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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의 ‘부자는 다르다’] 부자들 ‘80% 서민’ 고민할 때다
세계의 빈부격차가 확대되고, 불공평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자는 KTX보다 빠르게 물질의 동그라미 숫자를 늘려가는 반면, 빈자는 점점 더 빚의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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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 6자회담 운전석에 앉았지만 …
장달중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6자회담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대화 테이블 마련에 물밑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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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안 되면 될 때까지 … 치밀한 설득에 DJ식 言行
DJ에게는 평생 동안 추종한 가신과 측근들이 있었다. DJ는 설복(說服)을 통해 그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냈다. 2009년 8월 1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DJ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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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 안 되면 될 때까지 … 치밀한 설득에 DJ식 言行 몸에 배
DJ에게는 평생 동안 추종한 가신과 측근들이 있었다. DJ는 설복(說服)을 통해 그들의 충성심을 이끌어냈다. 2009년 8월 18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DJ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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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261) 박명림 연세대 교수 특별 기고
이승만 (1875~1965), 아이젠하워 (1890~1969)(왼쪽부터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대한 미국의 구두약속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물러서지 않았다. 미국의 대한정책을 신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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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와 화산이 창조한 신세계,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
1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괴레메 계곡과 바위산 전체가 마을인 우치히사르. 최고의 야외박물관카파도키아를 찾을 때마다 나는 자동차 대신 모터사이클을 빌린다. 좁은 길을 따라 늘어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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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책 ② 산악인 엄홍길
“살아있는 한 절망하지 않는다.” 해발 8000m가 넘는 히말라야의 16개 봉우리를 정복한 사람, 끊임없는 도전의 사나이. 수많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꿈을 이뤄낸 엄홍길(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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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영혼의 고향,신비로운 천하 명산
1 황산을 상징하는 소나무·바위·운해가 어우러진 풍경. 중국 산수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모든 것을 갖춘 명산2003년과 2007년에 이어 얼마 전 다시 황산을 찾았다. 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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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경술국치100년 기획] 망국의 뿌리를 찾아② 망국으로 이끈 3대 조약
39일간 일본의 3개 협약 #1. 태프트 - 가쓰라 밀약 1905년 7월 29일 #2. 제2차 영·일동맹 8월 12일 #3. 러·일 포츠머스 강화조약 9월 5일 1905년 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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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뒷마당 농장서 자급자족 도전한 뉴요커의 종말은 ?
내 뒷마당의 제국 매니 하워드 지음 남명성 옮김, 시작 348쪽, 1만3000원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식량 문제는 결국 석유 수급에 달려있다는 분석이 나온 지 오래다.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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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리 지하공간 넓히는 뜻은? … 신부동 이마트 입점설 ‘모락 모락’
야우리광장 조각공원의 리뉴얼 공사가 한창이다. 공원 밑으로 시장 및 기계실 용도로 750㎡ 넓이 지하공간이 지어질 예정이다. [조영회 기자]천안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의 푸른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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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 읽고 어떻게 생각할지는 독자의 자유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모든 책은 나름대로의 원소가 있다. 각각의 책이 가진 퀄리티는 독자의 삶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좋기도, 혹은 위험할 수도 있다. 좋은 책들은 비밀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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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학 새내기들에게 권합니다
간디가 그랬다죠. “오늘 죽을 것처럼 행동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 신년 기획은 대학 진학을 앞둔 젊은이들을 위한 책으로 꾸렸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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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아소 vs ‘도쿠가와’ 하토야마, 두 쇼군의 대회전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자네가 당을 이끌어 주게.”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한 이듬해인 1946년 하토야마 이치로(鳩山一郞) 자유당 총재는 굳은 표정으로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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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배짱, 이 땅의 날개를 달다 ②
관련사진조양호 회장이 지난해 8월27일 나보이국제공항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약 서명식을 가진 뒤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조양호찬가’를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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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친위’ 전진 배치, 총리는 국민통합형으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화두로 던진 ‘근원적 처방’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의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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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친위’ 전진 배치, 총리는 국민통합형으로
관련기사 오바마의 ‘불감청 고소원’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 쇄신의 화두로 던진 ‘근원적 처방’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를 놓고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정치권과 언론의 반응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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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파산, 미국 경제 득실은 …
뉴스 분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대규모 경기부양책,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이어 이번엔 최대 자동차업체인 GM 처리 문제에 직면했다. 앞서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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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대통령의 고뇌와 고민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해방 후에 태어난 첫 대통령으로 유난히도 격렬한 삶을 살아온 정치인이었다. 그의 파란만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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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제주 깡촌에 예술인촌 만드니 돈·관광객 따라와요
“어린 시절 동네에 찾아온 천막극장 구경이 몬딱이여십쥬(모두였죠). 살다 보니 훌륭하신 분들도 마을에서 보게 되고, 사람들도 하영(많이) 오난 잘도 좋수다(오니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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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p&Down] 번 애프터 리딩 外
이 주의 개봉작 번 애프터 리딩 감독 : 조엘 코엔 & 에단 코엔 출연 : 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 존 말코비치·프랜시스 맥도먼드 이런 것도 스파이물이라 할 수 있을까. CI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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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큐레이터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미녀 주인공 샬럿(크리스틴 데이비스 분). 화랑에서 우아한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관람객들에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 주는 그녀의 직업은 큐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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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암환자 전문요양원
말기 폐암 환자인 김모씨(부산 47세 주부)는 요즘 부쩍 좋아진 컨디션에 삶의 의욕을 되찾은 느낌이다. 평생 병원을 찾았던 기억이 손꼽을 만할 정도로 건강했던 김씨는 작년 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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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힐러리를 품었고, 우리는 ‘자기 사람’을 품었다
올해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주자 토론회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左)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게 웃으며 귀엣말을 던지고