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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부 성명 전문
조선의 유엔가입문제는 분열된 나라와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인민의 사활적인 이익과 직접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다. 조선정부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민족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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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뒤덮은 “통일증후군”/축구단 따라가 만난 북한동포들
◎시내곳곳 현수막마다 “통일”/처녀들 “통일될때까지 시집 안갈래요” 평양은 온통 「통일신드롬」에 걸려있다. 김일성 주석의 궁전이나 다름없는 평양에서 통일은 모든것에 우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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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시민 열광…일팀 5-1 대승
단일 팀 선발을 끝낸 안세욱 감독은『아직까지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남대식 코치와 호흡을 맞춰 일치단결 하면 1개월 후 대회 개막 때는 훨씬 나은 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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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 르포 특별연재|스탈린 강제이주 20년 전|한국인 모임 있었다.|동포들 한서린 타슈케트
하바로프스크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3월11일 아침 일찍 다음 목적지인 중앙아시아 우즈베크공화국의 수도 타슈켄트로 출발했다. 중앙아시아를 향해 가면서 지금으로부터 약 반세기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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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행사…북녘이 "들썩"
김일성 주석의 79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북한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다.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이 행사는 4월초부터 부문별로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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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교류 실리보다 자존심 중시"|북경대 최응구 교수 북한실정 강연요지
김정일과 김일성대 대학원 동창이며 북경대 조선문화연구소장인 최응구 교수(54)가 세미나 참석차 서울에 왔다. 지난해 8월 일본 오사카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에서 국제고려학회 초대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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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밖 기웃…만만치 않은 사상 통제|문화
북한의 90년 문화 및 예술은 외래사조 침투에 대한 경계 및 활발한 대남 접촉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전개됐다. 외래사조 경계는 북한이 문화예술분야 가운데서 가장 강력한 선전수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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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정계 「P·H사단」이 요직에 포진
북한의 정계 인맥에서도 지방색이 매우 강하다. 북한은 6·25후 노동당시책으로 강력히 추진한 지방주의 배격정책으로 언어·민속·음식·교육면에서는 지방색이 소실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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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장선 언성높인 남북총리/3차 남북고위급회담 3박4일
◎북측서 “희롱”“기만” 용어 써가며 비난/“「기습취재」는 로동신문 부국장이 주도” ○연예인 출연 분위기 고조 ○…13일 오후 7시부터 호텔 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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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묵총리 기조연설 요지
만일 귀측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자는 우리의 주장에 대해서까지 의심하려 한다면 사실상 북남 사이에 해결될 것이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귀측의 의견을 고려한 새로운 안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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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화풍 "봉건통치 배 횡포 잘 묘사" 평가
○…북한에서는 18세기 조선조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봉건통치 배들의 억압과 착취성을 생동하게 묘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평양에서 발행된 예술전문잡지「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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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절이 남북 길 터줬으면”/통일음악회 북쪽 손님 오던날
◎북측 환송단 『우리의 소원…』 연주/입장권 매진사태… 항의 소동까지 ○…북한측 공연단 일행은 오전10시 정각에 단장인 성동춘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선두로 판문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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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없는 혁명가극 “항상 만원”(북녘의 문화ㆍ예술:8)
◎공연/무용수ㆍ합창단 등 연인원 5천여명 등장/천회 목표… 500회 넘으면 「인민예술」 칭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만세」「겨레여 통일의 노래 높이 부르자」「영광스런 조선로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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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미술|예술성 보다「주체 사상」이 우선|【평양=김경희 기자】
폭 80m의 지하철역 쪽무이(모자이크) 벽화, 높이 1백70m의 주체탑, 폭 52.5m, 높이 60m의 개선문…. 북한의「주체미술」은 거대한 벽화·조각·건축물 등 소위「대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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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영아 사망률 선진국 수준 &위궤양·류머티즘 가장 흔한 질병|통신 낙후 공중전화는 "구경거리"|교환 거치는 국제·시외전화 기다리다 지치기 일쑤
북한이 자랑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인민들이 몸이 아파도 아무 걱정 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서와 같이 무상으로 각종 질병치료를 해주는 것은 물론 출산에서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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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술 영화 년 평균 30편 제작 조선영화 예술 촬영소
【평양=김경희】북한이「전면적 개화기에 들어섰다」고 내세우는 영화예술의 중심지는 평양 북서쪽 형제산 구역 하당리의 조선 영화예술 촬영소. 지난 18일 최신 과학 기술 장비들과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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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교시로 미술활동 「만수대 창작사」(북녘의 문화ㆍ예술:1)
◎작가 천여명… 문신부ㆍ임양 흉상도/월북 미술인 일부 아직 활동 확인 「조선화에 근본을 둔 사회주의적 사실화」. 지난 17일 북한미술의 총본산이랄 수 있는 평양의 만수대 창작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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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용순 헤럴드트리뷴지 인터뷰
◎“남북 왕래ㆍ접촉 걱정 않는다”/북한 사회주의 동구체제와 달라/병력 감축등 긴장완화 우선돼야 북한의 대외 정책변화에 국내외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2일 파리에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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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자가 본 서울/조선통신 리충국논설위원 인상기
◎“따듯한 환영없어 매우 섭섭”/18년 만에 또 발길… 많이 변했다/시민들 가정 직접 찾아가 얘기했으면… 분단 45년 만에 국내신문으로는 처음으로 북한기자의 기고를 싣는다. 남북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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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총리 평양회담을 보고/이상우 서강대교수ㆍ정치학(논단)
◎통일다음수 장고할 때다 두 번의 총리회담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 두 번의 역사적 행사에서 우리는 기록에 남을 몇가지 「사건」들을 만들어냈다. 어쩌면 비극의 한민족분단사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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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싸고 잠시 입씨름/남북총리회담 평양 둘째날
◎“이산가족의 눈물 닦아주자”/환영 냉담한 건 “임양 등 석방 안한 탓” 소 기자 “평양 TV 보니 비관적” 송고 ○“끝까지 잘해보십시다” ▷17일 회담◁ ○…17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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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음악가동맹 중앙위 부위장 성동춘(인터뷰)
◎“진보적ㆍ이색적 음악은 안되지요” 『남도민요나 서도민요처럼 해방 이전의 전통음악을 발굴ㆍ계승하는 토대에서 민족적 유산을 이으며 요즘 민중들의 요구에 복무하는 것이 우리 음악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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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속의 풍요」 누리는 자영업자|중국 야시장·농공단지 르포-이춘성 특파원
중국의 자영업자들은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하고 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는 이들은 사회주의 체제안의 부르좌인 셈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형편없이 낮은 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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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서 판문점까지…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13)
◎TV뉴스 모두 녹화해 방송/방송국 창설 “김정일공로”강조/개성 송출은 대남방송이 목적/월북청년 회견 등 선전물 수시로 재방 북한사람들의 TV시청률은 대단하다. 영화나 교예(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