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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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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검은 커넥션의 뿌리…‘전관예우’의 어제와 오늘
동료의 생업 보장과 조직 안정 꾀하려는 심리가 낳은 ‘부패의 연결고리’… 개인 탐욕 커지고 브로커 꼬여 질서 사라졌지만 조직보호 논리는 여전해법조비리가 터지면 법원과 검찰의 수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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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후보의 돈쓰기-법정비용 3배이상 써도 '짠돌이'소문
서울의 한강 남쪽지역에서 출마하는 유력한 야당후보 A씨는 주민들 사이에「짠돌이」로 소문나 있다. 돈은 최소로 쓰고 조직도 가능한 작게 운영하면서 지역표와 야당바람으로 승부를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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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연희동의 수입.지출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前대통령의 거액 비자금說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연희동 씀씀이」가 세인의 날카로운 시선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내내 두사람에게는 거액촌지說이 따라 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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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사 자원봉사.헌혈.성금 밀물
뜻밖의 대형사고로 목숨을 잃고 다친 우리이웃을 도웁시다. 대구 지하철 폭발사고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를 위한 자원봉사.헌혈.성금등 온정이 전국에서 밀물을 이루고 있다. ◇봉사.구호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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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도 현역과 같은 보사금 지급/사망자 보상 어떻게 하나
9일 오후 포사격 훈련중 폭발사고로 사망한 예비군 및 현역장병들은 어떤 보상을 받게 될까. 이날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예비군 16명,현역 3명 등 모두 19명. 현역의 경우 군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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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된 「사랑의 모금」(촛불)
『어떤 방법으로든 도움을 주려 했는데…. 오늘 이 자리도 이제는 쓸모가 없게 되었어요.』 3일 오후 4시 서울 개봉3동 「가든 멀티비전」 지하레스토랑. 꺼져가는 한 어린 생명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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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푼주고 생색낸다" 반발
지방의원 판공비 거부 속사정 내무부의 지방의회의원판공비지급방침과 관련, 전국 광역·기초의회의원들은 판공비수령을 거부키로 결의한데 반해 서울시 구 의회의장단은 공식적인 판공비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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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돈 씀씀이(정치와 돈:60)
◎쪼개써도 한달 7백만원 빚/이찬구의원/월 5천만원 「지원」으로 해결/이태섭의원/작년 민자 출범 이후 야 자금줄에 “적신호”(주간연재) 임시국회 개회일인 8일 신민당 이찬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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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태전모 국방부 국회보고내용
80년 계엄사가 발표한 내용과 그 당시 수집한 자료 등을 기초로 해 광주사태에 대한 배경과 동기를 말씀드리겠다. 10·26 사태이후 80년 당시 정부는 사면·복권을 약속하고 개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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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슬픔 삼키며 장례식
【의령=임시취재반】광란이 휩쓸고 간 궁류마을 주민들은 또다시 재기의 노력을 시작했다. 비명에 간 희생자들의 장례식을 일부 끝낸 유족들은 악몽의 충격을 딛고 저마다 상처를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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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귀가길 12명이 떼죽음도
【의령=임시취재반】총성과 폭음·비명으로 지새운 공포의 8시간이었다. 술에 취한 발작경관이 수류탄과 카빈을 난사하며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살상, 마을을 휩쓰는 동안 주민들은 비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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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장병 유족에 광주시민 조의금
전남도비상대책담당관 김경수씨는 광주사태로 순직한 고차정환소령등 15명의 특전사장병 유가족에게 전해달라고 전남도민이낸 조의금 7백50만원을 24일 특전사령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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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지급할 원주참사위자료
【대전】중앙선 열차 충돌사고로 목숨을 잃은 13명의 유족에 대한 철도청의 위자료지급은 사실상 어렵게 되어있다. 19일 김준배 철도청장은 희생자 1구당 1백50만원의 위자료를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