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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등 돌린 불심 달래기 ‘용맹정진’
이상득(사진) 의원이 최근 한나라당의 불심(佛心) 달래기에 앞장서고 있다. 기독교 신자인 이 의원은 1일 조계종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고 한다. 최근 골이 깊어지고 있는 정부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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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20만명 법회 “종교 차별 사과하라”
조계종 등 불교계 27개 종단이 주최한 ‘헌법수호 종교차별 이명박 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스님과 신도 등 6만여 명(경찰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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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종교차별 땐 징계 추진”
27일 ‘범불교도대회’를 앞두고 정부와 불교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 대변인 역을 겸하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6일 “불교계에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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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든 부분 차별 없어져야”
18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제3차 조계종 전국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左이 목탁을 쳐 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지관 스님이 의장인 전국교구본사 주지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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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뿔난 조계종…다음달 대규모 시국법회
총무원장 검문에 반발한 조계종이 다음달 하순 범불도 시국법회를 열고 정부의 시정 조치가 없을 경우 '산문 폐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3000여 개 사찰의 문을 모두 닫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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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거리로 나선 불심 달래기 ‘백팔번뇌’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4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를 방문해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합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불교계가 ‘정부의 종교 편향 종식’을 요구하며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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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에 “종교편향 종식” 플래카드 내건다
촛불시위와 관련한 불교계의 ‘현 정부 종교편향 종식 촉구운동’이 확산될 전망이다. ‘이명박 정부 종교편향 종식 불교연석회의’는 3일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모든 공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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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 조계종 종정 “마음 밖에서 진리 찾지 맙시다”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불자들이 합장하며 절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부처님 오신 날’(불기 2552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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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찾은 이명박 “하심할 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한국 불교 지도자 신년하례 법회에 참석해 삼배를 올리고 있다. 오른쪽은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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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교·종단 지도자 신년 메시지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앞두고 각 종교와 종단의 지도자들이 신년 법어와 신년사를 잇따라 발표했다. 화합과 평화, 화해와 상생을 기원하는 절실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 모든 일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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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닥 얇은 가사는 태산처럼 무겁다"
늦가을 차가운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용맹정진을 다짐하는 스님의 얼굴에 참회의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문경=김성룡 기자]"우리의 정당성을 주장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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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그래도 불교에 거는 희망
4년 전 가을, 일본 오사카의 한 한식당. 한국 불교 대표자들이 모여 저녁을 했다. 제6회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를 마감하는 자리였다. 대회를 주최한 일본 측으로부터 며칠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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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로’ 후보 옆의 ‘처사 서포터’
“조금 언짢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후보의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이 후보 캠프에 합류를 결정하던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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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첫날 개신교·불교·가톨릭 지도자 방문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앞줄 가운데)와 당 지도부가 21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들어서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 후보의 첫 공식 일정이다. 이 후보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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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지도자 첫 합동 성지순례
한국 7대 종교 대표자들이 2일부터 이틀간 각 종교 성지를 합동으로 순례한다. 참가자들이 2일 경북 성주군 초정면 원불교 성주성지 대각전에서 예를 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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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다 완화? 아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0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연등축제 행사장에 참석해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左) 등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오전에는 합천 해인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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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민 뜻 따르는 게 민주주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1일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사 이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 의원, 유기준 대변인, 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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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의이땅에 … 화합의꽃피어나길
불교.기독교 등 한국 종교의 각 종단 지도자들은 2007년 정해년(丁亥年)을 맞아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요지. ▶조계종 지관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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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간 문화교류로 진정한 화합 이뤄야죠"
"사람 사이 '해원(解寃)'의 수단으로 문화사업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한일평화 콘서트는 문화교류를 통해 양 국민들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풀고 진정한 화합으로 가자는 취지에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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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지도자 서울서 한자리에
'2006 세계종교지도자 대회'가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8일 서울에서 막을 올려 14일까지 계속된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회장 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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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면 사라질 증오 … 이해하면 녹아 버릴 분노"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연등으로 하늘을 가득 채웠다. 그 아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의 미소가 환하다. 세상 사람 모두 환하게 웃으면 좋겠다. 그러나 그것은 실현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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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종교계가 앞장서야"
27일 오후 서울 성북2동 성가정입양원. 가톨릭 서울대교구의 아동보호소인 이곳을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격려차 방문했다. 지관 스님은 "올 부처님 오신 날 구호가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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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추기경 "부처님 자비하심 닮아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사진) 추기경이 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대교구는 26일 정 추기경의 봉축 메시지를 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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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예수 같은 반열에
"번뇌 속에 푸른 눈을 여는 이는 부처를 볼 것이요 / 사랑 속에 구원을 깨닫는 이는 예수를 볼 것입니다." 불교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맞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