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하의 시시각각]이준석 신드롬, MZ세대의 반란
딱 한 달 전만해도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서 1985년생 이준석 후보가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본인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한다. 예비경선 결과
-
李 "탄핵은 정당" 羅 "설익은 리더 안돼" 朱 "TK자존심 무너져"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이 3일 보수의 '본진','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합동연설회에서 맞붙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역 기반에서 이준석 후보는 “탄핵은 정당했다”는 정면돌파 전
-
달려들어 목덜미 문 대형견…50대 죽음 책임지는 이 없다
경기 남양주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물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23일 오전 개를 마취한 뒤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목덜미를 물
-
한강 의대생父 "함께 있던 친구, 방어 기제로 최면수사 안돼"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달 25일 새벽 반포 한강 둔치에서 실종된지 6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발인을 앞두고 아버지 손현씨가 눈물을
-
“또 불났어?” 中서 대두된 '신에너지차' 안전 문제
중국에서 신에너지 차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고 후 폭발, 배터리 발화 외에도 브레이크 고장 등 신에너지차 관련 사고 소식이 속속 들려온다. 지난 14일 광저우
-
갠지스 집단 입수 허용…"총리가 수퍼전파자" 궁지몰린 모디
쿰브 멜라(Kumbh Mela) 축제에 참석한 힌두교인들이 지난 4월 12일 옷을 벗고 갠지스강에 입수하며 참회 의식을 치르고 있다.[AP통신=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
[더오래]돈 빌려간 친구가 잡아뗄 때 소송없이 해결하는 법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41) 친구가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리 큰돈은 아니다. 기꺼이 빌려주었다. 몇 달 뒤 친구가 조금만 더 빌려달라고 한다. 이
-
[단독]"택시기사가 女사장에 욕했다"···'양아치 현수막' 카페 무슨 일
A씨가 지난 2월 카페 앞에 내건 '양아치 현수막'.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여사장 "양아치 손님 더 활개 칠 것" 전북 전주에서 택시 기사가 카페에 혼자 있는 여사장에
-
대법원 "성범죄 무혐의 처분 받아도, 대학징계 무효 아니다"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성범죄 관련 피소당했다가 무혐의를 받은 대학원생이 대학에서 받은 징계도 무효로 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형사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징계 사
-
“테슬라 화재 사망, 운전자 조작 미숙” 경찰 결론에…"의혹 증폭"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테슬라 모델X 화재 사망사고 당시 모습. 연합뉴스 "운전자 조작 미숙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의 아파트 지하주차
-
10대 여성 성폭행·성착취 동영상 제작 20대 5명 실형
중앙포토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20대 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0.09%뿐인 모욕죄”…文에 신발 던져 1년 감방살이할 판
━ 문 대통령에 신발 투척 정창옥, 과잉처벌 논란 지난해 7월16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원 연설을 마치고 나오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정창옥씨(오른쪽 두번째)를
-
LH에 발목잡힌 변창흠 사의…"2·4 대책 부도수표로 끝나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2ㆍ4대책의 입법 기초 작업까지 마무리할 것.” 문재인 대통령
-
“LH 독점적 지위로 부작용, 공공 주도 주택공급 개선해야”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정치권과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10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가 광명시 소속 공무원이 매입한 노온사동의 토지 일대를 가리키고 있다.
-
'변창흠 경질론'에 'LH 해체론'까지… 2ㆍ4 공급대책 어쩌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직원 땅 투기 의
-
정부 "LH·국토부 투기의심 20명…불법땐 퇴출, 이익 환수"[전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
-
[황진영의 미래를 묻다] 우주 개발·점유 나선 강국들…‘평화적 공유’ 원칙이 깨졌다
━ 우주 패러다임의 변화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엔의 외기권 조약은 잘못된 것이며, 미국은 이를 개정하거나 아니면 탈퇴를 고려해야 한다.” 안식년 중이
-
술 취한채 시동 걸었지만 차 제자리…음주운전 처벌 받을까
음주운전 단속 현장. 뉴스1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고 가속페달을 밟았어도 차량 고장 때문에 움직이지 않았다면 음주운전을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1일
-
“108번뇌의 귀환”…여당 지도부도 못 말린 법관 탄핵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9일 부산 부평깡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열린우리당 시절 108번뇌가 떠올랐다.”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한 수도권 의원은 법관
-
10년 이어진 악몽···'음란죄' 핑계로 아동 성범죄 저지른 목사
검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상담을 해주겠다며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10년 동안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
-
우한 의사 "코로나로 병실 꽉차, 정부 '전염병 없다' 뭉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실태를 외부에 최초로 알린 중국 의사 리원량. [서울=뉴스1] 중국 우한의 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목격했지만 중국 정
-
아시아나 인수 신청한 ‘KAL’…‘칼같은 잣대’ 조성욱 넘을까
공정거래위원회 청사와 대한항공 여객기. 다음 로드뷰, 연합뉴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14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아시아나
-
[속보] '동료 성폭행' 서울시 공무원 1심 징역 3년 6월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등 8개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지난해 7월 서울시청 앞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에 위한 성폭력 사건의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
"탄핵 싫으면 내려와라"...임기 13일 남기고 궁지 몰린 트럼프
민주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AFP=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점거된 초유의 사태의 후폭풍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