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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젯점 52개항 지적
8·3긴급명령을 전면 반대키로 한 신민당은 ▲8·3조치의 철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재건종합대책법안강구 ▲경제시정의 인책으로 내각이 총 사퇴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8·3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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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조치」…재무부의 「케이스」별 유권해석
사채조처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상의 혼란이 일고 있다. 재무부에 설치된 대책 본부에도 각기 특이한 「케이스」의 문의가 들어오나 해답을 보류하고 있는 것도 많다. 정부는 해석이 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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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결제 혼난 따를 듯
정부의 사채동결조처는 그 집행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올 빚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전경련을 비롯한 경제계에서는 우선 기업의 범위를 너무 광범위하게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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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기업 사채 동결|문답으로 풀어본 궁금증
▲문=신고 대상이 되는 기업의 범위는? △답=세법상 규정되어 있는 영업 감찰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휴업중인 경우에도 포함된다. ▲문=이발소나 미장원·구멍가게도 기업이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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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조정 8개항
ⓛ모든 기업은 1972년8월2일 현재에 보유하는 모든 사채를 정부에 신고하여야 한다. 모든 사채는 1972년8월3일 자로 월리 1.35%, 3년 거치 후 5년 분할 상환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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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수지, 물가
정부는 당면한 경제문제에 대한 대책의 초점을 경기·국제수지 및 물가문제로 집약했다. 이것은 곧 장기화하고있는 불황, 악화일로의 국제수지사정 및 누진하는 「인플레」등이 우리경제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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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황 심화할 듯
올해의 경기는 생산·소비 및 투자활동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침체된 가운데 상반기(1월∼6월)에는 지난 2년 내의 불황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하반기에 차차 회복, 약간 활기를 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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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정리의 「속편」
은행관리기업체정리작업이 하반기 중에 본격화 할 예정이다.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7일 은행관리기업체 중 10개는 해당관리은행이 독자적으로, 12개는 기업합리화위(위원장 산은총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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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에의 험로…하반기 경제 (6)|물가
환율 인상 조치 후 물가가 일제히 들먹이고 있다. 주요 공산품 「메이커」들은 수입 원자재 값이 오르게 됐기 때문에, 또 외자 기업체들은 차관 원리금 상환 부담이 그만큼 무거워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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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환율·금리 조정 그 저변과 파장
28을 기해 단행된 환율과 금리의 동시 조정은 사상 처음으로서 72년부터의 3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세제개혁을 포함, 금년 안에 매듭지어야했던 3대 현안과제 가운데 두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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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론의 확대
정부는 5천만 달러의 대일 은행 차관교섭에 이어서 3천만 달러 의 대미은행차관을 도입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한다. 보도에 따르면 뱅커스·트러스트를 간사은행으로 하는 미국의 1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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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긴축의 [딜레머]
금융긴축 정책이 작년 연말부터 강행됨에 따라서 업계의 자금난이 가중되어 사채이자 수준이 5%∼7%로 높아지고 있으며 금리부담의 가중과 자금난으로 도산 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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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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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 외자도입 제조업체|거의 운영부진
68년3월현재로 완공, 가동중인 제조업부문의 45개외자도입기업체는 전반적으로 운영자금부족과 제품판매부진등의 문젯점을 안고있으며 이를해소, 정상가동토록하려면 차관업체제품수입의전면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