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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모인 여야 지도부 부처님오신날 ‘협치’ 강조
14일 오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김종인 더민주 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오른쪽부터)가 합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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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으로 만든 부처님의 가르침
부처님 오신 날(14일)을 앞둔 4일 밤 서울 조계사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점등됐다.올해는 ‘미래 100년 총본산 성역화’이라는 문구가 연등으로 아로새겨졌다. 조계종 총본산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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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2016년 신년메시지…화합·희망·나눔의 '병신년(丙申年)'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종교 지도자들이 신년메시지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 원불교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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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과 입맞춘 불교, 종교의 공존 어렵지 않지요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임에도 유대교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사자상이 놓여 있다. 왼쪽부터 어윤경 성균관장, 박남수 교령, 자승 총무원장, 김희중 대주교, 이영훈 한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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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대 종교 "통합과 화합의 정치인, 영면하소서"
김영삼(YS) 전 대통령은 기독교 장로였지만 26일 진행된 영결식에선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와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의식이 진행됐다.장례위원회 관계자는 “고인의 종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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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명예 찾아줘” 호남 2000명 조문
조문객들이 23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 앞에 줄지어 서있다. [뉴시스]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3일 전국의 분향소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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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축구대회 묘기 백출
"목사님, 이쪽으로 패스하세요." "스님, 수비수비!"19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서 열린 성직자 축구대회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성직자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러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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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존재 이유
신부 되는 날을 1년 남짓 앞둔 신학생들에게 강의 도중 질문을 던져보았다. “길에서 유럽인 가톨릭 신자와 한국인 개신교 신자의 다툼이 벌어졌다면 여러분은 누구 편을 들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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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종교·국가 초월한 ‘인류 한 가족’ 평화 구현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홍일식 위원장이 선학평화상의 취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학평화상위원회는 고(故)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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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
5월의 끝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불교계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물론이요, 다양한 세미나와 각종 문화행사가 즐비했다. 특히 연등 행렬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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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가 존귀 … 네팔 슬픔이 곧 우리 슬픔”
아기 부처 목욕 ‘관불의식’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25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는 스님들과 불자, 정·관계 인사 등 1만여 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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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의견 모아 '조계종 100년' 고민 … 북한·세계 불교지도자 서울 초청하겠다
자승 총무원장대한불교 조계종이 ‘앞으로 100년’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자승 총무원장은 “종단 100년 대계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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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계사의 성탄 트리
17일 오후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조계종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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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2심 선고 앞두고 … 4대 종교 지도자 탄원서 논란
내란음모 혐의로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해 4대 종단 지도자들이 이례적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 재판 결과에 대한 직접적인 선처 호소인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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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주 스님 "문 후보의 생각, 청문회서 듣고 싶다"
월주 스님이 23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실시와 관련해 “청문회를 통해 온 국민이 직접 보고 판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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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 세월호 참사 애도
6일 부처님오신날(불기 2558년)을 맞아 전국 2만여 사찰에서 일제히 법요식이 열렸다. 발원문과 법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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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비·화쟁으로 이웃과 함께할 것
“자비와 화쟁으로 이웃과 함께하겠습니다.” 조계종 자승(慈乘·60·사진) 총무원장은 14일 오전 서울 견지동 조계사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쟁(和諍)은 모순이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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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계사 앞마당에 성탄트리
18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 입구에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조계종은 2010년부터 매년 성탄절이 되면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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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조계종 성탄 메시지
염수정(左), 자승(右)“오늘날 세상은 물질주의가 극성하고 분쟁과 분열이 줄지 않고 있으며 우리 사회도 대화와 타협보다 대립과 자기 주장만을 고집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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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 "한 줌 흙 쌓듯 쇄신할 터"
자승 현 총무원장(가운데)이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오종택 기자] “토적성산(土積成山)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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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연임 싸고 조계종 갈등
자승 총무원장국내 최대의 불교 종단인 조계종이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10월 10일로 예정된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서다. 현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연임 여부를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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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150자 희망 릴레이
◆ 박관용 전 국회의장 국회를 중시해야 성공할 수 있다. 국민과 소통을 잘 하는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국회와 대화를 자주해야 한다. 여당뿐 아니라 야당 지도자들과도 수시로 만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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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종교, 한 자리에서 영성을 말하다
전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유엔 종교화합주간이다. 16일 미국 뉴욕주 원불교 원다르마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왼쪽)가 기조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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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최고의 종교 아니다 … “내가 최고”라는 건 뭐든 좋지 않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오른쪽)가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현각 스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종교적 신념은 이성적 사고를 통과해야 더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