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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작년 7월 이어 올 2월에도 4대 그룹 총수 독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4대 그룹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을 독대하고 정부의 사업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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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최순실 게이트 관련 현직 대통령 수사
━ 중앙일보2016년 11월 7일 34면>검찰, 왜 정당성 잃은 대통령 눈치를 보는가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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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대통령 일단 참고인”…청와대·제3장소 거론
100만 촛불 민심 현직 대통령 첫 조사 통보 - 을지로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13일 박근혜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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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단골 성형외과 원장, 대통령 순방 따라다녔다”
최순실(60·구속·최서원으로 개명)-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씨 모녀가 미용 차원에서 단골로 다니던 유명 성형외과가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청와대 경제수석이 해외 진출을 도와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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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물간 차은택, 문화대통령 꿈꾸며 정권 초부터 정책 설계”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 차은택(47·CF 감독)씨가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CJ그룹의 문화예술 사업 성과를 가로채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청와대가 이재현(56) CJ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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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계열사 사장단 20여 명 긴급회의
CJ그룹이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회사가 여러 경로로 관련됐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7일 CJ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채욱 부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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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다보스포럼 때 박대통령보다 부각된 이미경 CJ부회장, 결정적으로 눈 밖에 났다"
2014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CJ 이미경 부회장(오른쪽에서 둘째)과 가수 싸이(오른쪽에서 셋째) 등이 참석했다. [중앙포토]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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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미경, 청와대 퇴진 압력받고 “내가 무슨 좌파냐” 토로
청와대로부터 퇴진 압력을 받은 이미경(58) CJ 부회장이 “내가 무슨 좌파냐. 왜 물러나야 하느냐”며 주변에 억울함을 토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원한 전 CJ 임원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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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며느리 결혼 7개월 만에 미국 자택서 숨져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며느리인 이래나(22)씨가 4일(현지시간) 오전 3시 미국 코네티컷 뉴헤이븐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이 회장의 장남 이선호(26)씨와 결혼한 지 불과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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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VIP 말씀” 2013년 이미경 부회장 퇴진 압력 의혹
청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사가 CJ그룹 측에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 자료를 입수했다고 3일 MBN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2013년 말 당시 청와대의 한 수석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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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쾌지수 확 올린 “에어컨 3시간만 켜라”
채희봉 산업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그제 “에어컨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면 ‘요금 폭탄’이란 말은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도시 4인 가구가 벽걸이 에어컨을 하루 3시간30분 틀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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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한 번 더 기적을” 정태호 “이번엔 2번을”
왼쪽부터 오신환, 정태호, 이행자서울 관악을은 지난해 4·29 재·보선 이후 1년이 채 안 돼 재대결이 벌어지는 지역이다.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는 재·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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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새누리 정신무장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29일 오전9시 국회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실.김무성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이날 회의실 배경막(백보드)이 국민 쓴소리로 채워졌다.회의장 뒷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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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회의실 백보드에…'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
정신차리자 한순간 훅 간다”29일 오전9시 국회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실. 김무성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이날 회의실 배경막(백보드)이 국민 쓴소리로 채워졌다.회의장 뒷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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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전 경제수석, 경찰 출석해 음주 사실 시인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해 물의를 일으켰던 조원동(59)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뒤늦게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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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박재완, 기부금 공제 처음 축소 … 세법개정안 야당 반발 무마하려 졸속 결정
기부를 위축시킨 세법의 ‘역주행’은 2013년 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엔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를 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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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게임이론으로 풀어본 경제정책…대우사태·대기업 빅딜 등 해부
중앙일보가 교보문고와 함께 2005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10년간 분야별 스테디셀러 20권을 뽑았습니다. 그중 본지 문화부 기자들이 분야별 추천서를 다시 추렸습니다. 경제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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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일제에 폭탄 안경신, 전투기 조종 권기옥 … 잊혀진 그들
여성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오희옥 지사(89)가 21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보훈복지타운 자택에서 독립운동가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 [수원=백일현 기자], [사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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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 학생 위한 작은 배움터 "무료 아닙니다, 사회에 나누세요"
박무영 수원시민학교 교장이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이 시민의식의 첫걸음”이라며 두 손으로 ‘사람 인(人)’자 모양을 만들고 있다.경기도 수원시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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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없는 복지'에 갇힌 정부 … "솔직하게 공론화를"
이번 연말정산 파문의 뿌리는 2012년 대통령선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열세였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경제민주화와 ‘증세 없는 복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수진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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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협 "변학도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다를 게 없다"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千人血)이요, 옥반가효(玉盤佳肴) 만성고(萬姓膏)다. 금동이에 담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다"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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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원, 세금 3만원 는다더니 …
조원동(左), 현오석(右)논란이 되고 있는 세액공제 방식의 연말정산은 2013년 8월 8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 포함됐다. 조원동 당시 대통령 경제수석이 기획하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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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13월의 폭탄은 유리지갑 털어 세수 메우려 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세금 폭탄’ 논란이 일고 있는 연말정산에 대해 정부와 여당의 책임을 물어 질타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직장인들이 13월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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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 이끌 '트로이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이다. 사회부총리로 격상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