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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내가 해낸다]8.최종근…중량급 새 강자로 급부상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뛰겠습니다.” 하루아침에 한국역도의 간판으로 우뚝 선 최종근 (22.고양시청) .호랑이해를 맞은 그의 다짐은 손바닥에 깊게 박인 굳은 살만큼이나 단단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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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시장들 "이렇게 치르겠다"
29일 2002월드컵 국내 개최도시로 선정된 서울·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 시장들은 이를 시민들과 함께 환영했다. 또 각 도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완벽한 준비로 경기를 훌륭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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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총수들 연말연시 위기 돌파 구상 '정중동'
'정중동 (靜中動)' . 재계 총수들의 올 연말연시가 여느 해와는 다르다. 해외나 지방출장이 없어 겉보기에 조용해 보이지만 안으로는 '피말리는' 고민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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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최고위원 선임방법 마련
한나라당은 27일 최고위원의 선임방식을 총재의 지명 뒤 전당대회나 전국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새 당규안을 마련했다. 특히 당체제를 야당체질로 전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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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계파 갈등…지도체제등 이견 주도권 잡기 치열
한나라당 내부에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 당 운영의 실질적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는 당권싸움이다. 대선패배와 IMF 구제금융 체제로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음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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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노사반응…재계 "환영" 노동계 "파업불사"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기업의 정리해고 불가피성을 인정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리해고제를 놓고 노사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 金당선자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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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회창 복귀' 갈등…조기전당대회 놓고 설전
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의 '일선복귀' 를 놓고 한나라당내 각 계파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李명예총재가 19일 기자회견에서 정계은퇴설을 일축한데다 선대위원장회의에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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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스타]6.전기영
세계선수권대회 2체급 3연속 석권 - .체급경기에서 한체급을 3연패하는 것도 힘든데 체급을 올려가며 정상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는 아는 사람만이 안다. 그런데 전기영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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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경기CC,그린피인하등 거품빼기 시작 外
○…경제불황 여파로 일부 골프장이 평일 그린피를 인하하는 등 골프장에서도 거품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경기CC는 15일부터 평일 비회원의 그린피를 현행 9만7천원에서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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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단체도 환율고 몸살…선수들 훈련에 큰 차질
사격.양궁.조정.볼링 등 경기용품의 수입 의존도가 큰 일부 종목들이 사상 최악의 환율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용품의 대부분을 외제에 의존하고 있는 터에 최근 환율이 천정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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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 20% 감축…태국·말레이시아도 공무원 임금 줄여
중국은 재정절감과 비대한 관료사회 타파를 위해 20%의 공무원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홍콩 스탠더드지가 9일 보도했다. 이같은 개혁안은 오는 98년 2월말 개최예정인 제9기 전국인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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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도연맹 내년 체급 전면 재조정…'약물'의혹 벗고 새출발
역도에서 치앙마이의 신기록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유효기간은 불과 1개월도 안되지만 일단 세워지면 영원히 깨지지 않을 기록이 되기 때문이다. 세계역도 연맹은 올초 지금까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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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후보 득표전…"한표 열풍" 칼바람 추위 녹여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 후보는 2일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거리유세를 벌였다.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는 유세 대신 방송프로 제작에 집중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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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프로용병 줄이고 해외전지훈련 단축…문화체육부 내달 확정시행
야구와 농구.축구등 국내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선수들의 팀별 쿼터가 줄어들 전망이다. 문화체육부는 28일 최근의 외환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내에서 뛰고 있는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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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도 구조조정…내년부터 본격추진
경제위기로 인한 구조조정바람이 농.수.축협등 생산자 단체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농.수.축협은 인력 감축.적자사업 정리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제난 극복 실천계획을 각각 수립하고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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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대폭 물갈이…남녀 체급별 2명씩 선발 신예 약진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한 전기영 (한국마사회) 이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는등 유도 대표팀이 대폭 물갈이됐다. 대한유도회는 26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내달 1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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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연, 대통령배 전국유도서 전기영 꺾어 파란
간판스타 전기영 (한국마사회) 등 기존 대표들이 국가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제35회 대통령배 전국유도대회에서 무더기로 정상을 내줬다. 유성연 (동아대) 은 25일 올림픽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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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후 '눈높이'낮춘 여자핸드볼…세계선수권 목표는 4강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눈높이' 를 낮췄다.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목표가 우승에서 4강진입으로 하향조정된 것이다. 올림픽 2연패와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란 화려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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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발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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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문 전문
19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및 금융산업구조정을 위한 종합대책' 의 전문을 소개한다. Ⅰ. 기본방향 〈금융기관 부실채권의 조속한 정리〉 부실채권정리기금을 대폭 확충해 성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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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선거자금 조달 고민…특별당비·후원금·편지모금등 팔 걷어
대선후보들의 공통된 고민이 있다. 선거자금 조달문제가 그것이다. 법정선거 비용은 3백10억원이다. 그런데 후보들과 해당 정당이 가진 돈은 턱없이 모자란다고 각기 아우성이다.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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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기업 체육단체 제한'방침에 산하 단체 운영난 걱정
"이권도 없는 체육단체 살림에 대기업의 지배라니요. " 대한역도연맹 관계자의 걱정스런 말이다. 대한체육회가 오는 2001년부터는 재벌 그룹이 4개 이상의 체육단체를 거느리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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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조정선수권 4위
한국이 3일 대만에서 끝난 제7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무타페어와 더블스컬 2천m.무타포어에서 은메달 3개를 따내는등 은3.동3개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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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조정선수권 6년만의 남북 대결 고배
한국이 제7회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중국.북한에 이어 동메달에 그치는등 6년만에 벌어진 남북 대결에서 패배했다. 한국은 2일 대만 동북부 이란 (宜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