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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과거사에 '딴스홀'을 허(許)하라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 처리 문제로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 와중에 여당 정치인 두어명이 낙마하거나 흠집이 났고, 나머지는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를 하고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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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뱀·개구리 못잡는다
▶ 보호대상인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위로부터 시라소니.흑비둘기.자라. [최기순(사진작가).뉴시스.녹색연합 제공] 내년부터는 똑같은 반달가슴곰이라도 야생곰이냐, 사육곰이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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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2000여종의 동물이 튀어 나올 듯
유대류(주머니가 달린 포유류) 동물로는 캥거루나 코알라만 있을까. 강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로 어떤 먹잇감도 먹어 치우는 육식성 유대류 태즈메이니아 데블도 있다. 캥거루 사촌쯤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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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창조'한 동물세계
『신화 상상동물 백과사전』은 별스럽다. 생물학자 최재천, 물리학자 정재승씨 등과 함께 대표적인 과학 저술가 이인식씨가 신화 상상 영역에 손을 댔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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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몇 점때문에 종말이 온다면…
사라져 가는 아마존 열대우림, 사막으로 변하는 아프리카, 갈수록 심해지는 지구 온난화 현상…. 이런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은 다름 아닌 소(牛) 다. 빈부 격차를 더욱 넓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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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
의약품은 아니면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기대를 갖고 복용하는 일단의 식품을 흔히 건강식품이라 부르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건강식품"에 대한 명확한 용어, 정의 및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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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영양과다 중증…세제·음식찌꺼기 탓
"물색깔이 해마다 짙어지고 정수장에 조류 (藻類)가 흘러들어와 물의 여과과정을 방해하는 사례가 전보다 훨씬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 서울시 수질담당 공무원 C씨는 한강의 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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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大選 공화후보 모의투표 분석
美공화당의 내년도 대통령선거를 앞둔 후보지명전 경선이 지난 20일의 아이오와州 비공식 모의투표(스트로 폴)를 계기로 가열되고 있다. 공화당내에서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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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원색도감 나왔다
산업화 속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우리 나라 생태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원색도감이 최근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의 옛것을 찾아 주로 출판하고 있는 대원사가 천연기념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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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꿩 깃털 장식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국립무용단에 들러 단원들의 무용연습과정을 관람했다. 20여명 무용수들의 모자에는 꿩 꼬리 깃이 꽂혀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무용발표회에서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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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봄맞이 외래조|창경원 새식구들의 상춘
화사한 봄볕이 스며드는 동물원의 한 새장 우리안에 괴상하게 생긴 새 한쌍이 나란히 앉았다. 꾹꾹 소리를 내다가 수컷 한마리가 우직한 주둥이로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를 쪼아 한입에 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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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류 분류법 세워|해양학총회의
서울 문리대생물학과, 대학원을 거쳐 연대·고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던 홍 교수는 56년도 미, 미「네브라스카」대학원에서 연구하고 돌아온 뒤 60년 서울문리대조교수가 됐다. 식물형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