산기슭에 1백여호 마을이 서북녘 들판을 바란다.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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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신)안동김씨
신안동김씨는 조선조말의 그 유명한 세도가문이다. 계통을 전혀 달리하는 구안동김씨가 있지만 안동김씨 하면 흔히 이 신안동김씨를 생각하는 것은 신라 경순왕의 후예인 구안동김씨(일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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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봉화 금씨
금은 동양의 옛 악기다 「금」 이라고 짧게 발음해야한다. 복희씨가 다섯줄로 만든 것을 주나라 문왕이 두출을 보태 일곱줄로 개조했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거문고(현금) 가얏고(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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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수박
칼로 딱 자르면 빨간 속살에 하얀 서리가 어리고, 한조각 입에 넣으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비할 데 없다 전남 광주의 명물 무등산수박-. 무등산수박은 일반 수박과는 달리 한여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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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식 개혁은 새역사 창조작업
한국근세를 정신사의 맥락에서 보면 1980년대는 중대한 역사의 전환기다. 조선조중엽이후 실학파선비들에 의하여 서서히 진행된 개명·개혁의 의지는 조선왕조의 패망을 전후하여 일어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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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박씨 집성촌 경기도 이천군 율면 고당리
경기도 이천군 율면 고당리-. 고령 박씨 부창정공파의 후예1백70여가구가 집단마을을 이루고 산다. 속칭이 고잣골(고백동). 「고잣골 박씨」라면 이천군내에서는 알아주는 성씨로 율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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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유세엔 고문으로 맞서
지방순시중인 박대통령은 겨울철 농한기에 농민들이 놀지 말고 고등채소나 하다못해 새끼꼬기·가마니 짜기 등 소득증대사업에 힘쓰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가는 곳마다 당부했다.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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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9명 임명
정부는 31일 각 시·도교육감을 다음과 같이 발령했다.(괄호 안은 전직) ▲경기=홍낙선(중임)▲경북=김판영(중임)▲전북=김용환(중임)▲부산=이윤근(경남교육감)▲강원=김병렬(경기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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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에 조중엽씨선출
【대전】 9일 상오10시 충남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52회 도교위(의장 김윤환지사)는 제2대 충남도교육감에 조중엽(57·충남공고교장)씨를 선출, 문교부장관에게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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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풍류⑪|경주법주
술먹는 친구가 경주에 갔다오면 『법주 먹어봤느냐』는 인사가 나올 정도로 경주법주는 경주의 명물이다. 어느 누구든 술자시는 사람이면 대개 그이름쯤은 알고 있을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