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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제팀에서 EPB는 뜨고, 모피아는 주춤…노무현ㆍ박근혜 정부 닮은꼴
문재인 정부 첫 경제팀 인사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는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의 약진이다. 그중에서도 노무현 정부에서 활발히 일했던 기획·예산 라인이 부활하고 있다.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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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영장 청구] 朴 전 대통령에 적용된 혐의 13가지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27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대검찰청 청사의 연결통로를 이용해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최정동] 검찰이 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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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공갈 또는 뇌물, 그 시작은 어디였을까
이상언사회2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별검사팀 공소장에는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은 피고인 이재용에게 요구하여 뇌물을 수수하기로 공모했다’는 표현이 여섯 차례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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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학부모회…최순실과 떴다 추락한 ‘최씨 동네 사람들’
최순실씨와의 인연을 악연으로 느낄 만한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일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박채윤(48)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는 최씨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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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조윤선 영장 심사 성창호 판사 이력에…백남기 부검 영장 발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서울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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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성창호 판결 이력 지적 “대법원장 비서실에서도 근무했으니…”
[사진 박범계 트위터 캡처]‘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윗선으로 지목된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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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오늘] 퍼펙트스톰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폐업과 창업을 반복하고, 기업은 줄도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계의 소득은 제자리 걸음인데 부채는 어마어마합니다. 연말 술자리가 줄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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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성형의 중동진출 방해죄? 국정원사찰 3代세무조사 보복
이현주 컨설팅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3차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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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종 조원동 11일 기소…최순실 공모 혐의 추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1일 재판에 넘겨진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1일 오전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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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김종 전 차관·조원동 전 수석 11일 기소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종(55ㆍ구속)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11일 기소한다.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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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오준, 팩스로 김기춘에게 첫 임원 인사안 보내"
청와대가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선임에 개입했고 권 회장이 이후 포스코 내부 인사를 청와대에 사전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권오준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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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안종범, 대한항공 사장에게 고영태 친척 인사 청탁”
━ 대기업 총수 청문회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성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룹 총수들은 ‘최순실 게이트’ 연루를 부인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에 대해서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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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명 번갈아 7분씩 질문 “자정께 끝날 수도”
‘최순실 국정 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관 보고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이 회의장에서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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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조양호·권오준…최순실 퍼즐로 풀리는 의혹들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뿌리에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있었음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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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몰랐는데…진실 드러난 최순실과 청와대 미스터리
박근혜 정부에선 의외의 일들이 적지 않았다. 그 때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은 "아하~그래서 그랬구나"라고 무릎을 치게 되는 사건의 근저에는 ‘최순실’ 또는 '청와대 권력'이 도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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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원동 전 수석 부인 "남편은 대통령 의사 전달했을 뿐"
지난 24일 새벽,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특수본이 이미경(58)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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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맞먹던 시절 그립다" 전 장관의 고백
“공직이란 국민을 위한 것이다. 국민의 종이지 최고 권력자의 종이 아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던 최낙정 전 장관이 현 시국을 개탄하며 쓴 소리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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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태환 올림픽 출전포기 강요'도 수사…박태환 측 참고인 조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은 24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27) 선수에게 리우 올림픽 출전 포기를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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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산하 특별감찰반 압수수색…우병우 직무유기 의혹 정조준
우병우검찰이 고위공직자와 대통령 측근 비리 정보의 집합소인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3일 오후 우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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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외압 의혹’ 조원동 11시간 조사 뒤 귀가…檢 영장 검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퇴진을 압박하는 등 CJ그룹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1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18일 오전 귀가했다.조 전 수석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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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가 있을 땐 구조상 최씨 못 나섰는데, 이혼 뒤 잡음 나와”
━ 최순실 국정 농단 전 남편 정윤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선임보좌관)을 지냈던 정윤회씨가 전 부인 최순실씨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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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동 “경제 어려운 때 경제수석 출신이 이런 곳에…참담”
━ 최순실 국정 농단 청와대 외압 의혹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게 퇴진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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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외압 의혹' 조원동 전 수석 검찰 출석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퇴진을 압박하는 등 CJ 그룹 외합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이 14일 조 전 수석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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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대통령 조사 마지막에 해야”…오늘 검찰 조사 무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15일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수사와 관련, “모든 의혹이 정리되는 시점에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