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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 '인센티브'…경기도 공문서에 이런 말 뺀다
[중앙포토] 인센티브(성과급), 녹색 어머니회(녹색 학부모회), '별첨(붙임)', '브리핑(기자회견)', '애로(어려움, 곤란) 등…. 관공서에서 자주 쓰는 이 같은 용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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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조선족은 부동산 대출 무제한" 사실일까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중국동포가 부동산에 관련해 받는 특혜가 과도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조선족(중국동포)은 부동산 대출을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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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비극도 미궁인데···사이판서 떡집 한인여성 피살됐다
지난 13일 미국령 사이판섬에서 40대 한인 여성이 피살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 KSPN2 News] 미국령인 서태평양 사이판 섬에서 떡집을 운영하던 40대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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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첨단 보이스피싱 막을 대응 기술 개발 서두르자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불특정 다수를 노리고 있다. 3분기까지 5만480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동기(4만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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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와 쿠바 혁명 이끈 한인, 그의 부친은 독립운동가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한 장면. 쿠바의 한인 4, 5세 후손들은 여전히 "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한다. [사진 커넥트픽쳐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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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특구 될라"…이중언어교육 반발에 서울교육청 설득 나서
서울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이 많은 구로·금천‧영등포구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이중언어 교육'에 지역 사회가 반발하자 2일 포럼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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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말 배울 기회” “집값 떨어진다”…두쪽 난 서울 남부 3구
2017년 3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A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온 부모와 학생. 안내문에 중국어가 병기돼 있다. [중앙포토]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 등교 시간이 된 서울 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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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몰래하려던 탈북민 추방…"국정 조사하자"
■ 「 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오징어잡이 목선을 동해 NLL 해역에서 북측에 인계했다. 이 목선은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피 중 군 당국에 나포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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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베일 벗은 북한의 예술…“분단도 내 음악 열정 못막아”
━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 첫 단독 인터뷰 지난 2월 노동당 중앙위 본부 별관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71주년 기념 공훈국가합창단 경축 공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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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200만 조선족, 한민족 정체성 이어갔으면”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댁에 계신 여러분, 멀리 계시는 해외 동포·근로자 여러분. 한 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1985년부터 무려 34년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전설의 음악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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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난 중국인”…탈북자들이 숨어산다
아사 탈북 모자 한성옥-김동진 시민 애도장에서 고인들의 이웃 주민 모녀가 영정을 들었다. 장세정 기자 아사 탈북 모자 한성옥-김동진 시민 애도장이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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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78개국 743만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하자
조형재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장 2017년 기준으로 우리 재외동포는 743만명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14%나 된다. 눈여겨볼 것은 재외동포가 지구촌 178개국에 흩어져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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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만 앙상한 사람 그려놓고···6살 동진이 '탈북'은 끝났다
'탈북 아사 모자'로 알려진 한성옥씨의 여섯살 아들 김동진 군이 방문에 남긴 마지막 그림. 장세정 기자 '탈북 아사 모자'인 엄마 한성옥(42)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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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2019 중국 조선족학교 교원 초청연수' 마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7월 31일(수)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조기성 한국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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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교육부 국정 교과서에 "윤동주는 재외동포 시인"
중국은 윤동주 시인 생가에 2012년 '중국 조선족 애국 시인'이라는 화강암 비석을 세웠다. 장세정 기자 중국은 윤동주 시인 생가 앞에 시인의 얼굴과 '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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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꿈” 경복대 유턴입학한 52세
김승배 지도교수와 상담하는 조민제씨(오른쪽) “투잡(two job)이 힘들어도 보람을 느낍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올해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에 유턴입학한 조민제씨.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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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 김씨, 혼자서 10명까지 간병하는 이유
경기도 화성시 한 요양병원의 6인실 병동을 간병하는 사람은 김모씨(71·여) 한 명뿐이다. 그는 창춘에서 온 중국동포, 일명 조선족이다. 새벽 5시면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 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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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하다 골병 들어도…복지 사각지대서 온갖 궂은 일
━ 중국 동포 간병인 12만명 지난 2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의 보행 연습을 돕고 있다. [정미리 인턴기자] 지난달 17일 오전 3시39분. 서울의 한 대학병원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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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1만6000원어치 술 팔았다고 귀화 불허는 부당"
노래방에서 한 차례 술을 팔았던 전력을 근거로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며 중국 동포의 귀화를 취소한 법무부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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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폐기물 공장서 60대 근로자 기계에 몸 끼여 숨져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인천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 도중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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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독립유공자 후손 39명 국적 취득…“할아버지 항상 한국 그리워해”
“오늘은 내 생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입니다. 내 할아버지(최재형 선생)께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대한민국이 조국의 침입자로부터 해방되는 것과 러시아 거주 동포들의 터전을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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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칼·창 휴대금지" 중국 동포 동네의 현수막 진실
‘조선족 많이 사는 동네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왼쪽)이 SNS에 퍼지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서울 자양동 차이나타운의 2011년 모습 [중앙포토]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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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로드] 무 대신 선인장...조국 떠난 이민자, 김치는 지켰다
1주일 해외여행만 떠나도 아쉬워지는 음식이 바로 김치다. 하물며 해외에 뿌리내린 이민자가 김치를 포기할 수 있을까. 김치 수출이 이뤄진 19080년 초 이전부터 세계 곳곳에 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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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으로 모집, 공무원 출신이 전략짜기도…난민브로커 천태만상
제주도의 출입국사무소 외국인청에 난민신청자들이 방문하는 모습. [뉴시스] "진짜 난민을 보호하되, 불법 난민브로커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올 6월 제주도 예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