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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기록 '허술' 각계인사 100여명 '재단설립준비위' 발족
조선시대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선조들의 기록의식에 놀라곤 한다. '조선왕조실록' 을 비롯, '비변사등록 (備邊司謄錄)' '승정원일기 (承政院日記)' 등 역사기술의 기초자료가 되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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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종이호패 첫 발견 - 16세이상 평민.노비 신분증
조선시대 종이로 만든 호패(號牌)인 지패(紙牌)가 발견됐다.오늘날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호패는 조선조 당시 호구파악.유민방지등 신분질서 확립을 위해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급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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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의 눈물'정도전 목치는 탤런트 정일모 -주먹계 보스서 연기자로 새 인생
'정도전을 쳐라.' 화제 속에 방영중인 KBS1 대하사극'용의 눈물'(극본 이환경.연출 김재형.토.일 밤9시45분 방영)이 1차왕자의 난이란 거대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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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대중화' 좋기만 한가 - 22일 정동극장서 토론회
최근 방송과 출판등에서 고고한 역사를 대중속으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다.이에'역사의 대중화'바람을 탄 역사물들이 유행하고 있다.이 바람에 걱정도 없지 않다. 과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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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가진 지도자
TV드라마'용의 눈물'에 얼마전 정도전이'백의종군'을 선언하는 대목이 나왔다.개인의 야심을 버림으로써 정치적 견제에서 벗어나 정책추진을 원활하게 한다는 뜻이었다. 고려에서 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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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선왕조실록. 원각사10층석탑. 옥루기륜
오랜 세월동안 역사를 적은 전적과 가까이한 탓일까,나는 우리 겨레의 자긍심에 심취할 때가 많다.가령 한 왕조가 5백년이라는 장구한 세월동안 그 왕통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것도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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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만호 발자취 - 도전과 개혁으로 정상신문 우뚝
한발 앞선 정확한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달함으로써 더 많은 독자들이 여론형성의 주체가 되도록 한다는 중앙일보의 이념은 창간이래'역사를 바꾼 특종''사회를 변화시킨 캠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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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한글소설 '설공찬傳' 발견 - 중종때 蔡壽작품
지금까지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진 허균(許筠)의'홍길동전'보다 무려 1백여년 앞서는 새로운 한글소설이 발견돼 학계를 흥분시키고 있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원순)는 세종탄신 6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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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고려장 사실 무근 - '고려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출간
한국사의'허리'에 해당하는 고려시대의 생활상을 속속들이 파헤친 책이 나왔다.소장학자들이 모인 한국역사연구회의 중세사1분과 소속 38명이 지은'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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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조선시대 왕조실록 보관하던 5대 史庫중 하나인 적상산 사고 복원
조선시대 왕조실록을 보관하던 5대 사고(史庫)중 하나였으나 세월의 비바람에 씻기고 무관심 속에 스러져 폐허만 남은 적상산 사고가 복원된다. 전북무주군적상면북창리 적상산 사고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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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도서전시회 국내외학자 큰호응 -조선왕조실록 CD롬등 눈길
이번 시카고 아시아학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행사가 도서전시회다.이 전시회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교보문고(대표이사 유건)가 관련 도서 3백권을 전시해 학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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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이루는 두 정치인
최근'잠 못 이루는 두 명의 정치인'에 대해 그 원인과 처방을 충고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두 명의 정치인은 정치 9단이라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이제야 비로소 진짜로 정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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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大 지두환 교수 '조선과거실록' 펴내 - 조선시대 及第답안 한권에 담아
때는 조선조 광해군 13년(1661).실정(失政)으로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국가 기강도 크게 흔들렸다.이 해 과거시험문제는“가장 화급한 사안에 대해 대책을 쓰라”였다.당시 꼴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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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 신라.백제때도 적조피해 있었다고 밝혀
기록상 우리나라의 첫 적조는 지금부터 1천8백36년전인 신라 아달라왕 8년(161년)에 동남해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삼국사기의'해어다출사(海魚多出死.7월에 바닷고기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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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봄철프로개편 9시뉴스 새 여성앵커 황수경
KBS는'TV조선왕조실록'등 26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역사추리'등 25개 프로그램을 폐지하는등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3월3일부터 시행한다. 우선 KBS간판뉴스인'KBS뉴스9'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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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호포마을과 원동면화제리 가마터 보전대책 시급
지난해 11월 국립중앙박물관 조사로 발견된 양산시동면가산리 호포마을과 원동면화제리 가마터에 대한 보전대책이 시급하다. 발견당시 화제리 가마터는 녹청자(綠靑磁)도요지로,가산리 호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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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초 물시계 .자격루' 복원(사진)
1438년께 세종대왕의 명을 받아 장영실이 발명한 조선시대 최초의 물시계 자격루가 복원된다.문화체육부와 건국대 한국기술사연구소는 세종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자격루의 실험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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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측우기.천문도 그 리고 칠정산
사람들은 주로 옛 미술품을 우리의 값진 문화유산이라 생각한다. 박물관을 가득 채운 미술품은 이런 우리의 의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미술품을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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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획·저술가 박영규씨
출판기획자이자 저술가인 박영규(32)씨. 그의 수염은 ‘자유인’의 상징이다. 올해 들어서야 맘놓고 기를 수 있었다. 해동불교신문사 편집부장을 지내던 그가 오로지 글만 쓰겠다는 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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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출판-역사書 열풍의 한해
미국 경제학자 갤브레이스는 현대사회를 ‘풍요 속의 빈곤’으로 정의했는데 우리 출판계는 올해 ‘빈곤 속의 풍요’를 만끽(?)했다.경기(景氣)는 여전히 위축됐지만 속내용은 단단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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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매춘" 박종성 著
2년전.한국의 매춘'을 발표한 서원대 박종성교수가 논의의 폭을 넓혀 우리사회에 팽배한 매매춘 현상을 정치사회학적 관점에서고찰하고 나선다.주로 조선시대부터 최근까지 매매춘의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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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씨 호칭 '皇太孫'으로 고쳐야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위(皇位)계승자인 이구(李玖)씨의 영구귀국을 보고 감회가 깊었다.조선조는 국민혁명에 의해 타도된 왕조도 아닌데다 왕조의 후계자도 국난을 통해 같은 아픔을 겪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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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史學界 원로 김석형원장 死亡
북한 사학계 원로학자로.조선전사'편찬과.이조실록'번역등의 업적을 남긴 사회과학원 김석형(金錫亨.사진)원장이 26일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81세.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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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새 사극 '용의 눈물'
제왕의 상징 용(龍).그 용이 눈물을 흘릴 때는 어떤 심정일까.그 눈물은 기쁨의 눈물인가,슬픔의 눈물인가,아니면…. .찬란한 여명'의 뒤를 이어 2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밤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