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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현장]MBC '대왕의 길',김수미 남장 출연
봄볕이 초가집 사이 골목길마다 화사하게 내려앉은 지난 달 25일 민속촌. MBC 사극 '대왕의 길' (극본 임충 연출 소원영) 촬영 현장은 영조가 부왕인 숙종 능에 행차하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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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특집 '높고 깊은 사랑'…소외된 노인들 찾아간다
'월드스타' 강수연이 소외된 노인들을 만나러 나선다. 언제 돌아올 지 모르는 자식을 기다리며 혼자 사는 할머니네, 중풍으로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할머니 단둘이 의지하며 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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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10.낙안 사삼주…금주령에도 명맥 이은 명주
전남순천시낙안면은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이 가능한 장소다.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는 낙안읍성 (樂安邑城) .길이가 1.4㎞인 석성 (石城) 내 4만1천평의 땅은 지금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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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유래]'새문동'…새로지은 문이 옛문 막은데서 생겨난 이름
독립문에서 사직동쪽으로 사직터널을 막 빠져나오면 신문로2가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 1번지일대의 조선초 이름은 새문동 (塞門洞) 으로 그 유래는 두가지다. 조선건국후 1396년 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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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사극 '용의 눈물'통해 본 言官
최근 KBS1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의 핫 이슈는 수창궁 재건을 둘러싼 태종과 대간 (臺諫) 간의 첨예한 대립이다. 수창궁에 불이 나자 태종은 왕실의 위엄을 위해 훨씬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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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용의눈물' 뮤지컬 '명성황후' 한복美 '눈에 띄네'
역시 '옷은 날개' 다. KBS 대하사극 '용의 눈물' (연출 김재형) 과 최근 뉴욕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명성황후' (연출 윤호진) .주연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구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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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王이된 이방원...KBS '용의 눈물' 새 볼거리
형제들의 피비린내를 뒤로 하고 마침내 왕위에 오르는 이방원. 오는 31일 KBS '용의 눈물' 에서 방영되는 태종의 즉위식은 본격적인 조선시대가 펼쳐진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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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복절 특집 어떤게 있나
52주년 광복절을 맞는 방송4사의 특집이 다채롭다. 단순한 극일.반일이 아니라 일제시대 우리영화,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 관동대지진, 일본만화, 조총련등 좀더 포괄적으로 한일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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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유래]서초구 내곡동 …陵자리로 각광
서울에서 성남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서초구내곡동 (內谷洞) 의 동명은 '안골' '안말' 의 한자식 표기. 구룡산.대모산과 성남시가 갈리는 인능산 사이에 형성된 분지에 자리잡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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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학생들의 네번째 정기공연.지난 86년 간경화로 숨진 우춘(牛春) 박성재씨의 작품으로 1456년 성삼문 처형장면부터 조선말기.일제시대.해방기까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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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사극 '용의눈물'유동근의 갑옷은 미늘에 수은발라 제작
Q:최근 KBS'용의 눈물'에서 유동근이 입고 나온 갑옷은 지금까지의 사극에서는 못보던 건데요. A:그동안 사극에서는'이순신 갑옷'이라고도 불리는 조선 중기의 두석린(豆錫鱗)갑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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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환경씨가 미리 들려준 대하사극 '용의 눈물' 스토리
대하 사극 사상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1'용의 눈물'(극본 이환경.연출 김재형)이 이제 절반을 넘어 후반부로 넘어서고 있다. 당초 예정된 1백4회중 50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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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눈물' 龍의 함정
지난 일요일 방영된 TV사극'용의 눈물'을 보면서 역사의 대중화라는 긍정적 측면과 그것이 주는 또다른 해독성을 나는 동시에 느꼈다.역사란 결국 수많은 인물들이 살아간 삶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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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의 눈물'정도전 목치는 탤런트 정일모 -주먹계 보스서 연기자로 새 인생
'정도전을 쳐라.' 화제 속에 방영중인 KBS1 대하사극'용의 눈물'(극본 이환경.연출 김재형.토.일 밤9시45분 방영)이 1차왕자의 난이란 거대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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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
성동구옥수동의 원이름은'두뭇개'다.동쪽에서 흘러오는 한강과 동북쪽에서 흘러오는 한천의 두 물줄기가 이곳에서 합쳐진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한자식 음사는 두모포(豆毛浦)다. 영조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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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눈물' 정도전역 탤런트 김흥기 (1)
'대조선제국(大朝鮮帝國)'. 대한제국은 있었으나 이런 국호를 가진 적은 없다.있었다면 오늘 민족의 모습은 전혀 달라져 있을 것이다.그러나'역사의 가정'이란 이 부질없는 수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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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통인동
종로구통인동은 조선초 한성부를 5부52방으로 나누었을 때 북부 준수방(俊秀坊)에 속했던 곳으로 일제때인 1936년 자연부락 이름인'통골(通谷)'에'인(仁)'자를 붙여 바꾼 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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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학자 이훈종박사가 지적하는 史劇속의 엉터리
사극은 또하나의 역사 교과서다.정사(正史)냐 야사(野史)냐 차원의 문제와는 별개로 당시 시대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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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용의 눈물' 화려한 극중의상
'고증은 철저히,색채는 화려하게'. '용의 눈물'제작팀이 세운 복식(服飾)의 대원칙이다. '용의 눈물'의 복식제작은 KBS 아트비전 제작부에서 맡고 있다.이제까지 사극에 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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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들이 본 드라마 '용의 눈물'
'용의 눈물'은 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자주 화제에 오른다. 사실(史實)에 엄격한 사학자들이지만 배경이 여말선초(麗末鮮初)의'권력이동기'여서 사극을 통해'극적 요소가 숨어든 행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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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양녕대군이 등을 돌려 남쪽으로 떠난 곳
서울 방배동은 임금자리를 버린 양녕대군(讓寧大君)이 등을 돌려 떠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양녕대군은 요즘 TV사극'용의 눈물'에서 주역으로 나오는 태종의 맏아들로 조선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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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망' 체시라 양장 고증 안거쳐 어색
MBC시대극.미망'에서 태임으로 등장하는 채시라가 최근 용인민속촌 촬영장에 19세기말 서양 귀부인 복장(사진)을 하고 나타났다. 기와지붕과 흙담을 배경으로 분홍빛 똬리같은 것에 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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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임꺽정'최고드라마로 왜 뽑혔나
바람이 분다.심상치 않다.안방극장에 몰아치기 시작한 이 바람의 이름은.임꺽정'.SBS가 2년동안 기획.제작한 이 드라마는모두 36편중 이제 고작 여덟번째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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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역사추리'조선시대 부패관리 단죄방법 조명
“사극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곤장치는 장면은 난센스다.곤장은 군대에서 행해질 수 있었고 일반인들에게는 극히 예외적인 중범죄자가 아니면 적용될 수 없었다.TV드라마의 곤장치는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