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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제는 산업이다] 전문가 좌담
세계는 지금 의료서비스 혁신에 한창이다. 싱가포르는 총리가 나서 아시아의 의료 허브(중심)를 진두지휘하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 의료 체제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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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민심 탐방] 2. 경제부터 챙기시오
▶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실업률이 지난해 10월부터 줄곧 높아지는 가운데 채용 박람회마다 구직자가 몰리고 있다. 정치권이 민생을 제대로 챙겨 이런 행렬이 줄어들 날은 과연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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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는 리모델링 중] 6·끝. 미국 보스턴·프로비던스
외지에서 서울을 돌아보게 한 재개발 현장 두 군데. 도심을 가로지른 6차로 고가도로 위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하루 평균 20만대가 지나면서 툭하면 정체를 빚는다. 만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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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킹 운동'에 주차난 숨통
서울의 주택가 이면도로가 바뀌고 있다. 주차 문제로 이웃 간에 고성이 오가고,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와 차량의 충돌사고도 많았던 이면도로다. 실제로 2001년 한해 서울시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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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착공] 3. 상가 대책
지난 16일 오후 청계천 주변 도로는 심하게 막혔다. 청계천 상인 3천여명이 '청계천 복원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청계천을 따라 시청까지 행진했기 때문이다. 청계천 복원공사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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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착공] 1. 철거·복원 어떻게
청계천이 새 생명을 얻기 위한 산통(産痛)을 보름 후 시작한다. 다음달 1일 시작되는 청계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하고 있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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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로 세계 展示시장 공략
"전 세계에서 연간 5천건 이상의 각종 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제조업이 발달할수록 수많은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며 비교할 수 있는 컨벤션 산업이 활성화될 수 밖에 없다. 다행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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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공사 교통대란 오나] 2. 도로 마비 우려되는 도심
이명박 서울시장은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지나던 성수대교가 1990년대 중반 3년8개월 동안 막혀 있었어도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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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BMW 딩골핑 공장을 가다
독일 바이에른주의 주도인 뮌헨에서 아우토반 92번을 타고 북쪽으로 1백㎞를 가다보면 인구 1만8천여명의 작은 도시 딩골핑이 나온다. 시가지엔 아직도 중세도시의 자취가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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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 교통대책] 4. 문제점과 대안
교통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 사업에 따른 서울시 교통정책을 놓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정작 청계천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대책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시는 고가 밑의 청계천로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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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고가 7월1일부터 해체"
서울시는 이달 말 공개입찰을 통해 청계천 복원(3개 공사구간) 시공사업자들을 선정하기로 했다. 주변 상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업체 선정을 시공업체에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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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교통체증·주차난·인력부족 삼중고
인천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남동구 남동공단 입주업체들이 교통.주차.구인난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남동공단에는 시내.좌석버스 노선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인천지하철과의 연계도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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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한국인의 가족 사랑
얼마 전, 거래처의 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우연히 가족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 직원의 형은 제조업을 하는 조그만 중소기업체의 사장인데 지난 경제위기 때 회사가 거의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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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에 밀린 동네 경제 살립시다"
무너지는 동네경제를 살립시다. 대형 할인점 등 다국적.대기업 유통업체에 밀려 점차 쇠퇴하고 있는 동네상권을 되살리자는 운동이 불붙고 있다. 대구에서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추진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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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노조원 언양공장 가동 일시 중단시켜
파업중인 ㈜효성 노조원들이 13일 오전 효성언양공장에 난입,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시켰다. 울산지방경찰청과 ㈜효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효성언양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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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강화 첫날 청계천] 볼멘소리 터져 나와
"운전자가 차 안에 없었으니 불법 주차입니다. " "우리도 먹고 살아야죠. 주차공간이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 서울시가 불법 주차 단속 권한을 전 공무원에게 확대한데 이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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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습 주차 위반지역 야간·공휴일도 단속
3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권한이 지방자치단체의 전 공무원으로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서울시가 상습 불법 주차지역 등에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서울시는 청계천 2~8가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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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조업주차 구역 대폭 확대
화물차가 몰리는 지역에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는 화물차 전용 주차공간을 지정, 유료로 운영하는 화물조업주차 구역이 크게 늘어난다. 서울시는 25일 화물조업주차장이 인근 도로의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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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지로에 손수레길 설치
물류가 많은 서울 동대문과 을지로, 청계천 2~3가 일대에 화물차전용 주차공간과 손수레길 설치가 완료돼 이달 중순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3일 이 일대 도로 가운데 화물차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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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택배 화물 피해 보험상품 개발키로
정부는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택배관련피해사례가 1천여건을 넘는데다 택배 수송중의 화물 피해에 대한 보상 규정이 미비함에 따라 택배화물 피해 보험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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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택배 화물 피해 보험상품 개발키로
정부는 지난해 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택배관련피해사례가 1천여건을 넘는데다 택배 수송중의 화물 피해에 대한 보상 규정이 미비함에 따라 택배화물 피해 보험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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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화물차량 주차 개선사업' 애물단지 전락 조짐
서울시의 '화물차량 주차 개선사업' 이 또 하나의 애물단지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가 인근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할히 하고 상점.화물차량의 상행위도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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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대문시장 세계적 패션명소로 육성
국내 양대 재래시장인 남대문, 동대문시장이 국제경쟁력과 관광자원을 갖춘 세계적인 퍠션의 명소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이들 두 시장을 세계적인 의류시장으로 가꾸기 위해 강홍빈 행정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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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제도 어떤게 있나] '공공기관 대출' 활용하세요
지난해 2월 실직과 함께 3천만원짜리 전세집에서 2천만원 전세로 옮겨야 했던 김성홍(35·서울 송파구 마천동) 씨.그는 지난 6월 동사무소를 통해 1천만원을 융자받아 다시 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