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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연수 수업료 석 달에 120만원"
'해외 유학.해외이민 박람회'가 23, 2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유학 박람회엔 동남아 소재 학교들까지 대거 참가해 한국 유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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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중 설립 왜 막나
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에 국제중을 설립하려는 서울시 교육청의 발목을 잡고 나섰다.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이유 때문이다. 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고쳐 교육청의 특성화중학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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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교육부에 애원합니다 국제중 문제 맡겨줬으면 …"
"교육부나 청와대에서 신중을 기해 이런 건 그저 지역청에 맡겨줬으면 좋겠는데…." 공정택(사진)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오후 이런 하소연을 했다.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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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조기 외국어 교육 바람
"영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외국어를 가르쳐야 한다." 영어 하나로 만족해하던 미국에 조기 외국어 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 중학교 때 처음 시작하던 외국어 수업이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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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조기유학 향수병 ? 우리 가락이 약이여
초.중.고교 학생들 사이에 국악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예비 기러기 가족'사이에서 그 열기가 뜨겁다. 단순히 취미나 교양으로 배우는 수준을 넘어 유학 준비의 일환으로 국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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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해외캠프 보내볼까?
여름 방학을 이용해 외국 현지 학교에서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더불어 영어 공부를 하면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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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원하는 학교 사전 조사 해야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좋아하는 소영이(15).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유학을 가겠다고 부모님께 떼를 썼다. 부모님은 소영이가 너무 어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반대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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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외국 명문대 진학에 유리
Q.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의 수가 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A.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에 대한 인식이 지나치게 막연하다. 대부분 특목고 입학 자체를 목적으로 생각한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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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펀드 맞췄다
투자 성향이나 투자 목적에 맞는 금융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맞춤형 펀드'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투자자의 나이를 감안해 투자 자산 비중을 적절히 조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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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사랑'을 선물하세요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현대백화점(압구정점.무역센터점.목동점.신촌점)과 함께 '기분 좋은 새 출발'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14~19일 중앙일보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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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중국 조기 유학' 화교소학교 보내기 열풍
"중국말을 잘 못해 공부가 어렵지만, 라오스(老師.선생님)가 잘 가르쳐줘요." 경기도의 한 화교(華僑)소학교(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김모(8)양. 김양의 어머니 이모(36)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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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섣부른 싱가포르 조기유학, 낭패 볼 수도
최근 싱가포르로 조기유학을 오는 한국의 어린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교육제도가 우수하고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데다, 유학 비용이 저렴하고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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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에 영어까지 '일석이조'
교육열이 특별히 높은 한국의 부모들은 이산가족의 아픔을 감수하더라도 자녀를 외국으로 보내는 일도 주저하지 않는다. 조기 유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다는 통계는 이미 특별한 것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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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좋다는 사립초등 뭐가 다를까
사립.국립 초등학교(이하 사립학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사립학교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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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내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한다
공고를 나와 엔지니어 겸 연구직으로 중소 전자업체에 근무했던 최병태(35)씨. 그는 학력 때문에 연구소에서 정식 연구원으로 등재되지 못하는 불이익을 겪었다. 대학을 졸업해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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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 싸게 가는 길 있다
▶ 중국 강소성도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나서 관리비만 내고 싸게 중국 유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교환 학생에 이어 중국교환학생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중국유학박람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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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3. 외국어 광풍
▶ 1980년대에 한 영어학원에서 취학 전 어린이들이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면서 알파벳 발음을 따라하고 있다. 올해 53세인 박우갑씨는 중국 충칭(重慶)에서 오토바이 제조업체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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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3. 마셨다, 시절의 애환
“대포 한잔 합시다.” 1970년대까지 막걸리는 국민의 술이었다. 집에 손님이 오는 날이면 아이들은 양은주전자를 들고 골목길을 내달렸다. 아이가 점방에 가면 주인은 바가지로 독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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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이공계 전공, 왜 매력적인가
이제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50일도 남지 않았다. 지금쯤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마지막 점검을 하고,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할지 심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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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명문대 지름길" 특목고 인기 '짱'
7일 오전 11시 서울지역 외국어고와 과학고 입시 설명회가 열린 서울 목동 J학원. 특수 목적고교 입학 정보에 목말라하던 학부모 1천여명이 강의실 6개와 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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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수능' SAT … 국내서 족집게 강의
지난 6월 미국 시애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조모(18)군은 미국 학습능력적성시험 (SAT) 성적이 나빠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요즘 서울 강남의 A어학원에서 수강하고 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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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희망의현장 : 6.한국애니메이션고
특성화 고교는 특정 분야에 남다른 소질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다. 조기에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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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수능시험] 우려되는 부작용
2005학년도 수능 개편안은 학생들의 선택을 중시했다는 점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의 공급자 위주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셈이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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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부정 왜 생겼나…]
재외국민 부정입학 사건은 해당 대학측이 적발 의지만 있었더라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특례입학이 정원외 전형인 데다 학생들이 2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