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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자사고 없애도 강남 쏠림 없다" vs 입시 전문가 "성급한 판단"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사고(자율형사립고) 폐지와 '강남8학군'은 과연 어떤 관계가 있을까. 자사고 교장·학부모를 중심으로 "정부가 자사고를 폐지하면서 강남행을 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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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악 세종시의회도 “보 해체 신중해야”
세종시를 흐르는 금강에 설치한 세종보. 2017년 11월 보를 개방한 이후 강에 물이 마르고 주변에는 잡물만 무성하다. 프리랜서 김성태 금강과 영산강 보(洑)주변 지방의회와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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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숙소서 잠자던 14세 남제자 덮친 중학교 야구부 코치
전북 지역 한 중학교 야구부 남자 코치가 숙소에 단둘이 있던 남자 선수를 유사강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앙포토] 전북 지역 한 중학교 야구부 남자 코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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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대규모 정전으로 암흑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도 꺼져
미국 뉴욕이 암흑에 묻혔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타임스퀘어 광장 광고판이 꺼졌다.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 광범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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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한국 불매운동, 쉽게 본 유니클로
7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지역 주민들이 일본 기업 불매운동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뉴스1]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촉발된 일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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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갈비뼈 부러져도 계속" 사라진 대구 자갈마당의 아픈 기억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지난달 6일 대구시 중구에 있는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철거가 진행중이다. 송봉근 기자 포크레인이 인천 옐로하우스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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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4300m 카르취의 물길, 황하 5464㎞ 거쳐 서해까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4대 문명 황하의 발원지 지금도 황하 발원지 대접을 받고 있는 웨구쭝례취. 칭하이성은 1978년 광범위한 탐사 를 한 끝에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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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제주서 렌터카 운전 주의보...렌터카 사고 사망자의 41% 발생
제주도에서 만취한 여성이 렌터카를 몰고 식당안으로 돌진했다. [뉴시스] 지난달 제주도에서는 만취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하다 음식점으로 돌진해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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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6그램 야망'이 보좌관의 전부는 아니다
━ [김승현 논설위원이 간다] 밖에선 갑, 안에선 을 … 국회보좌관의 희망과 절망, 야망 패스트트랙으로 충돌이 벌어진 지난 4월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가 정치개혁 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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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CEO 이력 분석…가장 많은 출신 대학·전공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로고(위부터 시계방향). [중앙포토] 국내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라는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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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투석 가던 70대 부부, 빨간 점멸등 무시한 트럭에 참변
9일 오전 6시 44분쯤 전북 정읍시 칠보면 한 교차로에서 트럭끼리 충돌한 현장.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 정읍경찰서] 9일 오후 전북 정읍시 칠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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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인줄 알고 비닐 먹었다···제주 새끼 거북의 비극
제주 차귀도 바닷속에 비닐 등 쓰레기가 가득 차 있다. [사진 문섬 47회] 지난달 10일 제주시 자구내항. 배를 타고 10분쯤 바다로 나가자 작은 섬이 나타났다. 차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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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죽산보 해체 반대 주민들 의견”
지난달 25일 나주시청 앞에서 주민들이 죽산보 해체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전국적으로 4대강 보 해체를 두고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남 나주시가 ‘죽산보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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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반발 신도시정책, 지역구 의원이 발표···김현미 얄궂은 운명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왼쪽)과 김경욱 2차관이 8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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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극에 신규 특별보호구역 제안…'펭귄마을'에 이어 두 번째
지난 2012년 1월 한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아델리펭귄. 환경부는 8일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가 함께 아델리펭귄 서식지인 장보고 기지 인근의 인익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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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미션’ 나간 차 주고 성질 내는 제주도 렌터카, 더 황당한 건…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도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션, 즉 변속기가 고장 난 렌터카를 받았다. 더 어처구니없는 건 렌터카 회사 직원들의 태도였다. 그들은 오히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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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여성의 비명에 우리는 얼마나 귀 기울였나
베트남 출신 이주 여성이 두 살배기 아들 앞에서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SNS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한국인 남편은 “여기 베트남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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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어려운말, 잘난체" 기생충 평 논란···심각한 韓문해력
━ 심각한 한국인 문해력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수험생 멘붕…!” “1도 모르겠다.” “국어 맞나요?” 해마다 수능이 끝나면 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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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억 달러 들여 직원 건강 챙기니 산재 71%나 줄어
━ [SPECIAL REPORT] 중앙SUNDAY·서울대 의대 ‘기업건강경영’ 실태조사 캘리포니아의 골든엠파이어교통(GET)은 2013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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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홍콩시위대 위치정보 껐다···中 디지털 감시에 아날로그 반격
홍콩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을 동원한 중국식 디지털 감시체계에 걸리지 않으려는 ‘반(反) 디지털 생존법’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 일본의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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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생물의 보고 울진 '왕돌초'…국가핵심 바다숲으로 관리
경북 울진군 후포면 동쪽 바다에 위치한 '왕돌초' 위를 잠수부가 헤엄치고 있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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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장에는 그래도 달러…고액자산가 "안전 자산 더 늘린다"
5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 강세 여파로 전월말대비 2년6개월만에 가장 많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5월말 외환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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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농림어업 취업자 급증 미스터리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도시를 떠나 시골로 내려가는 귀농·귀촌 인구가 6년 만에 줄었다. 2013년부터 매년 증가해 2017년 51만6817명까지 늘었다가 지난해 2만6487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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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성장률 0.2%P 또 낮춰…이번에도 “대외여건 탓”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일 ‘2019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제19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둔화에도 올해 2.6~2.7% 성장을 고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