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병 안될까봐 서둘렀다" 59세 우크라인, 총 들러 귀국한다
지난 26일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 전경. 귀국하려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대기줄에 서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으로 수십만 우크라이나인이 피란길에 오른 중에 유럽 전
-
“푸틴, 가장 고통스럽게 죽길”…우크라 축구선수의 절규
우크라이나 대표팀 주장이자 맨체스터시티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진첸코가 조국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신화=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
우크라에 디도스 공격…정부·은행 사이트 마비
우크라이나 정부·의회·외교부 및 주요 은행 웹사이트가 23일(현지시간)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마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주 국방
-
통신사찰 역풍맞은 공수처···"허락없이 봤지만 합법" 그말 맞나 [그법알]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의 모습. 연합뉴스 ━ [그법알 사건번호 2] 누군가 내 통신정보를 들여다본다 “아이 무서버(무서워)” 지난해 12월 8일 『조국흑서 』저자 김경률
-
한동훈 “유시민 계좌추적 한적 없어…조국 수사 보복하려 거짓말”
한동훈 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재판에
-
"공수처, 여운국 차장도 조회했다" 무차별 통신사찰 자충수? [장세정의 직격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9일 청와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립 작업을 주도해왔다.
-
'사찰 유전자' 없다던 文정부…공직자 아닌 민간인 턴 공수처 [윤석만의 뉴스뻥]
문재인 대통령 “지난 대선뿐 아니라 2012년 대선에서도 공수처를 공약했습니다. 그때라도 공수처가 설치됐더라면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은 없었을지 모릅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
-
공수처, '조국 흑서' 공동 저자 서민 교수도 통신조회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 [중앙포토] 통신자료 조회를 통한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를 대상으로 통신
-
"탈출" 2번 외치고도···28살 소령, 민가 피하려고 조종간 안놨다
지난 11일 추락 사고로 순직한 F-5E 전투기 조종사가 민가를 피하기 위해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공군은 “사고 조사 결과, 고 심정민 소령(28,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수사 경험 없는 판사 출신 3명 요직(처장·차장·수사3부장) 임명, 부실 수사 초래
지난해 1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공수처 현판식에 김진욱 초대 처장(오른쪽에서 셋째),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오른쪽 둘째),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오른쪽 넷째) 등이
-
바이든 CNN 조회 “잘못” 사과…김진욱 왜 “적법” 주장하나 [언론사찰 Q&A]
12월 30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까지 150여명의 기자와 그들의 가족·친지, 취재원인 교수·전문가
-
김진욱, 언론사찰에 "공범이면 가능"…법조계 "위헌적 검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언론 사찰’ 논란의 핵심은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아닌 민간인을 뒷조사했다는 것이다. 특히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하긴커녕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고위공직
-
공수처 논란에 걸음 꼬인 이재명…“조국의 강 건너려는데 강폭 넓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
-
李 "'尹 검찰'도 한 조회, 사찰이라 안해…野만 했다면 책임져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대규모 통신 조회와 관련, “법령에 의한 행위를 사찰이라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
공수처 언론사찰…이성윤 보도한 본지 기자등 10여명 통신조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지 기자들을 비롯한 다수 언론사 기자들의 통신 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고검
-
김부선 "강용석 사기꾼, 이재명보다 더 끔찍하다"…무슨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와 김씨의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8월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3차 변론기일에
-
캐나다 최고령 '석사'는 스리랑카 내전 피해 온 87세 할머니 [영상]
스리랑카 출신 캐나다 이민자인 87세 바라타 샨무가나단이 지난 2일 캐나다 요크대학의 최고령 석사학위자가 됐다.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조국 스리랑카에 대한 책을 집필할
-
불법출금 혐의 이광철 "수사 미진"…檢 "본인이 수사팀 해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왼쪽부터) 이규원 대전지검 부부장검사,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15일
-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
“탈레반 관대, 美가 싫다”…밖에선 모르는 아프간 ‘숨은 진실’
지난 8월 아프간을 탈출한 사람들이 프랑스로 가는 프랑스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30일 미군의 마지막 수송기가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
250명 소말리아 향했다, 같은 아픔 겪은 6·25 韓의 PKO [유엔 가입 30주년 ③]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
관에 담겨 돌아온 '9·11 키즈'…바이든 부부, 머리숙여 맞았다
일요일인 29일(현지시간) 오전 8시를 조금 지나 미 공군 수송기 C-17이 미국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밖에서 일어난 자살
-
언론의 '악행'으로 지목된 '만두 파동' 실상 이렇습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의 '중과실' 보도로 거론되는 과거 사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25일 새벽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법사위에서 통과
-
[이상언의 시시각각] 부르카를 써 보니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부르카를 쓴 모습. [중앙포토] 부르카를 써 본 적이 있다. 머리만 감추는 것이 아니라 전신을 에워싸는 것이니 입어 본 적이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