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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그래도 새들은 난다
11월…. 올해도 몸이 아프다. 이맘때면 계절병에 걸린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한숨이 깊어진다. 속은 허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면 천수만에 가야 한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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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쇠고기 이력추적제’철저한 관리가 필수
광우병 파동, 조류독감, 불량만두 사건 등은 안전한 식품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확인시켰다. 특히 광우병 파동은 정부에 새로운 축산물 관리 시스템을 요구했다. 정부가 들고 나온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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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삼촌의꽃따라기] 조류독감 무풍지대
엠바고(embargo)라는 말이 있다. 일정 시점까지의 보도 금지를 뜻하는 언론 용어다. 그런데 꽃쟁이들 사이에서도 엠바고라는 말이 쓰이는 것을 듣고 한바탕 웃은 적이 있다.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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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하려면 하루 5잔 이상 마셔라”
“녹차가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5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열린 9회 국제 녹차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녹차의 효능들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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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닭갈비 골목 경로잔치
28일 낮 춘천시 명동 닭갈비골목 업체 모임인 계명회가 마련한 경로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이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있다.28일 낮 춘천시 명동 닭갈비골목이 오랜만에 시민의 발길로 붐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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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조류 침투 유전자가 ‘재편성’된 구조
전자현미경을 통해 본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H5N1형의 모습(노란색).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6일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via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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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글로벌 CEO는 AI·테러 대비책도 있다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딜로이트의 CEO 출신인 윌리엄 G. 파렛은 저서 『위기의 CEO』에서 리스크 관리의 원칙을 설명한다. 여기서 그는 ‘윤리경영’도 기본 원칙으로 제시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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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음식점들 ‘AI 보릿고개’ 시름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대구 평화시장 내 속칭 ‘닭똥집 골목’ 업소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손님 발길이 끊어져 한산해진 골목길을 차량들이 차지하고 있다. [사진=황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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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AI확산 비상 대책
강서구, 해운대구, 기장군 등지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시내 전역의 식당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키로 했다. 부산시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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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AI, 정확한 정보 전달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 우려 때문에 소비자의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기피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가금육 소비가 줄고 가격이 하락하면서 해당 농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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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의Food&Med] AI 7가지 대처법
조류 인플루엔자(AI) 서울 상륙으로 모두 ‘새가슴’이 되었나. 며칠 새 ‘새가 무섭다’는 중학생, ‘새똥을 피해 다닌다’는 주부, ‘새가 가까이 접근할까 봐 피해 다닌다’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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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둘기도 옮기나요? A: 옮기진 않지만 배설물 주의하세요
서울역 광장의 비둘기 ‘구구’군. 요즘 살맛이 안 난다. 아이들도 더 이상 과자 조각을 던져주거나 쫓아다니며 장난을 걸지 않는다. 날개라도 퍼덕일라치면 애고 어른이고 깜짝 놀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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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도 무서운데?"“배설물만 주의하세요”
서울역 광장의 비둘기 ‘구구’군. 요즘 살맛이 안 난다. 아이들도 더 이상 과자 조각을 던져주거나 쫓아다니며 장난을 걸지 않는다. 날개라도 퍼덕일라치면 애고 어른이고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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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직격탄 … “닭갈비 매상 90% 줄어”
8일 낮 12시 춘천시 명동 닭갈비 골목. 점심식사를 위해 한창 붐벼야 할 곳이지만 인적이 뜸할 정도로 70여m의 거리에는 적막감이 돌았다. 골목 양쪽 옆에 늘어선 닭갈비 업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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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자주 발생하나 여름에도 감염 ‘사철 질환’
‘겨울철 질환’으로 알려진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한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기온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일부에서는 동남아나 아프리카처럼 우리나라도 연중 내내 AI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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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공장형 가축 사육이‘인수공통전염병’ 키운다
조류 인플루엔자(AI)를 포함해 인수 공통 전염병의 근본 발생 원인은 경제논리를 좇는 인간의 욕심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장형 농장에서 사육되는 가축들은 면역력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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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류 인플루엔자
1918년 3월 11일. 미국 캔자스주 포트 라일리의 캠프 펀스턴 군병원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감기에 걸린 것 같다’는 병사가 몰려왔기 때문이다. 이 중 일부는 며칠 뒤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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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성공단에 조류가금류 및 가공제품 반입 금지
북한의 「개성공업지구 검사검역소」는 오늘(4.22)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남측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4월26일부터 모든 조류가금류와 그 가공제품(알류포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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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도촌마을, AI 살처분으로 지하수 오염 가능성 높아
도촌마을 정병희 이장이 지하수를 쳐다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의 예방 살처분 등으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마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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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韓총리'," 李대통령은 못 당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장행정'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과 한승수 국무총리의 현장방문 일정이 겹쳐 한 총리의 일정이 취소되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한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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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이어 정읍까지‘고병원성’ AI 비상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출현해 관계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날 전북 김제군 용지면의 양계 농가에 이어 5일 정읍시 영원면의 농가에서도 가금류의 집단폐사가 AI에 의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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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업"악의 축'…21세기의 단어 아시나요
‘섹스 업’(sex up)이란 말을 아시는지. ‘풋프린트(footprint)’가 ‘발자국’말고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사실은 또 어떤가. 영국 데일리 텔리그래프 9일자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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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조류 인플루엔자 사람 간 전염 확인 안 돼"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사람과 사람 간 전파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8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총회 참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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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잉어 늘고 녹용 줄고 … 보양식 ‘대표’ 교체
여름철 보양식도 유행을 탄다. 올해 수입되는 보양식 판도는 미꾸라지와 잉어가 ‘맑음’, 닭고기·뱀장어·붕어·녹용은 ‘흐림’이다. 관세청은 올 상반기 미꾸라지 수입량은 4438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