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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가장 낮은 곳으로 가지 않고서는 민심을 알 수 없다.”
김문수 지사가 경기도발(發) ‘무한섬김’ 철학을 인천시청에 전파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7시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 모닝아카데미’ 특강에서 “생생한 민심 현장을 부대끼며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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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러시아서 ‘연평도 외교전’
북한 박의춘 외무상(왼쪽 뒷좌석, 붉은 점선 안)이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해 승용차를 타고 세르메치예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에 온 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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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일본 총리는 한국행 … 중국 총리는 북한행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 왼쪽) 일본 총리가 다음 달 9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한·일 관계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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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후진타오 ‘올림픽 정치’ 성공 … 국내외 위상 급상승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방한은 베이징 올림픽 폐막식 바로 다음날이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한껏 과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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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거의 모든 일정 MB와 함께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세 번째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연다. 5일 밤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부시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 두 정상 내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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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시 내달 5일 한국 방문”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8월 5~6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일 공식 발표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4월 19일 캠프 데이비드 한·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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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줌마|쇼핑에 빠져든 신도시 젊은 엄마들
전국 부자 동네 중에 입소문이 가장 빠른 곳은 어디일까? 남편 몰래 비자금을 만드는 ‘사모님’이 많은 곳은 어느 동네일까? "쇼핑 비중은 남편이 30%, 아이가 10%,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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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주석 이르면 내달 방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 주석이 6월 말 또는 7월 초 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이징(北京) 외교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월 22일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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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훈풍 속으로'
중국과 일본 간의 정상외교가 본격 가동하고 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사진(左)) 일본 총리가 연내 중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후진타오(胡錦濤.(右))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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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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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긴급 인터뷰] 동국대 고유환 교수 "서울 통해 워싱턴 자극"
동국대 북한학과 고유환 교수는 8일 발표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연내 정상회담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며“8월은 대선을 앞둔 남측과 가장 유리한 회담 시기를 저울질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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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어떤 영향 있나
8.15 민족대축전의 흐름은 향후 남북관계는 물론 정치권에까지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우선 '발등의 불'인 6자회담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심이다. ◆ 6자회담에서도 남북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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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보다 먹을 것 더 필요한 세상" 룰라, 북한 핵 보유 반대 입장
▶ 노무현 대통령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양국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는 초등학생들 앞을 지나가고 있다. 김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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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남북 관계는] 노 대통령, 북한에 쓴소리 왜 했나
▶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쾰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서 대통령궁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를린=김춘식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베를린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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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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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발 빼고 정 통일은 한발 더
정동영(얼굴) 통일부 장관은 내년에 남북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까. 그의 머릿속엔 내년엔 꼭 남북 정상회담을 실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2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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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 뒷거래 없어야"
▶ 12일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해찬 총리(右)가 답변을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영 통일, 반기문 외교통상, 조영길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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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역할' 북한서 주문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6.15 남북 정상회담 4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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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 사진=신인섭 기자 역시 마당발 외교 사령탑이었다. 지난 13일 회갑을 맞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가족끼리의 잔치는 못하고 최근 두차례나 국제적인 회갑연을 하게 됐다. 세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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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 아마추어 외교 "살얼음위를 걷는 듯"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2일 출국한 조순형(趙舜衡)의원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묻자 "아무런 연고가 없다"고 토로했다. 趙의원이 누군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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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연결 등 經協 속도 붙을 듯
미국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대북 특사를 맞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놓을 카드에 정부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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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정몽준: "서민 위해 통근 철도망 구축해야"
정몽준(鄭夢準)의원은 "지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나라당·민주당 어느 쪽과도 연대나 후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인터뷰 내내 鄭의원은 민주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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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北.日정상회담성과와앞날]"北, 핵 포기 카드로 美와 극적 타협 가능성"
▶김영희=고이즈미 총리는 평양에서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일본인 납치에 대한 솔직한 인정,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국가기관이 저지른 범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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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연두회견 일문일답]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내외신 연두 기자회견을 하고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지. ◇ 부정부패 척결과 개각 -공직자 비리척결 대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