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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만(日鮮滿) 블록, 일만(日滿) 블록으로 대체되다
만주국의 건국이념을 선전하는 그림엽서. 일본족이 가운데 선 모습이 눈에 띤다. 일본족 오른쪽 조선족의 서열이 한족과 만주족보다 높은 지 여부는 만주국이 패망할 때까지 최대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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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살롱] 흥행의 마술사? 최동훈 감독
충무로 영화판을 대표하는 ‘흥행불패 신화’ ... 한국 영화사상 두번째로 두 작품 동시 1천만 관객동원 에 이어 또한 천만 관객의 기록 수립을 눈앞에 둔 최동훈 감독은 명실공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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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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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미식의 바다, 부산은 맛있다
무엇부터 먹어야 하나. 잠시 들르는 부산이라면 갈등이 크다. 위로부터 돼지국밥, 밀면, 어묵. [중앙포토] 부산역에서 어묵을 사고 싶다면 열차 출발 1시간 전에는 가야 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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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조용필 재킷, 소방차 승마바지…8090 패션을 만든 '장쌤'
1세대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 청담동 ‘카루소’ 쇼룸에 선 장광효. 20년 전 댄스 그룹 ‘소방차’의 승마바지를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해 직접 입었다.옷은 개성의 표현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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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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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귀 뚫고 분 바른 조선시대 선비, 잔치 갈 땐 갓 위에 꽃도 꽂아
고구려인들의 일상복. 남녀 모두 바지저고리가 기본이었다. 앞이 트인 저고리는 허리띠로 묶었다. 치마는 대부분 주름치마다. [그림 보림] 말하는 옷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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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백남준에게 창신동은 예술의 고향
1 부인 김복순씨와 둘째 딸 인애(11세에 병사)와 함께 서울 창신동 집 마루에 앉아 있는 박수근. 이곳은 박 화백의 살림집이자 작업실었다. 2 작가 백남준이 나고 자란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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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개성 톡톡 ‘한복놀이단’의 설날 소망
“한복을 입을 때는 꼭 ‘치마+저고리=한 벌’이라는 공식을 지켜야 하나요? 캐주얼한 주름스커트에 한복 저고리를 입으면 왜 안 되죠?”(김민·23) “남자들의 포(袍)를 여자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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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 ⑧ 경로 잔치 그림 ‘경수연도(慶壽宴圖)’
작자미상, 화첩 『선묘조 제재경수연도(宣廟朝諸宰慶壽宴圖)』 중 「경수연도(慶壽宴圖)」, 지본채색, 32.7×24.0㎝, 홍익대박물관 소장. 조선시대 그림을 볼 때 불만의 하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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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녀일기' 서이안, 몽룡과 '원나잇'…유혹하는 눈빛이 '견딜 수 없어'
‘서이안 원녀일기’ ‘원녀일기 서이안’.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원녀일기’ 서이안이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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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안 '원녀일기'…'기술 화려해' 뽀얀 살결로 몽룡 유혹 '아찔'
‘서이안 원녀일기’.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서이안 ‘원녀일기’가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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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녀일기' 서이안, 몽룡과 '원나잇'…유혹하는 눈빛이 '충격'
‘서이안 원녀일기’ ‘원녀일기 서이안’.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원녀일기’ 서이안이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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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녀일기' 서이안, 몽룡 유혹하는 눈빛보니 '숨이 턱턱!'
‘서이안 원녀일기’ ‘원녀일기 서이안’.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원녀일기’ 서이안이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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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안, '원녀일기'로 화제…'기술이 너무 화려해' 뽀얀 살결로 男心 앗아가
‘서이안 원녀일기’.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서이안 ‘원녀일기’가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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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안 '원녀일기' 화제…'기술이 화려해' 뽀얀 살결로 男心 앗아가
‘서이안 원녀일기’. [사진 MBC ‘원녀일기’ 캡처] 서이안 ‘원녀일기’가 화제다. 배우 서이안이 ‘원녀일기’에서 발칙하면서도 솔직한 성춘향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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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 트렌드] 셰익스피어식 유머 ‘원천 기술’ 수입이라도 해야 하나
“아무렴, 타고난 게 많은 분이죠. 타고난 바보에다 싸움꾼이잖아요. 그나마 타고난 비겁함이 싸움 기질을 누그러뜨려줘서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타고난 팔자가 무덤 직행이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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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용기로 방문 … 북 넘버2, 대통령 빼고 다 만났다
4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왼쪽),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 셋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뒷모습) 등 우리 측 대표단과의 면담을 마친 뒤 송도 오크우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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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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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들] '비정상회담' 인기남 4인방, 연애와 결혼에 대한 썰전
터키 유생, 가나 국비 장학생, 중국 베이징TV 아나운서, 이탈리아 영업왕…. 다재다능한 외국인들이 한국 예능계를 점령했다.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뛰어넘어 웃음으로 하나 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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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영화 연출 김한 민 감독
이순신 장군의 초월적 생사관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난 싸움이 명량해전…통합과 화 합의 아이콘으로 부활하는 이순신의 모습 보고싶어 영화 이 개봉 12일 만에 1천만 관객 흥행을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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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친구는 하나뿐인 ‘나’의 부족함 채워주는 ‘아바타’
독일의 궁정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1497-1543)의 1533년 작품 ‘대사들’. “친구가 있으면 행복은 두 배로 늘고, 아픔은 반으로 줄어든다.” -마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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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Big Questions'] 친구는 하나뿐인 ‘나’의 부족함 채워주는 ‘아바타’
독일의 궁정 화가 한스 홀바인(Hans Holbein, 1497-1543)의 1533년 작품 ‘대사들’. “친구가 있으면 행복은 두 배로 늘고, 아픔은 반으로 줄어든다.”-마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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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한우 여름 보양식
메이필드 호텔 한정식당 ‘봉래헌’의 이금희 조리장(가운데)과 드라마 ‘대장금’에 나온 궁중 나인의 옷을 입은 직원들. 초복인 오늘을 시작으로 복날이 시작된다. 28일이 중복,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